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일밥책에 나와있는 쥐치포 무침을 해봤어요.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구요 ^^
요리책 보고 따라해서 제대로 된 적이 몇 번 없었거든요.
집에 사다놓은 쥐치포가 좀 많았는데, 책에 있는대로 찜통에 찐 다음
양념장을 넣고 버무렸더니 사서 먹는 반찬보다 훨 맛있게 됐더라구요.
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
전 하인즈 식초를 쓰는데, 첨엔 식초 냄새가 좀 강했거든요.
그런데 한나절 지나서 맛을 보니까, 식초 냄새도 전혀 안나고 좋더라구요.
양념은 시간이 좀 지나야 골고루 배합되나 봐요.
덕분에 맛있는 밑반찬 만들었네요.
고맙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쥐치포 무침
이연희 |
조회수 : 3,345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3-03-31 1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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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또치주인
'03.3.31 5:48 PM전..찜통이 없는뎅...-.-
(결혼한지 얼마 안됐거든여..)
신랑이 쥐치포좋아하는데..찜통없으면 어디다..쪄야 하나여?
넘 무식한 질문인가용...2. 김혜경
'03.3.31 9:49 PM또치주인님 마트에 가면 펴졌다 접어졌다 하는, 구멍이 숭숭 뚫린 물건 팔아요. 그거 사다가 냄비에 넣고 찌셔도 되고, 정 안되면 냄비에 물을 담고 그릇에 쥐치를 담아 중탕을 해보세요. 찌는 것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풀 쪄지지도 않지만 그냥 쥐치를 해서 딱딱한 것보다는 좀 나을 것 같네요...
근데 작은 걸로 찜냄비하나 사세요. 전기 말고요...3. 새있네!
'03.4.1 2:20 AM쥐포는 어디서 사셨나요?
4. 또치주인
'03.4.1 4:34 PM넵..찜냄비하나 사야겠어요..ㅋㅋ
5. 독도사랑
'11.11.17 11:31 P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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