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국 종류에 한계를 느끼다..
지랍 |
조회수 : 4,914 |
추천수 :
73
작성일 : 2003-07-02 05:03:55
55801
>여기 써야할지 '궁금해요'에 써야할지 몰르겠네요..
>
>국이 없으면 밥이 안넘어간다는 남편을 둬서 매일 국 또는 찌개를 끓이는데..저의 짧은 요리솜씨로 이제 정말 한계를 느낍니다.
>
>저는 된장찌게, 김치찌게, 청국장찌게, 각종 야채넣은 된장국,북어국,미역국,쇠고기국,콩나물국,오뎅국 등을 번갈아가며 끓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질 못하겠어요....뭐가 더 있는지.
>
>이렇게 꼬박 1년여를 먹다보니 제가 지겹구요..또 잘 모르면서 실험하려니 그것도 불안하고 그러네요..
>
>비장의 국 끓이기 비법이 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
미역국이여...
미역은치대면서여러번깨끗이씻어불려논다.
소고기는핏물을물로씻아놓는다.
소고기와물만넣고끓인다.
소고기가어느정도끓으면미역도넣는다.
푹끓으면집간장다시다로감봐서야한불로은근이푹끓인다.
이렇게하면기름을넣지않아서느끼하지않고시원하고단백하답니다.
다들아는방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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