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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국장을 끄려보아요.. ^^

| 조회수 : 6,770 | 추천수 : 277
작성일 : 2002-12-20 00:59:52


어무니께서 김치를 갔다 주셨지요.. 시~원한 김장김치가 느무 맛나요.. ^^






재료모으기.. 청국장, 김치(줄기부분), 두부, 파, 고추, 다진마늘.. ^^
칼이 새로 생겼지요.. 대회나가서 몽땅 다 챙겨왔어요.. 한살림 장만했습죠..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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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뜬물에 김치줄기랑 청국장 한덩어리 푹떠서 넣구 돼지고기가 없으니 다시다 쬐금 넣구..
끄리다가 파, 고추, 팽이버섯, 두부, 다진마늘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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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나물이표 보글보글 청국장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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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베기 진정시키고 함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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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드뎌 나물이네에 짝이 맞는 수저와 젓가락이 생겼지요.. 이것두 챙겨온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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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에 척~~~ 이르케 먹어야 제맛이죠.. ^^









나물이네 = http://namool.com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2.12.20 11:53 AM

    일단은 장이 맛있어야 하는데.........
    수제품인지 사신건지 사셨다면 어느것인지 알려주세요.

    파는 청국장은 아직 감동적인걸 못만났는데.

  • 2. 나물이
    '02.12.20 12:16 PM

    네 저도 파는 청국장 별로예요...
    예전에 어무니께서 시골에서 만든거라고 주셔서 냉동실에 조각으로 넣어두고 먹었는데.. 정말 맛나더군요..
    나중에 청국장을 직접 띄어볼생각입니다.. ^^

  • 3. 박연주
    '02.12.20 1:33 PM

    청국장은 오래 끓이지 말라고 하던데 얼라정도 끓이면 되나여?

  • 4. 나물이
    '02.12.20 2:29 PM

    일단 끄리면 균이 죽기땜에.. 얼마를 끄리든 상관 없을꺼예요..

    살아있는 균을 머그려면 청국장을 날로 먹는 수 밖에 없지요.. ^^

  • 5. 윤진영
    '03.1.1 3:14 AM

    오늘 저희 아부지가 청국장을 끄리셨는데...허거걱!
    온 집안에 X냄새가 나서...-_-기절하는 줄 알았어여.
    맛이요? 하하하^^;;
    지난 번엔 감자탕을 시도하셨다가..감자죽이 되었지요.
    나물님은 나중에 딸내미 놀래키진 않으시겠어요.

  • 6. 보노보노
    '06.10.6 12:49 PM

    아--
    난 언제쯤 그 경지에 이를꼬~~~

  • 7. 독도사랑
    '11.11.17 5:11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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