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로 파티를 하다.
고성민 |
조회수 : 3,055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3-05-10 23:45:35
55454
신랑 생일을 맞아 대게로 파티를 했습니다.
저희가 산 대게와 대게를 먹고 있는 동생 사진을 한 장 올릴께요.
저희 부부는 얼굴 팔릴까봐 총각 사진만 올립니다. ^^;;
대게는 1kg에 2만 5천원, 킹크랩은 1kg에 만오천원. 저희는 대게 3마리, 킹크랩 2마리 총 5마리 16만원에 샀어요.
아빠가 아시는 분한테 사서 싸게 산거 같아요. 물건은 정말 좋았답니다. 몇시간동안 살아 있더라구요. 크기가 정말 컸어요. 제가 봤던 킹크랩중에서 제일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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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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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0 11:52 PM
아닌게 아니라 kimys가 요새 영덕대게 타령인데...
대게 한마리가 몇Kg이나 되던가요? 궁금해요.저도 싸게 살 수 있나요??
그리고 총각은 초상권 보호 안해도 되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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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1 12:01 AM
아빠가 사셔서 총 가격만 알거든요. 아빠 회사에 일식당이 속해 있는데 거기 사입하는 사람 따라가서 사신거 같아요. 새벽에 수산시장가서 사오신거 같답니다. 아마 새벽에 가시면 싸게 사실 수 있지 않을까요? 장소는 가락동일꺼 같은데 여쭤볼께요. 글구 제 동생은 이번에 모 잡지 인터뷰에도 나온 적이 있어요. 무슨 보드게임의 전도산가..한벌 팔린거 두번 팔린다고..뭐가 달라지겠습니까..흠흠..^^;;(은근 동생 자랑하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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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1 12:03 AM
근데 몇분이서 드셨어요? 양이 꽤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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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1 1:09 AM
지난 주말에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대게가 키로에 25000~30000원 했어요.
근데 키로에 28000원 짜리로 세마리 사니까 10만 몇천원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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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1 1:48 PM
5마리사서요 동생이랑 신랑이랑 한마리씩 먹고 두마리 중 한마리는 시동생 위해 남겨 놓고 한마리른 친정 부모님한테 보냈어요~~~한마리로 두명이 먹어도 될 듯 하더라구요. 정말 넘 넘 양이 많았어요. 게가 제가 기존에 봤던 게 중에서 젤 큰거 같아요. 큰건 길이가 욕조 반이 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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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요..중국 식당에 가면...부폐 메뉴 중에 소금물에 삶은 진짜 다리 긴 게다리와 집게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인기 메뉴죠. 몸퉁이도 게다리에 껴서 나오긴 하는데 거긴 맛이 별룬거 같아요.
다른 음식은 정말 별로인데 싼 맛에 몽골리안 바랑 게다리 생각나면 거의 매주 금요일에 가요.
그런데 이젠 질려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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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3 3:40 PM
어떻게 쪄야 맛있나여? 찌는 방법이랑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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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4 7:29 PM
깨끗이 씻는다 → 꺼꾸로 놓는다. → 20분간 찐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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