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이라 그런지 예전에 별로 먹고 싶지도 않던 비엔나 소시지가 먹고 싶어서 한봉지 샀거든요.
어릴 때 먹던 기억은 칼집 들어간 비엔나 소시지를 그냥 케첩에 볶아서 먹었던 기억 뿐이라
저도 그렇게 해먹긴 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거든요.
그냥 두면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게 될 것 같은데, 활용방법 좀 알려주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엔나 소시지 활용
이연희 |
조회수 : 5,751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03-01-16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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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교남
'03.1.16 11:28 AM라면에도 넣어 끓여 먹고(임신하셨으니 이 방법은 적합하지 않겠네요)
떡볶음 할 때도 넣어 먹고, 찌개 할 때도 넣어 먹고...
그냥 소금, 후추 뿌려서 볶아도 먹고요.
혹시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피망, 버섯, 떡과 같이 번갈아가면서 꼬치에 꽂아서 구워 보셔요,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구운 다음 케찹이나, 다른 소스에 찍어 드시면 어떨까요..2. 꽃게
'03.1.16 12:03 PM많이 남았으면 냉동실 넣었다가 다음에 드세요.
먹기전에 그대로 해동시키면 맛차이가 별로 없어요.3. 김은희
'03.1.16 12:22 PM예전 기억으로는 임신 중 금해야 할 음식으로 쏘세지가 들어있던데, 많이 드시지는 마시고 정신적인 위안이 될 정도만 드세요.
쏘세지, 베이컨 냉동해서 보관하세요.4. 이나영
'03.1.16 4:50 PM쏘세지에 칼집을 내고 양파는 네모썰기(작게)를 해서 식용유 넣고 살짝
뽂아서 케찹 뿌려서 먹으면 맛있던데여....소금은 넣을 필요 없어요(쏘세지에 간이 되있어서)
울 남편두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이건 아주 잘먹어여...5. 빵순이
'06.5.12 10:43 AM저는 전자렌지에 그냥 돌려서 먹어요..
케찹이랑 볶아 먹어도 좋지만 소세지 그대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그것도 맛있어요..
근데 금방 나오거 먹어야 맛있어요..ㅎㅎ6. 독도사랑
'11.11.17 5:18 P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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