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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단골 도시락반찬....신김치오뎅볶음

| 조회수 : 5,96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11-13 21:13:53

저의 단골 도시락반찬입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항상 초스피드로 음식을 하게 되는데요,
이것도 역시 단시간에 조리가 가능한 초간단 반찬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해먹는데요,
도시락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 신김치오뎅볶음 >

1. 신김치(배추, 열무, 갓김치등 신것이면 다 괜찮아요.)를 송송썰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거의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볶다가 김치가 누르는듯 하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볶아줍니다.

2.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오뎅을 넣고 오뎅이 속까지 다 익도록 볶아줍니다. 김치에
간이 들어있어서 오뎅을 넣고 볶아도 싱겁지 않고 간이 맛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엿을 넣고 한번더
살짝 볶아준뒤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어때요, 정말 간단하죠? 매일같이 싸는 도시락반찬 전 아주 소박하게 집에서 먹는 반찬으로 싸가지고
다닌답니다. 직장에 도시락 싸서 다니는 82쿡 직장맘님들은 요즘 어떤 반찬을 해가시나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ermata
    '03.11.13 10:05 PM

    간단하면서 맛있을 거 같아요.
    도전 도전~!!

  • 2. 푸우
    '03.11.13 10:23 PM

    오~~ 맛있겠어요,,
    저두 내일 당장,, 해봐야징,,

  • 3. 랑랑이
    '03.11.13 10:26 PM

    진짜 간단하고 맛있겠어요....낼 해봐야 겠네요....
    어젠 복사꽃님 레시피 대로 제가 깍두기 담갔었는데요....넘 싱겁게 됐어요...고추가루도 넘 적고....
    울 신랑은 하나도 안짜고 맛있다며 또 간이 딱 맞다고 그러는데.......
    전 제가 해서 그런지 뭔가 덜들어간맛이 나더라구요...그래도 깍두기는 익어야 제맛이 나는거라서 집안에서 열심히 익히고 있어요...잘 익으면 맛있겠죠?

  • 4. 치즈
    '03.11.13 10:55 PM

    한 생각 떠올랐어요.
    저도 아침상 치우면서 제 도시락 싸야겠어요.
    점심 외출약속없을때요.
    집반찬 도시락통에 담아 놔야겠네요. ......재미있겠당...

    그리고요
    오뎅 볶기전에 옆에 끓는 물 준비했다가 한번 데쳐서 쓰시면 기름기도 빠지고...부드러워져요.

  • 5. 복사꽃
    '03.11.13 11:35 PM

    Fermata님, 푸우님 이렇게는 한번도 안해보셨나요? 전요,
    다른사람들도 자주 해먹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랑랑이님, 무를 젖갈에 절일때는 젖갈을 넉넉히 넣었다가요,
    나중에 무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면 버무릴때 다 넣지
    마시구요, 좀 덜어두었다가 나중에 다른 양념장의 용도로 쓰셔도 되요.
    치즈님 말씀데로, 오뎅을 끓는 물에 데쳐서 하면 더 빨리 부드러워져서 좋을 것 같네요.
    음....집에서 먹는 도시락이라....음, 그것도 괜찮겠네요. ㅋㅋㅋ

  • 6. coco
    '03.11.13 11:44 PM

    아...맛나겠어요.
    밥 한 그릇 뚝딱 하겠는데요?

  • 7. 이슬새댁
    '03.11.14 12:04 AM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신김치를 어찌 처치하려나 했는데...
    I LOVE 82cook 입니다...^^

  • 8. 경빈마마
    '03.11.14 12:18 AM

    좀 덜 느끼하고 김치의 개운한 맛까지...

    음~~~딱이야~!

    82쿡의 모토 ..빠르고 편리하고 간편하게....맞긴하는지...에고 몰라~

  • 9. pooh1020
    '03.11.14 12:33 AM

    저두 내일 저녁에 꼭 해볼래요....
    정말 맛있겠네요....

  • 10. 크리스
    '03.11.14 1:04 AM

    오늘 연두부가 세일이길래...김치 송송썬것에 간장 조금 마늘 조금 넣고 휘~휘~저어서 연두부 위에 뿌려줬어요. 그냥 간장 양념보다 칼칼해서 잘 먹더군요...비슷하길래 적습니다.

  • 11. 레아맘
    '03.11.14 2:24 AM

    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오뎅과 신김치의 만남이라니...침 나옵니다.
    오뎅을 구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당~
    근데 도시락도 싸세요?
    정말 복사꽃님의 하루 수면시간이 얼마나 되시는지 갑자기 무지 궁금해 지네요.

  • 12. 최은주
    '03.11.14 8:32 AM

    도대체 무슨 직장을 다니시는지 무지 궁금합니다.
    전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싫습니다.
    어찌 이리 많은 것들을 하시고 사시는지요? 복사꽃님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지요 ㅎㅎㅎ

  • 13. ky26
    '03.11.14 9:09 AM

    마직막에 물엿 넣는건 첨 봤어요
    전 설탕 조금 넣거든요
    김치의 신맛때문에요
    담엔 물엿을 넣어야 겠네요
    전 가끔 오뎅대신 햄도 넣어요~

  • 14. 효춘맘
    '03.11.14 9:10 AM

    복사꽃님
    이건 할 수 있어요...ㅋㅋㅋ
    오늘 저녁에 해먹을래요

  • 15. 복사꽃
    '03.11.14 9:13 AM

    레아맘님! 수면시간이 궁금하시다구요? 저요,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입니다.
    이만하면 아시겠죠?
    최은주님! 평범한 무역회사 다니고 있구요, 회사살림 도맡아서 합니다.
    ky26님! 설탕 넣어도 됩니다. 물엿넣으면 윤기가 흐르는 것이 더 좋더라구요.
    효춘맘님! 님을 위한 레시피였습니당~~~정말 쉽겠죠?

  • 16. 최은주
    '03.11.14 9:27 AM

    헉~ 저랑 같은일 하시잖아요.
    저도 회사살림 도맡아하고 있는데 아직 얼마 안되
    모르는게 많은데 복사꽃님께 여쭤봐야겠네요.
    글구 왜 전...자극 무지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복사꽃님 따라쟁이 시작입니다.

  • 17. 김소영
    '03.11.14 10:08 AM

    저도 어제 사진 보고 오늘 아침 따라 했습니다.
    치즈님처럼 끓는 물에 어묵 데쳤구요.
    도시락에 조금 담아 나왔지요. 점심시간이 기다려집니다.

  • 18. 호야맘
    '03.11.14 11:02 AM

    앗!
    침이 고이는게 맛있을거 같아요..
    김치가 아삭아삭 씹히는게... 매콤하고..
    이건 정말 쉽겠네요~~
    오늘 저녁메뉴로 당첨!!
    퇴근하고 집에가서 해먹어야지!!

  • 19. 복사꽃
    '03.11.14 11:25 AM

    소영님! 저두 오늘은 도시락반찬으로 싸왔답니다.
    아침밥도 한공기씩이나~~ 먹고 출근했는데, 벌써부터 배가 고파오네요.
    호야맘님도 직장맘이시군요. 정말 쉽답니다.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줄은 몰랐네요.
    참고로, 오뎅김치찌게도 정말~ 맛있답니다.

  • 20. 박미련
    '03.11.14 11:36 AM

    이거 오늘 저녁 메뉴에 당첨입니다. 울 시아버님이나 신랑이나.. 둘다 오뎅 팬이거든요. 얼마전에 뉴스에서 부산오뎅 나온 거 보고 자제할라고 했는데.. 님의 오뎅볶음 때문에 또 찝찝해도 먹을랍니다. 오뎅~

  • 21. 1025noel
    '12.6.23 12:13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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