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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노티..를 읽으면서!

| 조회수 : 3,826 | 추천수 : 225
작성일 : 2002-12-09 23:40:16
임신 8개월되었는데요,
태교다~~하며 '노티..'책을 열심히 읽고 있어요.(밤늦게까지)
정말 책을 맛깔나게 쓰셨더라구요.
가보지도 않은 곳의 여러가지 음식들,음식에 얽힌 사연들이 참 인상깊어요.
덕분에 요즘 쓰고 있는 저의 육아일기도 좀 수준이 up된 것 같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전라도 음식얘기에 어찌나 간절한 마음이 드는지...
특히 '토하젓'-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원래 좋아하는데 글을 읽으니까 더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밤늦게 퇴근하면서 남편을 데리고(사내커플이건든요) 까르푸와 온 마트를 돌아다녔지만
못 찾았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janbogi.net에서 찾으니까 있더라구요.
얼른 주문했지요~
내일은 쌀밥을 지어서 바로 김 모락모락~ 날때 비벼먹어야겠어요.
토하젓 아직 드셔보시지 않으신 분들, 한번 드셔보셔요.
정말 밥도둑이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현주
    '02.12.10 1:29 PM

    기침이 나서 바깥 바람 쐬지 않으려고 사무실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는 여기에 들어왔다가 토하젓 이야기를 본 순간 바로 뛰쳐나가서 사왔어요. 사무실 근처에 오양수산 대리점이 있거든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너무 기대되요. 원래 젓갈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빨리 퇴근해서 밥해먹고 싶네요. 맛있으면 우리 시아버님 사다 드릴려구요. 저랑 비슷하게도 젓갈을 참 좋아하시거든요.

  • 2. 독도사랑
    '11.11.17 5:07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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