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재료 활용하기는 독신자의 필수생존능력!
june |
조회수 : 2,682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3-09-14 05:54:48
56256
아까 그 스파게티 만들고 버섯 통조림이 반이 남았었더라죠.
그리고 냉장고엔 처리해야할 계란과, 물에 담궈놓은 양상치.. 어여 먹어달라고 울부 짖는 피망... 칼질 못해서 손안대는 당근등이 있었죠..
그래서 그냥 다 볶았습니다..
굴소스 넣고요.
혼자 먹는거니까 못생긴 당근도 색깔 바랜 양상치도 다 넣고 그냥 참기름에 볶다가 굴소스넣고 양념 좀 해서 볶았답니다...
결과는 대 만족.
마지막에 고항데스요라는 일본식 인스턴트 김무침을 흉내낸 김무침까지 넣었더니 아주 맛났어요.
그 김무침이 바로 맛간장으로 만들었던 그 김무침인데.. 냉장고에 넣어두니 말라서 밥에 비벼 먹기엔 무리가 있었는데 볶음요리에서 이렇게 빛을 발할 줄이야!!
모양은 이래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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