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살 빼면서 식단사진 올렸는데요... 다이어트는 라이프스타일, 식단은 계속하고 있어요. 정확히는 아침 저녁은 식단, 점심은 약속이 많아 일반식 외식입니다. 그사이 저는 나이가 50대로 앞자리가 바뀌었고 폐경도 왔어요. 폐경오면 호르몬으로 지방 엄청 늘어난다고 하는데 아직 그런건 모르겠어요. 하지만 허리쪽이 살이 더 붙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몸무게는 키빼몸 112-113을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아침 식단입니다. 탄단지 맞춰서 진짜 넉넉히 먹어요.
저녁 식단이예요. 점심을 대부분 외식먹기 때문에 저탄수 야채와 단백질 위주로 먹어요. 이렇게 식단해서 2년동안 20키로 뺐는데 담낭의 돌이 그사이에 너무 커져서 여름에 제거수술도 했어요. 회복 잘 하고 그동안 담석 때문에 심했던 명치통증, 등통증, 소화불량도 다 사라져서 너무 좋아요. 하지만 전신마취여서 그런지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요즘은 다이어트 한다기 보다는 유지 및 영양보충에 신경쓰고 있어요. 나이 들어도 폐경이여도 배부르게 건강하게 살 뺄 수 있어요. 먹는 즐거움이 크니 너무 굶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