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문듣고 왔습니다

| 조회수 : 7,554 | 추천수 : 6
작성일 : 2023-09-16 21:11:50

안녕하세요~ 82선생님!!들..

휴대폰으로 키톡에 글올려진다는 소문듣고 왔습니다.

초보주부시절을 82에서 배워 입짧은 초딩들 거둬멕인 2005년가입  유령회원 첫 키톡인사드려요~ㅎ

그간 컴으로 키톡글 올려주신 많은 키톡 선생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82쌤님들 요것저것 따라해보고 흉내내보며 저도 키톡에 글올려보고 싶었는데 컴퓨터로는 영 어려워 유령으로 살았습니다.

이젠 애들도 크고 저도 살림이 귀찮아진 요즘이라 아쉽지만 급 예전에 키톡에 올려보고 싶었던 사진몇장 쩌~기 카스에서 주워와 봤습니다.ㅎㅎ

 


잉여력의 결정체~ 오므라이스를 좀더 특별하게 해보겠다며 이런 요망을 부렸었네요.

 


82에서 선풍적이었던 어느선생님!!꺼 따라해본 양배추+참치볶음 이네요. 애들은 참치만 빼먹고 양배추는 엄빠몫...

 


주먹밥도 난 82하는 뇨자니까 허리띠라도 둘러주고요~

 


그해여름 제가 꽂혀서 주5회쯤 만들어먹었던 머스터드소스.. 크로와상샌드위치네요. 

 


또띠아로 피자도 만들고요~

 


애들자연체험시킨다며 텃밭했는데 애들은 벌레무섭다고 아예 밭엘안들어가 저만 노가다로 대량생산된 바질소비목적으로 소스에 바질페스토 때려넣은 스테끼요...

 


뭣도하기싫은날 애들이 밥싫타길래.. 밥에다 이것저것 때려넣고 계란풀어 밥전ㅋㅋ으로 밥을 기어이 먹이고야말았습니다ㅋㅋ 

 




이날은 우유소비의 날이었나봅니다^^;;

로제파스타에 82선생님!!들 따라 리코타치즈 맹글어서 샐러드도

 


간단아침이었네요.. 사진엔 없지만 단백질용 삶은계란도 같이줬다네요..ㅋㅋ

 


저땐 김밥도 말아줬네요.. 요즘은 동네에 엄마손김밥집이 생겨 거기서 사줍니다. ㅋㅋ 엄마손이니까요~

 


쫌부실하다 싶었는지 사과로 모양이라도 내는 성의를 보였어요ㅎㅎ

 

무려 10년전인 2013년 82에서 배워 요리해줬던 옛날사진보며 추억이 새록새록입니다.

늘 친구같고 언니같은  82회원님들 스릉합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니
    '23.9.16 10:17 PM

    하하하
    잉여력의 결정체 ^^ 오무라이스
    예쁜 그릇이 많으신거 보니
    82뇨자 맞습니당

  • 2. andyqueen
    '23.9.16 11:49 PM

    이런 소문은 좀더 널리널리 펴져야겠죠^^ 초보파이님 솜씨도 아울러 같이요~^^ 엄마의 저런 정성으로 아이들이 무럭무럭 잘 자랐을거같아요 ~그나저나 저 요망스런 ㅋㅋ 계란이불은 어찌 만드시는건지요?

  • 3. 별헤는밤
    '23.9.17 1:20 AM

    아아디부터 잉여력까지
    넘나 내 스타일이십니다!!!
    또 오소서!!!

  • 4. 철이댁
    '23.9.17 9:57 AM

    우등생이셨네요.
    이젠 프로파이로 아이디 바꾸셔야될듯요~

  • 5. 초보파이
    '23.9.17 11:38 AM - 삭제된댓글

    사랑니님, andyqueen님, 별헤는밤님, 철이댁 환대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밀린 키톡 짬짬이 해볼게요~
    andyqueen님 계란이불은 감기달고살던 아이들 대왕물약통에 계란물 넣은후 달군팬에 짜가며 저걸 만들었어요.. 진짜 잉여력의 결정체죠~

  • 6. 초보파이
    '23.9.17 11:38 AM

    사랑니님, andyqueen님, 별헤는밤님, 철이댁님 환대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밀린 키톡 짬짬이 해볼게요~
    andyqueen님 계란이불은 감기달고살던 아이들 대왕물약통에 계란물 넣은후 달군팬에 짜가며 저걸 만들었어요.. 진짜 잉여력의 결정체죠~

  • 7. Juliana7
    '23.9.17 8:19 PM

    저는 오늘 비트라페 만들었는데 시뻘건게 무서워서
    패쓰할람다 ㅎㅎ

  • 초보파이
    '23.9.18 4:13 PM

    요며칠 오랜만에 82 찬찬히 구경하다 당근라페보고 오~호 신메뉴다 하고 생각했는데.. 여윽시~ 82횐님인정!! 발전해서 비트라페를 만드신건가요??궁금하네요..ㅋㅋ

  • 8. Alison
    '23.9.17 8:36 PM

    음식들이 전부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동네있다는 엄마손 김밥집이 저희 동네에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헛된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 초보파이
    '23.9.18 4:15 PM

    애들이 커감에 따라 수제는 용량이 딸려서 대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손을빌어 많은끼니를 해결하고있어요..쿨럭~

  • 9. 뮤즈82
    '23.9.17 10:58 PM - 삭제된댓글

    푸하하하~
    글 읽고내려오다 요망 이란 글에 저도 모르게 빵 터졌네요.ㅋㅋ
    근데? 어찌 닉을 바꿔야 하는게 아니간 합니다만.
    초보가 아니라 프로파이로~ ㅎㅎ
    맛깔난 음식들 보면서 이밤에 침을.. ㅠ
    츄릅~

  • 10. 뮤즈82
    '23.9.17 10:58 PM

    푸하하하~
    글 읽고내려오다 요망 이란 글에 저도 모르게 빵 터졌네요.ㅋㅋ
    근데? 어찌 닉을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초보가 아니라 프로파이로~ ㅎㅎ
    맛깔난 음식들 보면서 이밤에 침을.. ㅠ
    츄릅~

  • 초보파이
    '23.9.18 4:17 PM

    아유~ 프로의 경지에는 못오르고 하산중이에요ㅜㅜ 다시 82열심히 보며 전열을 가다듬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0 마음가는대로 살고있어요 10 챌시 2024.10.06 1,183 0
41049 프랑스유학생의 흑백요리사 6 andyqueen 2024.10.04 3,983 2
41048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은 지리와 영어 정보 입니다 :-) 17 소년공원 2024.10.04 2,901 4
41047 다이어트할 때 여행 가시면 망합니다(feat.통영거제여행) 5 솔이엄마 2024.10.03 2,508 3
41046 밤바람이 좋은 지금 20 메이그린 2024.09.29 7,600 4
41045 하던 짓을 그만두려면 단호한 용기가 필요하다. 41 맑은물 2024.09.17 16,355 8
41044 슬슬 지겨우실 다이어트식, 그리고 추석 35 솔이엄마 2024.09.16 13,007 6
41043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리울 때 29 소년공원 2024.09.16 9,369 4
41042 17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8월 포케와 미역냉국, .. 12 행복나눔미소 2024.09.13 4,193 6
41041 쟈스민님을 기억하며, 먹고 살았던 이야기 22 코코몽 2024.09.11 9,497 1
41040 어른이 된다는 것... (82쿡 언니들에게 도움 요청) 22 발상의 전환 2024.09.05 13,665 2
41039 이태리 베니스 여행 중 먹은 것들 33 고독은 나의 힘 2024.09.03 10,304 7
41038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초심이 :-) 22 소년공원 2024.09.02 9,623 7
41037 이것이 다이어트식일까? 아닐까? 40 솔이엄마 2024.08.31 10,228 8
41036 총각김치 담갔어요 17 로로 2024.08.30 7,730 4
41035 여름아 잘가~~ 26 메이그린 2024.08.30 5,727 4
41034 크로아상 생지가있다면 4 ··· 2024.08.23 9,752 2
41033 보리고추장 담기 22 선아맘 2024.08.21 7,688 2
41032 독일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10 andyqueen 2024.08.18 11,208 3
41031 9kg 감량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솔이엄마 다이어트식단 36 솔이엄마 2024.08.12 16,258 3
41030 라갸시를 떠나기 -1일 14 주디 2024.08.12 8,501 3
41029 혼밥 챙겨먹기. 15 플레인7 2024.08.12 7,742 2
41028 한여름밤의 꿈 21 Alison 2024.08.11 7,929 3
41027 입추지나고 말복이고 이제 여름도 5 ··· 2024.08.10 6,194 4
41026 17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7월 골뱅이비빔국수, 치.. 6 행복나눔미소 2024.08.09 5,004 5
41025 어쩌다 프랑스에서 밥하는 22 주디 2024.08.03 12,925 4
41024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요 36 소년공원 2024.07.30 13,023 7
41023 프랑스 유학생 밥 잘해먹고 살기입니다 7 andyqueen 2024.07.27 11,001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