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라 귤이 정말 흔하죠?
싸서 많이 사다놓기도 하는데요,
그러다보면 뭉그러지거나 곰팡이가 약간씩 생기는 귤이 많아지더라구요.
이때, 그냥 귤을 버리지 마시구요. 귤잼을 만들어보세여..
저도 오늘(벌써 어제가 됐네여) 해먹어 봤는데 정말 맛났어여.
참고로 시간은 한 10분 정도면 뚝딱이예여. (물론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어여)
1. 귤껍질을 깐다. (이때 상한 귤부분을 정리해주세여)
2. 핸드믹서기로 간다.
3. 설탕 적당량, 한천 적당량 넣는다.
(한천은 이마트나 대형할인매장가면 팔아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천원정도?)
4.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가 상황을 봐가면서 중불로 조절한뒤 계속 저어주면서 쫄여준다.
5. 한천을 넣어주었기때문에 너무 심하게 쫄이지 않아도 됩니다.
저어주다가 보면 잼같은 분위기가 냄비테두리에서 솔솔풍기게 되면 불을 꺼주세여.
6.그릇에 담아 찬바람 나는 겨울바람을 쐬이면서 식혀준다.
7. 쨈같이 굳어졌다는 느낌이 오면 맛나게 먹는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특명: 뭉그러지는 귤을 구하라! 귤잼 만들기
콩콩이 |
조회수 : 4,222 |
추천수 : 118
작성일 : 2003-01-22 0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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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모마일
'03.1.22 8:30 AM우..'적당량'이란 말씀은 넘 어려워요~~^^
설탕은 대충 알아서 하겠는데 한천은 얼만큼 넣어야 할까요??2. 콩콩이
'03.1.22 3:50 PM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여,
저의 경우는 작은 귤을 15개 정도 했거든요. 여기에 든 한천은
세로3센치 가로는 한천길이로 (이게 약 7-8센치 되더라구요)
모양으로 말하면 우리가 흔히 먹는 낱개 껌크기보다는 약간 큰 정도로 넣었어여.
이정도면 설명이 됐을까여?3. 독도사랑
'11.11.17 5:22 P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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