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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신림동 순대볶음

| 조회수 : 4,806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3-07-02 23:34:23
순대 사다가 먹으면 꼭 남아요...
냉장고 넣어뒀다가 출출할 때 야채 넣고 볶으면 신림동 스타일 순대볶음이 되지요.

재료 : 순대, 양배추 1/4통, 양파 반 개, 당근 반 개, 대파 1뿌리, 쫄면 60g, 깻잎, 떡볶이떡
         양념장(고추장 1T, 고추가루 1/4T, 간장 1큰술 반, 미림 1큰술, 마늘 2쪽, 설탕 약간
                    후추, 참기름, 들깨가루 약간, 소금 약간, 물 1/2C)

만드는 법 : 식용유 두르고 야채, 순대, 쫄면, 떡, 양념장을 넣어 볶다가 깻잎, 대파 넣고
                들깨가루, 참기름 넣고 버무린다.

가끔 이거 해먹을 때는 전용 철판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zy
    '03.7.3 12:11 AM

    orange님! 항상 먹을때 궁금했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 2. 아짱
    '03.7.3 1:20 AM

    비오는 저녁..
    신림동 순대촌에 앉아
    순대볶음 한판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던
    친구들이 그리운 밤이네요

    그 친구들 모아 집에서 함 해볼까나...

  • 3. natukasi
    '03.7.3 1:32 AM

    비오는데...정말 ~
    순대볶음 먹고싶어요...이 야밤에 어찌하라고...
    신림동 순대타운 작년에 가보고는 못 가봤네요..
    내일저녁은 순대사다 볶아볼까봐요..히~


    아짱님도 이시간에?
    쿠킹노트에도 가봤더니 안주무시는 분들 많으시대요..
    저 인간답게 살려고...부엉이과 졸업하려고 했는데..
    잠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컴앞으로.......불치병인가봐요..ㅜ.ㅜ

  • 4. 미미맘
    '03.7.3 12:19 PM

    아, 오늘 밤참 메뉴 결정!
    근데, 들깨가루가 없는데, 안넣으면 안되나요? 아님 대신 넣을거라도 가르쳐 주세요.

  • 5. 김효정
    '03.7.3 1:31 PM

    아~ 저두 어제 순대볶음 먹고싶어서 신림동 갈까 생각했었는데.
    저는 신림동에서 거의 자라서 결혼하기전까지 정말 많이 먹었었거든요.
    시험 끝나면 애들끼리 가서 순대 사먹고 노래방 가는게 코스였어요.
    근데 친정도 이사가고, 지금 우리집이랑도 너무 멀어서 이제는 갈 일이 없네요.
    진짜 비오는날 소주랑 먹으면 최곤데~

    근데 미미맘님.
    들깨가루가 순대볶음의 중요 양념인데 그게 없으면 뭔가 허전한 맛이 될거 같아요.

    순대볶음 먹고나면 이빨에 하도 들깨가루가 껴서 공포의 들깨가루라 불리기도 했죠.
    백순대라고 고추장양념 안하고 그냥 야채랑 들깨가루에 볶아주는 메뉴도 있는데요
    깻잎이랑 양념고추장을 주거든요.
    깻잎에 순대볶음 얹고, 고추장 얹어서 싸먹으면 맛있어요.
    근데 나중엔 좀 느끼하고 질리기도 하지만 가끔 별미로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아~ 먹고싶다~

  • 6. 아짱
    '03.7.4 12:52 AM

    오렌지님,,
    저녁 7시 반에 삼성플라자 식품관에서
    세일하는 순대 사다 쟁여놓았습니다
    (여기 순대가 맛있거든요)
    깻잎이랑 떡볶이떡도 사고..
    주말에 해먹을라고...
    들깨가루 없는데 안 넣어도 괜찮겠죠?

  • 7. 그리워
    '03.7.7 12:54 AM

    남편이랑 연애할때 먹었던 신림동 그 순대맛!!!
    그립습니다

  • 8. 1025noel
    '12.6.23 11:55 A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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