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어제 가입했어요, 제아이가 3살인데 아토피 때문에 요구르트를 못먹어요, 백김치를 먹이고 싶은데 아직 담아보진 못했어요, 지금 책은 요리방법보구 읽는 중이에요. 넘 재미있어요.
쉽게 담아도 맛난 방법 알려주세요.
글구 저의 신랑이 운동선수인데요? 먹는것에 무지 신경이 많이 가요, 근데 더 중요한것은 집에서 하루 세끼를 꼬박 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전 결혼하구 아기 가져서는 직장을 그만 두었어요. 거의 밥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시댁어른들도 밥때문에 전전 긍긍. 시댁 아버님이 6시에 저녁을 드시는데 5시 50분데 빵을 많이 잡쉈어도 밥은 6시에 꼭 먹어야 되는 그런집이라 신랑도 영향이 있고, 저의 시댁 어머님이 운동선수라 잘 먹여야 한다고 귀에 못이 한 100개는 더 박혔을껄요?
그래서 요리라는 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3끼 한다는 것이 여간 고달프지 않네요.
분가한 이후로는( 10개월 됬어요) 그나마 어른들의 눈이 없어서 그래도 조금 편해요.
더군다나 저의 어머님이 요리를 괭장히 잘해서 왠만하면 맛있다는 소릴 듣지 못하는 불쌍한 신세에요.
아이 키우면서 신랑 밥해먹이는것이 너무 짜증스러웠는데 3년째 되어가니 그나마 낳은것 같아요.
혜경 왕언니 많은 도움이 되어준 책이 너무 감사하고 제가 궁금한것 있으면 또 여쭤 볼께요.
글구 언니 홈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기에 들어오면 행복한것 같아요.
아이가 자서 이렇게 길게 글도 올려 보네요.
참 저의 신랑은 싸이클 선수랍니다.^^
궁금하실까봐....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혜경 왕언니^^ 백김치 담는 쉬운 방법좀...
상은주 |
조회수 : 7,714 |
추천수 : 295
작성일 : 2002-12-05 15: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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