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렵네요.
모든 분들 정말 대단해요.
요리책을 봐도 영....
문화센타 강좌라도 하나 다녀봐야 할 것 같아요.
- [요리물음표] 시어버린 마늘 장아찌 2007-06-24
- [식당에가보니] 왈츠와 닥터만 6 2008-10-25
- [식당에가보니] 아트 빌리져스 2007-08-11
- [이런글 저런질문] 이그~~성질머리... 1 2007-06-03
1. 치즈
'03.11.13 10:00 AM똘비악님 ,,,,사시는 곳이 어디인 줄은 모르겠는데요..
요즘 제과제빵 재료 파는 곳이 제법있거든요. 대단지 아파트 상가 같은 곳이나...
그런 곳에서 재료판매촉진 차원에서 무료 강습해 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런곳에서 배웠는데
많이 배운다고 다 해먹어 지는건 아니구요.
하다보면 식구들 좋아하는거 ...선물하기 좋은거...손님올때...등 몇가지만 내꺼화가 되니까
꼭 정식으로 학원등록해서 안배우셔도 괜찮아요.
기본만 감을 익히시면 책보고 응용도 되거든요.
전 파운드케익.머핀. 마들레느.피칸파이 등 몇개 만 내꺼화 해서 잘 우려먹고 있지요.*^^*2. 똘비악
'03.11.13 12:04 PM우와~~~정말 친절하신 분이네요. 슬픔이 기쁨으로 ..
서초동에 살아요.
정말 꼭 한번은 해봐야겠죠?
오븐도 샀고 핸드 블렌더도 생겼고...
용기와 실천만 남았네요.3. 솜사탕
'03.11.13 12:57 PM똘비악님..
빵 만들기.. 의외로 쉬워요. 더군다나 핸드 블렌더 있으면 더 쉬워요.
대신.. 첨엔 겁이 나실테니까.. 쉬운것부터.. 차근 차근..
머핀부터 시작해 보세요. 전 loaf 부터 시작했는데.. 그게 아무래도 큰 덩어리라서..
계속 머핀틀 살까말까 하다가 이번에 샀거든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굽는 시간 빨라서 좋고..(25분).. 고루 고루 익어서 좋고..
질감이 촉촉해서 좋고..
전.. 이틀에 한번씩 머핀을 만들어요. 만드는 시간은 10분.. 굽는 시간 25분..
저의 이틀동안의 간식이랍니다.4. 똘비악
'03.11.13 1:30 PM그게 뭐죠? loaf?
그제 최경숙의...빵 만들기를 사봤어요.
어느 글에서 쉽다고 해서요.
그런데...허--걱 햇습니다.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우리집 두 남자는 빵 귀신들이예요. 그러다 보니 빵 사 대기가 무서울 정도로...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5. 솜사탕
'03.11.13 1:56 PM아.. 죄송해요.. 저도 그냥 입에서 맴맴 돌아서 그냥 loaf 라고 했어요.
왜 식빵틀같이.. 약간 기다랗게 생긴 네모틀 있잖아요. 한덩어리로 나오게 되는..
그 틀 이름이 뭔지 생각이 안나네요. 제일 기본적인 틀인데..
전 이걸로 한 2년 버텼거든요.. 거의 모든 레시피를 이 틀로.. 하다못해 쉬폰케익도..
그런데 요즘은 당근빵을 구워먹는데... 아무래도 촉촉한 당근을 넣으니까 가운데는 여전히 너무 촉촉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머핀틀을 사버렸어요. 한번 써보고 맘에 안들면 반환해야지 했는데.. 너무 맘에 드네요.. 결국 더 많이 쉽게 먹어지게 되지만요.. -.-
쉬워요.. 걱정 마세요. 처음에 하시는거면.. 케익(생크림 얹는)은 하지 마세요. 처음이라면 괜히 복잡해 보이거든요. 먼저 빵부터 구우세요. 그리고, 감 잡히면.. 케익빵도 구우시고요.. 좋아하는 재료로 시작하세요. 그래야.. 혹시 더, 혹은 덜 구워져도 맛있게 먹을수 있죠. ^^
음.. 처음이시면.. 제가 처음일때의 그 혼란스러움을 생각해보니..
레시피마다 모두 복잡해 보이고 달라보일꺼에요.
근데요.. 사실.. 모든거 그냥 한번에 섞어서 포크로 스윽스윽 해줘도 빵 만들어 진답니다.
상세한 과정들은 빵의 질감이 달라지게 하죠.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도(유제품과 기름류)도 그렇고요.. 그러니까 걱정 너무 하시지 말고요..
하시면서 헷갈리거나 궁금하면 언제든 질문 올리고요.. 여기 고수들 무지 많은것 같더라구요.. 전 아닙니다.. ㅎㅎㅎㅎ6. 재영맘
'03.11.13 2:53 PM똘비악님이 빵만들기에 영 자신이 서질 않으시나보네요.
저두 그랬답니다.
저 역시 돈 들여 배우러 다녀본 적은 없는데요 서초동에 사신다니까, 근처에 브레드 가든이란 제과제빵전문 몰이 있는데 그곳에서 일주일이 한번 무료 강습이 있나 알아보세요.
전 3년전에 그곳에서 배웠구요 눈으로만 보는거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요즘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빵재료도 살겸 구경도 할겸 한번 가보시면 도움 많이 될거예요
.
그리고 머핀도 쉽구요, 파운드 케잌도 정말 쉬워요, 이렇게 두가지만 자신이 할 수있다는 자신감이 들면 그담부턴 책 보구도 다 할 수있어요7. 똘비악
'03.11.13 9:32 PM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816 | 오늘은 규아상, 물호박떡 만들어 봅시다. 22 | jasmine | 2003.11.13 | 5,119 | 24 |
1815 | 닭안심으로만 만들어본 찜닭~ 4 | 러브체인 | 2003.11.13 | 3,732 | 10 |
1814 | 신랑 기세워줄 집들이 음식에 대해서..... 1 | 메이퀸 | 2003.11.13 | 2,601 | 14 |
1813 | 레서피 부숴먹기..-약식 12 | 박미련 | 2003.11.13 | 4,360 | 7 |
1812 | 칭찬받은 쉬운요리 6 | sca | 2003.11.13 | 2,752 | 8 |
1811 | 강된장찌개......... 2 | 멋진머슴 | 2003.11.13 | 2,393 | 13 |
1810 | 새침이네 어제저녁밥상(부끄~) 9 | 새침이 | 2003.11.13 | 3,505 | 6 |
1809 | 샐러드 드레싱에는 어떤 식초를? 1 | 아임오케이 | 2003.11.13 | 2,028 | 26 |
1808 | 혜경님~~... 블랙 페퍼 소스요... 5 | naamoo | 2003.11.13 | 3,082 | 74 |
1807 | 어렵네요. 7 | 똘비악 | 2003.11.13 | 1,790 | 30 |
1806 | 맏며느리의 날밤새기 12 | 훈이민이 | 2003.11.13 | 3,149 | 9 |
1805 | 다시 만드는 딸기 케익. 2 | june | 2003.11.13 | 2,115 | 11 |
1804 | 여러분 사랑해요 2 !! 4 | cargopants | 2003.11.13 | 1,813 | 52 |
1803 | 간단간단 새송이버섯겨자채 1 | ★일랑일랑★ | 2003.11.13 | 2,397 | 7 |
1802 | 깻잎오이무침.... 1 | 예비신부찐홍 | 2003.11.13 | 3,937 | 220 |
1801 | 오렌지님의 편육잣소스 냉채 따라하기 11 | 키티 | 2003.11.12 | 3,317 | 30 |
1800 |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2 | 안영희 | 2003.11.12 | 1,896 | 94 |
1799 | 우아~해 지고 싶다. 24 | 치즈 | 2003.11.12 | 3,939 | 9 |
1798 | 청국장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1 | 멋진머슴 | 2003.11.12 | 2,295 | 9 |
1797 | 남편에게 늘 통하는 요리... 4 | champlain | 2003.11.12 | 3,397 | 7 |
1796 | 여러분 사랑해요! 7 | cargopants | 2003.11.12 | 1,832 | 12 |
1795 | 얼갈이 한단, 허무하군.. 10 | 카푸치노 | 2003.11.12 | 2,966 | 6 |
1794 | 살아 남기는 했습니다. 3 | 한해주 | 2003.11.12 | 1,818 | 16 |
1793 | 까나리액젖으로 깍두기 담갔습니다. 20 | 복사꽃 | 2003.11.12 | 4,936 | 40 |
1792 | 편육 잣소스 냉채 14 | orange | 2003.11.11 | 5,090 | 37 |
1791 | 소박하지만 행복한 밥상 5 | 자유를 꿈꾸며 | 2003.11.11 | 2,819 | 23 |
1790 | 남은 배가 많을때 어케하시나요... 2 | 희주맘 | 2003.11.11 | 1,934 | 61 |
1789 | 불쌍한 김밥 16 | 치즈 | 2003.11.11 | 4,218 |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