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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 조회수 : 9,348 | 추천수 : 5
작성일 : 2025-05-10 22:34:15

 

10년 동안 봉사모임에 함께 하셨던
레미엄마님이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오래전 별이 된 반려견 '레미'를 기억하는 닉네임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분이셨어요.


레미엄마님이 처음 봉사에 오시던 날의 모습을
카루소님이 써주셨던 후기에서 찾았어요.
(두분의 영혼은 하늘나라에서 만나서  무척 반가워 하셨겠어요.)
무거운 과일과 더 무거운 김장김치를  가지고 오셨어요.

 

 

김장김치에 갈은 돼지고기를 넣으면 더욱 맛나다고

 

 

포항초 부침개도 맛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지요.

포항초부침개는 굽자마자 뜨거운 상태에서

먹어야 맛나다고 하셨어요

 

 

레미엄마님은 솜씨가 좋으셔서 쿠키 등도 만들어서

예쁘게 포장해서 가져오셨어요.

레미엄마님과 함께 한 시간들이 기억이 나요.
옆에 계실 때에  좋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만들었다면....
아쉬움이 크네요.
.
.
“레미엄마님 하늘에서 평안하세요.”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챌시
    '25.5.10 10:45 PM

    이게 무슨일인가요?
    너무 슬프네요.
    아ㅠㅠ 벌써 레미랑 천국에 가계신거겠죠?

  • 2. 미인박쥐
    '25.5.10 11:08 PM

    10년이나 봉사를 하신 훌륭한 분이 천국으로 가셨군요ㅠ
    좋은 곳에 가신 따뜻한님!
    부디 그리운이들 만나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 3. 달빛아래
    '25.5.11 1:15 AM

    얼굴은 기억이 안나지만 한번인가 뵌 기억이 있는데
    무척이나 따뜻하고 넉넉한 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편히 잠드소서...

  • 4. 요리는밥이다
    '25.5.11 1:29 AM

    습관적으로 들어왔다가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으로 글을 읽습니다. 한번 뵌 적도 없지만서도 봉사글에서 늘 뵙던 닉네임이었으니까요. 근래까지도 함께 봉사하신 것 같은데 어찌 이렇게..
    레미엄마님 부디 편안해지시길..남은 가족들의 위로를 빕니다..
    슬픈 밤이네요..

  • 5. 동고비
    '25.5.11 7:21 AM

    하얀 국확 너무 슬픕니다.
    레미엄마님의 명복을 빕니다.

  • 6. 로아
    '25.5.11 10:57 AM

    레시피 찾으러 왔다가 추모의 글을 보고 댓글 남깁니다. 평안하시길…

  • 7. 빛그림
    '25.5.11 11:26 AM

    자주 뵙던 낯익은 닉네임이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 8. juju
    '25.5.11 11:30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닉네임이 낯설지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 9. 발상의 전환
    '25.5.11 1:55 PM

    이웃 사랑을 실천하신 레미엄마 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 10. hoshidsh
    '25.5.11 2:16 PM

    항상 봉사 글 읽을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던 분이셨는데, 이제 글로도 못 뵙겠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가족분들 및 봉사팀 여러분의 깊은 슬픔을 위로합니다.

  • 11. ralwa
    '25.5.11 2:16 PM

    편히 쉬시길.

  • 12. 요리보고
    '25.5.11 3:50 PM

    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벚꽃소리
    '25.5.11 4:36 PM

    아.... 무슨 일인지요..
    갑작스런 비보네요.
    평안하시길...

  • 14. ripplet
    '25.5.11 5:19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훌륭하고 따뜻한 동료를 잃은 봉사단원분들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뵌 적은 없지만 닉네임으로 너무 익숙한 분 ㅜㅜ
    마중 나온 레미와 함께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빌어요.

  • 15. 꼬꾸
    '25.5.11 6:11 PM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솔이엄마
    '25.5.11 7:57 PM - 삭제된댓글

    레미엄마님...
    언젠가 꼭 한번은 봉사를 나가서 만나 뵙고 싶던 분이었는데
    오랜만에 키톡에 들어와 황망한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고 후회가 되네요...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 17. 해피바이러스
    '25.5.11 10:07 PM

    봉사 후기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너무 놀랬어요
    레미엄마님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 18. 시은
    '25.5.11 10:15 PM

    삼가 명복을 빕니다. 따뜻한 마음 기억하겠습니다.

  • 19. 뮤즈82
    '25.5.12 8:23 AM - 삭제된댓글

    예전에 조계사 바자회때 뵈었는데 세세하게 챙겨주셔서 기억합니다.
    아드님도 지금쯤은 군대 제대 하셔서 즐겁게 살고 계실줄 알았는데
    이아침 황망하네요.
    부디 그곳에서 평온하게 잘계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뮤즈82
    '25.5.12 8:51 AM

    예전에 조계사 바자회때 뵈었는데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기억합니다.
    아드님도 지금쯤은 군대 제대 하셔서 즐겁게 살고 계실줄 알았는데
    이아침 황망하네요.
    부디 그곳에서 평온하게 잘계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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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산들아
    '25.5.12 8:59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2. 초록
    '25.5.12 9:30 AM

    세상이 참 볼공평하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3. 진현
    '25.5.12 10:15 AM

    레미엄마님 그곳에서 평안 하시기를 빕니다.

  • 24. Schokolade
    '25.5.12 10:55 AM

    레미엄마님..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평안하시길요..

  • 25. 에르바
    '25.5.12 11:28 AM

    친근했던 닉네임의 부고가 가슴 아픕니다.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어떤 가사가 허망하게 파고 드네요.
    편히 잠드세요.

  • 26. 솜사탕
    '25.5.12 11:57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봉사모임에 참여를 못해도 항상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 27. 쏘피
    '25.5.12 12:36 PM

    가슴이 쿵 너무 허망하고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마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8. 솔이엄마
    '25.5.12 2:04 PM

    레미엄마님...
    언젠가 꼭 한번은 봉사를 나가서 만나 뵙고 싶던 분이었는데
    오랜만에 키톡에 들어와 황망한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고 후회가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9. 제니랑
    '25.5.12 7:12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히 잠드세요

  • 30. 플러스
    '25.5.12 7:38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1. 자갈치
    '25.5.12 8:27 PM

    얼마전 자게에 올라왔던 단톡방 부고소식이 레미엄마셨나요.. 얼마전까지 봉사하신 걸로 아는데..너무 황망합니다. 이렇게 좋으신분들이 왜이리 빨리 떠나시는지.. 비록 멀리서만
    응원하는 입장이었지만..후기글 보고 가까운 지인인양 마음이 아픕니다. 레미엄마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32. 요건또
    '25.5.12 8:33 PM

    레미엄마님, 아름다운 삶의 모습, 공유에 대해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평화로운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레미엄마님의 나눔과 사랑은 늘 우리 마음 속에 있을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33. 산사
    '25.5.13 1:21 AM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4. tree
    '25.5.13 8:53 AM

    명복을 빕니다
    천국 에서 평안하시길...

  • 35. 오늘도맑음
    '25.5.13 12:56 PM

    늘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6. 예쁜솔
    '25.5.13 1:59 PM

    항상 봉사모임에 이름을 올리셔서 잘 아는 친구처럼 여겨졌던 레미엄마님
    밝고 화창한 5월에 천국으로 가셨네요.
    우리들의 이별은 가슴 아프지만 사랑하는 레미도 만나고 카루소님 자스민님과 함께 거기서도 82쿡 모임을 하실것 같네요.
    고통과 아픔없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안함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유가족분들과 봉사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레미엄마님, 감사했습니다.

  • 37. 안개바다
    '25.5.13 9:32 PM

    삼가 명복을 빕니다

  • 38. 은하수5195
    '25.5.14 12:20 AM

    아픔 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39. 하늘높이날자
    '25.5.14 3:21 PM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곡을 빕니다.

  • 40. 하늘높이날자
    '25.5.14 3:22 PM - 삭제된댓글

    많이 하셔서 좋은 곳으로 가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1. 하늘높이날자
    '25.5.14 3:23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2. 하루
    '25.5.14 5:55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3. 씨페루스
    '25.5.14 10:33 PM

    봉사 일지에서 늘 읽던
    얼굴을 몰라도 친숙하게 느껴지는 분의 뜻밖의 소식이
    너무 슬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벗을 잃은 봉사팀에게도 위로를 전합니다.

  • 44. 오리
    '25.5.15 9:14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천국에서 편안하시길 빕니다.

  • 45. 노을이
    '25.5.15 9:21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느님 품안에서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46. 무사무탈
    '25.5.15 9:25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7. Juliana7
    '25.5.15 9:54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행복하세요.

  • 48. 카산드라
    '25.5.15 7:57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 49. sunny73
    '25.5.15 10:31 PM - 삭제된댓글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 50. sunny73
    '25.5.15 10:33 PM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51. 미니유니
    '25.5.16 9:27 AM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

  • 52. wisdom
    '25.5.16 10:09 AM

    참 좋은 분이 너무 일찍 별이 되셨군요..... 마음이 아픕니다.
    82쿡의 연이 오래되어 가다 보니
    슬픈 소식이 가끔 전해져
    힘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3. 님뽀
    '25.5.16 5:04 PM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4. wood
    '25.5.16 5:06 PM

    누구나 한번은 가야 할 길 이지만 이렇게 모든 분이 안타까워 하시는 분이 먼길을 떠나셨군요.
    비도 주록 주룩 내리고 천둥도 쾅쾅 울리니 얼굴도 모르는 분 임에도 제 마음도 슬퍼집니다
    감사했습니다
    편안히 쉬세요.

  • 55. 랄랄라
    '25.5.17 8:58 AM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길..

  • 56. 랄랄라
    '25.5.17 8:59 AM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길..

  • 57. ttt
    '25.5.17 3:04 PM

    닉네임만 아는 분이지만 늘 후기에서 뵈어서 가깝게 느껴졌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8. 돌멩이
    '25.5.18 9:24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 59. 루덴스
    '25.5.21 3:51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0. 쩜쩜쩜쩜
    '25.5.21 9:41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1. july
    '25.5.22 12:41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평안하시길요..

  • 62. 리메이크
    '25.5.24 11:12 AM

    레미엄마님
    마음이 아프네요
    같이 봉사하셨던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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