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의 민간감기요법
혜주 |
조회수 : 4,866 |
추천수 :
243
작성일 : 2002-12-04 00:16:58
55003
안녕하세요. 제가 할머니에게서 들은 민간감기요법 한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임신한분이시거 감기약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방법이에요. 재료는 콩나물하고 판대기엿(옛날에 많이먹던 갈색나고 동그란 커다란엿이요)인데요. 사기나 유리그릇에 엿을 넣고 그 위에 콩나물(씻어서 껍질만 벗긴것)을 넣어 뚜껑을 덮어 며칠두는 거예요. 그러면 콩나물이 엿에 녹아서 꿀약간 비스므리한 물이 나오는데 그걸 먹으면은 감기에 정말 잘든다고 하네요. 콩나물양은 엿에 비례해서 많이 넣으세요.
매일 여기에서 많은 정보를 알아가는데. 저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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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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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4 12:38 PM
저희집 식구들은 유난히 기침이 심해서 밤에 잠을 못 이룰 적이 많거든요. 사실 기침약도 잘 듣질 않고..그럴 때는 배 가운데를 파내고 꿀을 넣어 중탕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더군요. 약으로도 잘 안듣는 심한 기침에는 괜찮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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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4 2:58 PM
배가 정말 좋긴 좋은가봐요.
엄마가 100% 배즙을 한상자 선물 받아서 집집이 다 나눠주셨거든요.
근데 이번 독감이 두들겨 맞은듯이 몸이 아프고.. 목 아프고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고 하잖아요... 집집이 그 배즙을 따끈하게 해서 먹더니.. 목아프고 기침하던건 그냥 하루만에 다들 낫더라구요.
배즙이.. 목엔 정말 좋은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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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4 3:21 PM
제가 며칠전 제사가 있어 시집에 다녀오고부터 정말 온몸이 하루 종일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고 머리, 목 할것 없이 사지 육신이 다 아픈 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독감 예방주사는 벌~~~~써 맞았는데 별 소용이 없더 군요. 얼마나 아픈지 정말 이렇게 아픈긴 처음이었어요. 오죽하면 보기가 안되었던지 야구르트 배달하는 아줌마께서 생강과 배,그리고 여러가지 넣고 다렷다며 먹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초기에 잡지 않으면 영락없이 앓고 말더라구요. 병원도 시작되었다싶으면 바로가시고 민간요법이나 좋다는 것도 초기에 하세요. 그래야 효과를 보는것 같아요. 혜주님, 윤이님, 소영님, 감기 아니 독감 조심 조심 또 조~~심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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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7 5:02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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