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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무말대잔치방의 아무말러

| 조회수 : 15,820 | 추천수 : 22
작성일 : 2022-03-22 13:13:31

오랫만에 키톡왔으니 아침부터 먹고 시작하시게요~ㅎㅎ
과카몰리에 베이컨
베이글 가운데 구멍 좀 넓게 파내서 계란 넣고 구운 샌드위치인데 세상 먹기 불편한데 증말 맛있어요!




울집 2호는 여전히 파스타를 제일 사랑합니다
파스타 그까이꺼 라면보다 만들기 쉽잖아요~
키조개 넣고 살짝 매콤하게 만들어줬어요






글고보니 제가 82에 가입할때가 애들 요만할때인데..............신검받았어요ㅎㅎ
그 세월 키톡에 머문 저도 징하네요~ㅋㅋㅋㅋ
이제사 고백하는데요 어쩌다 가끔 82쿡사람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기어들어가요
키톡에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을 해대서 상대방은 저에대해 너무 많이 알듯하니 막 부끄럽달까....(먼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일년에 두어번 오는 사람을 어찌 기억한다고ㅋㅋ)
키친토크인데 막 애들 키우는 얘기, 남편흉, 놀러다닌 얘기, 바느질한거, 동네 고양이 얘기, 동네 카페 얘기, 친정 얘기며 세상돌아가는 얘기, 정치얘기까지~
그냥 친구랑 밥먹을때 하는 얘기들을 키톡에도 다 한듯해요ㅎㅎ








크리스마스때인가 해먹은 구겔호프는 맛있었으니 사진 투척!


키톡에 이말저말을 하듯
저에게는 카톡에도 비슷한 방이 있어요
아무말대잔치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다쟁이들이 모여 정말 아무말이나해요
자게 언니들이 극혐하는 쓸데없는 톡이지요ㅋㅋ
여긴 정말 원하는 사람만 들어와있구요
어떤때는 두어시간 자고 일어나면 160톡이 와있곤해요 
근데 이게 코시국에 너무나 도움이 되더라구요
외롭거나 심심할 틈이 없어요
그냥 알람 꺼놓고 내할일 하다가 심심할때 들어가서 또 같이 수다 떨다가
밤에는 각자 집에서 맥주 한캔씩 놓고 주절주절 떠들고요ㅋㅋ
남들에게는 극혐일지라도 저에게는 너무 큰 위안을 주는곳입니다




겨울이면 굴라쉬랑 칠리콘카르네를 꼭 만들어요
한번에 커다란 냄비 하나가득 만들어서 소분해서 얼려두고 두고두고 먹는답니다
얼마전 용기에 실링해주는 기계도 사서 맨날 뭐 해서 냉동실에 쟁이고 주변사람들 나눠주고해요ㅎㅎ





칠리를 만들었으니
냉동감자를 좀 튀기고
칠리 얹고
치즈도 왕창!
타코벨이 생각나는 맛이였답니다
여행갈때면 항상 인천공항에서 1호가 타코벨 음식을 먹곤했는데 그게 언제적일인지 기억도 안나네요ㅜㅜ






요건 뭘로 보이세요?
감자크림을 올린 커리우동입니다
시판제품 사둔건 없고.............아파트 일층에 슈퍼가 있지만 엘베타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터메릭가루, 파프리카가루, 큐민가루, 갈릭가루등등의 가루들을 내놓고 카레를 만들거라니까 아들녀석이 이런걸로 어떻게 카레를 만들어요?! 왜 그러세요! 그냥 안전하게 시판제품 쓰세요!해서 오기로 만들었어요ㅋ
제법 맛있게 만들어진 카레를 우동면에 버무리고
감자으깬거에 생크림등을 섞어 커리우동을 만들었지요
그리곤 애한테 한마디 합니다.....................봐! 맛있지! 니가할꺼아니고 돈낼꺼 아니면 토달지말고 주는대로 먹어!









오랫만에 풍경 사진도~
사실 매화 보러갔었는데요..............입구부터 차가 말도 못하게 많은거예요
저는 포기가 빠른 사람이라 얼른 차 돌려서 
백매처럼 뽀얀 곰탕 한그릇 먹고
진양호에서 멀리 노고단 천왕봉 한번 보고 집에 왔답니다
매화는 아파트 화단에서 보려고요ㅎㅎ
근데 아파트 화단에 매화 필 무렵 자가격리가 무슨일이랍니까?!




숭어 회뜨고
소방어도 좀 썰고
손 더럽게 많이 가는 피조개도 회 떠서 한접시 차렸어요
제철이라 살이 아삭아삭하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이동네 어지간한 중국집보다 잘한다고 자부하는 간짜장입니다
간짜장엔 계후죠!!!




비법은 일단 넉넉한 기름에 튀기듯 춘장을 잘 볶아두기
생각보다 설탕 좀 넉넉히 넣고
굴소스도 좀 넣기
나머진 그냥 싱싱한 야채랑 고기








동네지인들이 빵을 그렇게나 만들면서 또 빵을 사냐고 묻곤해요
네...........만든거 산거 제가 다 먹어요! 어쩔티비 저쩔래미ㅋㅋ






요건 그냥 사먹었어요
코시국이후로 외식은 거의 안했는데
이식당은 방으로 된곳인데다 집에선 이맛을 도저히 낼수없으니 가서 먹었지요
예전엔 여기서 겨울한정메뉴로 굴밥을 해서 참 좋았는데 이젠 굴밥도 안하고 영업시간도 대폭 줄였다네요
이러다 없어지는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요건 메네멘이라는 터키음식입니다
집콕이 길어지니 매일 다른나라 여행하는 유튜브 영상을 봐요
터키 환율이 폭락이라 여행유튜버들이 다 터키로 몰려가서 하도 봤더니 이젠 탁심광장과 그랜드바자르 지리를 대충 알듯하네요ㅋㅋ
유튜브에서 메네멘이란걸 먹는데 맛있어보이길래 좀 찾아보고 따라서 만들었어요
에그인헬(샥슈카)랑 거의 비슷한데 치즈가 좀 더 들어가고 계란을 풀어주는 음식인데 아주 맛있어요







발렌타인데이에 울집 남자들한테 만들어줬던 파블로바







어느날의 혼술상
생참치 사다가 잘라놓고 매실주 홀짝홀짝
요 몇일도 너무 암담하고 속상해서 술생각이 간절했는데 이노무 코로나ㅜㅜ







요건 2호가 만들어준 제 점심입니다
이정도면 혼자도 잘해먹고 살듯해서 맘이 좀 놓여요




나이가 들며....
아침부터 그런말을 왜해?라던가
지금 꼭 그런말을 해야해?
밥먹는데 먼 소리야?
그런말은 불편하네요
그런 예민한 얘기는 서로 하지말자!
좋은말인건알겠는데 시기상조야
..................이런 말들이 뜻하는 바는 '나 듣기싫어!'임을 알았어요


그리고 이런말은 키친토크에도 제밥 나오는 말이죠
애사진 카테고리에 안맞음
개사진 시름
고양이 사진 시름
오리사진도 시름
소설 시름
맞춤법 틀린거 불편
그뿐인가요 
자게에 익명의 힘을 빌어 키톡에 누구누구 좀 그렇지않나요? 판까는 글
그로인해 참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어요
어쩜 그들이 떠나가길 원하는 세력이 있는거 아닌가? 언젠가 나도 그렇게 떠나지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런데 제가 가입했던 그 옛날 그시절부터 키톡은 그저 살면서 생기는 무수히 많은 다양한 얘기들을 음식과 함께 나누는곳이였습니다
원글과 다른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건 좋은데 이런거 쓰지말라는 딴지는 제발 넣어두세요
혹시나 더 정확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싶으면 키톡에 당신의 밥상을 차려주세요
한번 차려보시면 돈받는일도 아닌데 여기에 밥상을 차려내는게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큰 용기와, 시간과 에너지, 마음을 넣는 일이라는걸 알게되실겁니다
당신의 밥상이 차려지면, 그리고 마다하지않으시면 저도 그 밥상머리에서 수다한판에 낑길게요










작년엔 박쥐가 날아와 몇일을 있다간 창가에 이번엔 황조롱이(?)가 뙇!!!
다행히 이녀석은 금방 날아가긴했는데 워낙 이곳 터줏대감이라 빨래개다가도, 화장실가다가도 눈이 마주치곤합니다








자.............이제 애사진 새사진 풍경사진에 정치얘기에 맞춤법파괴까지 다했으니................어쩔티비 저쩔래미 절래절래전래동화 어쩔시크릿쥬쥬스페셜에디션 쿠쿠르삥뽕!입니다ㅋㅋㅋㅋ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어나
    '22.3.22 1:27 PM

    첫 댓글의 영광을 차지하다니요!!!
    여전히 흔적도 발자국도 없이 백만순이님 블로그를 방문한답니다.
    2호가 만든 샌드위치 너무 단정한데요.
    이래서 어른들이 보고자란다고 하셨나봅니다.
    우리 같이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지내보아요(라고 쓰고 버텨보아요라고 읽습니다).
    좋은 글 반갑고 고맙습니다.

  • 백만순이
    '22.3.22 5:17 PM

    블로그 넘 방치해둬서 뜨끔!ㅎㅎ
    네~우리 잘 버티고 잘 싸우고 지치지말아요~

  • 2. 코스모스
    '22.3.22 1:31 PM

    밥상을 차린다는거,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이곳에 글을 적는다느거
    그모든것이 이곳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맘이라는걸 알아요.

    오늘도 멋진 사진에 감동받으며, 아~~~사람사는거 별거 아니지, 사는 이야기에 웃고, 울고, 같이 공유해
    주는거 맞죠~~~

    저도 이곳을 사랑합니다.

  • 백만순이
    '22.3.22 5:19 PM

    밥숟가락 한번 안놔보고 메뉴타박에 이거 싫다 저거 싫다......좀 짜증이 나더라구요ㅎㅎ
    이곳에 우리만큼 애정이 있지돞않운 서람둘이 말이죠~

  • 3. 챌시
    '22.3.22 1:43 PM

    우와~~발렌타인에 저런 파블로바를 받아보다니..
    저 유튜브에서 만드는거 보고 빠른 포기..그래도 수제 파블로바그 맛이 궁금했거든요.
    가족분들 부럽습니다....저 아기아기한 사진 기억하는데,,신검 이라굽쇼??? 헐..

    마음상해서, 떠나신분들 정말 보고싶고,,누군가와 이별하는 일 다시하고싶지안아요.
    백만순이님 하나하나 힘주어 말씀하신일,,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야 저처럼 고양이 자랑하러 은근슬쩍 요리사진 들고 나타나는 눈치없는 1인도
    올 명분도 생기구요. 사실,,일상이 다 아닌가요? 평범하고 흔하고 누구나 있을법한 그런이야기
    사연들..그게 제일 중요한 사는일인거죠. 스윽 나타나 중요한 말씀 꾹꾹 눌러
    당부하시는 백만순이님 멋져요!!!

  • 백만순이
    '22.3.22 5:22 PM

    사실 소년공원님이나 쑥과마눌님이야 머 뻐대 굵으신분이라 그러려니 하겠지만 또다시 이쁜 고양이 강아지 애들 사진에 자기들 맘에 안드는 글 올렸다고 앵앵 대는 사람들 보고싶지가않네요
    제가 요즘 맘이 좀 꼬부장하거든요ㅎㅎ

    파블로바는 한입들 먹더니 너무 다네~하고 가더라구요! 쳇!

  • 쑥과마눌
    '22.3.24 12:48 AM

    내 라면에 목욕값 준 사람도 있음
    내가 을매나 라면을 잘 끼리는데...
    백만순이님도 못 따라 올껄~칫

    일해라~절해라~지적질 오지는데~어쩌티비
    당신에게는 지적질 할 권리가 있고,
    나에게는 신경 안 쓸 권리가 있죠.
    글고, 나 뼈 안 굵어요.
    그냥 다 부은 거..껄..

  • 4. 게으름쟁이
    '22.3.22 2:27 PM

    전 애들 4살, 2살때 가입했는데 둘다 군대가있는ㅎㅎ 회원입니다. 요즘은 들어와도 속상한 글들이 더 많고, 분탕질치는 사람들이 뻔히 보이고하지만 그래도 전 여기 있을거예요.
    백만순이님같은 열혈회원분들처럼 뭘 하진않지만,
    그저 있는걸로라도 지키는 역할 할께요.....

  • 백만순이
    '22.3.22 5:24 PM

    저도 뭐 일년에 두세번 글쓰는게 다라....ㅎㅎ
    그래도 오래 꾸준히 애정을 가진사람들이 여전히 계셔서 다행입니다

  • 5. 커다란무
    '22.3.22 2:39 PM - 삭제된댓글

    추천부터 누르는게 예의라고 배워서 꾸욱 누르고 시작합니다.
    "어쩔티비 저쩔래미" 정신으로 자게를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시간이 흐르고 82눈팅 중이어도 요리실력은 1도 안늘어서
    여기 키톡을 지켜주시는 분들 한분한분이 제게 너무도 소중하답니다.

  • 6. 열쩡
    '22.3.22 2:40 PM

    이래저래 82는 항상 고마운 곳이라
    미우나 고우나 여기서 서성거리고 있네요
    저도 얼마전 미안한 마음에 키톡에 글 올리려고 사진찍었는데
    그마저도 안되네요
    게시글 하나에 얼마나 정성이 필요한지 알죠 암요
    댓글이라도 열심히 달아봅니다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 백만순이
    '22.3.22 5:30 PM

    비아냥 거리는 댓글 쓰는 사람들은 증말 여기다 수저한벌이라도 차리고 비아냥대면 좋겠어요
    평상신 또 시작이네~훙!하는데 요즘 제 심기가 튀틀려 그냥 봐지지가 않네요

  • 7. 커다란무
    '22.3.22 2:41 PM

    추천부터 누르는게 예의라고 배워서 꾸욱 누르고 시작합니다.
    "어쩔티비 저쩔래미" 정신으로 키톡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시간이 흐르고 82눈팅 중이어도 요리실력은 1도 안늘어서
    여기 키톡을 지켜주시는 분들 한분한분이 제게 너무도 소중하답니다.

  • 백만순이
    '22.3.22 5:31 PM

    그 어쩔티비는 초딩엄마들이 아주 질색을 하던데...전 가끔 들으니 귀엽고 잼나더라구요ㅋㅋ

  • 8. 테디베어
    '22.3.22 2:49 PM

    백반순이님 반갑습니다^^
    2호 벌서 군입대입니꽈!!!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멋지고 맛있는 사진들 항상 환영합니다.

    저도 막내 태어난 해 2003년 가입자입니다~

    저도 그동안 키톡에 아무말대잔치와 개. 새,짜장사진도 많이 올렸어요~ 너무 많이 한 것 같아 부끄러워!!삭제각이나 그것마저 귀차니즘으로 ㅋㅋㅋ
    옆에 큰아들뻘 26세 후배들어와서 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못 간 반차라도 가려면 ㅎㅎㅎ
    그래서 댓글 달 시간이 난다는~

    백만순이님의 계후 간짜장 먹고프네요~
    날씨 좋습니다.!!!

  • 테디베어
    '22.3.22 2:52 PM

    백반순이==> 백만순이
    오타 죄송합니다~~

  • 백만순이
    '22.3.22 5:32 PM

    백반순이 너무 맘에 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계후가 기름에 튀기듯이 후루룩 구운거라 더 맛있다는거 아닙니까?!ㅎㅎ

  • 레미엄마
    '22.3.27 3:26 PM

    백반순이님에 빵 터졌는데
    너무 정겨운 닉인데요 ㅋㅋ

  • 9. 해몽
    '22.3.22 2:58 PM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 마디로 예술입니다
    요리, 담음새, 관계지향 그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사상
    저도 82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뭔가 애정을 표현하고
    싶은데 키톡은 언감생심이니 비활성 섹션인 살돋이나 리빙데코에
    주력해서 82 섹션의 균형발전을 꾀해 볼까 하는 마음은
    여러 번 먹었지만 그냥 말 그대로 마음 뿐이었네요
    이제껏 키톡에 정성스레 글을 올려주신
    항상 정성스레 글 올려 주시는 키토커님들처럼 애정과 실행력이 동반되어야 가능한 일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마음만 가지고는 안 되는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키톡에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항상 참 감사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부탁컨데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저런 간섭과 입막음과 상처주기에
    억눌리지 마시고 오래 오래 지금까지처럼 82에 글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 백만순이
    '22.3.22 5:35 PM

    앞으로도 쭈욱 어쩔티비 저쩔래미죠 모~ㅋㅋ
    사실 대부분의 분들은 재미나게 혹은 감사하게 보시는분들인데 이렇게 몇몇사람들이 제눈에 콱!제맘에 콱 박히면 저도 은근 골질해요ㅋㅋㅋㅋ

  • 10. 날개
    '22.3.22 6:10 PM

    어째 우리 백만순이님의 내공은 더욱 더 깊어지시는둣하여 좋습니다(그리고 저 위에 테디베어님의 오타가 넘 재밌어요.백반순이님이 어째 키톡에 더 부합하는 닉넴인듯요^^)
    백만순이님, 저도 82의 15년쯤된 유령회원인데 우리 앞으로 파파할모니될 때까지 오래도록 만나요.
    그리고 얼마전에 방탄이들 유튜브보니 어쩔티비는 또 연식이 좀 된 표현이라던데요. 슉슈슉~~~~~럼아..이게 그래도 쫌 최신판이라는..^^

  • 백만순이
    '22.3.23 10:41 AM

    요즘 아이돌이 제 아들보다 어린 연식이라 유행어 따라가기가 버겁네요ㅋㅋ

  • 11. 리메이크
    '22.3.22 6:20 PM

    2호님 프렌치토스트햄치즈샌드위치에 쓰러짐ㅠㅠ

    왜 저는 이댁 미성년 학생보다 요리가 꽝일까요?
    이거슨 진정한 요리 금수저!!!

    또르르 굴러내리는 눈물을 훔치며

    여기 주문 받으세요!
    매운 키조개 파스타 하나~~~

  • 백만순이
    '22.3.23 10:43 AM

    저 아이는 이제 더이상 아이가 아니라 성인이기에 지밥 지가 해먹을정도로 트레이닝을 시키고있고요~
    울집은 주문금지입니다ㅋㅋ나오는대로 먹는 시스템!

  • 12. 바디실버
    '22.3.22 8:32 PM

    정갈한 음식 사진들로 바른 생활의 대명사같던 백만순이님이 부르짖는
    어쩔티비 저쩔래미죠 모~가
    왜 이리 통쾌하고 웃음 나는지요.
    속이 시원합니다.

    나에게 세상을 보는 눈이 되어주는 82쿡,
    흔들리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리라 믿고
    늘 응원합니다.

  • 백만순이
    '22.3.23 10:44 AM

    오해가 깊으시네요
    사진 쪼가리말고 사람보는 눈을 키우셔요ㅋㅋㅋㅋ
    동네서 최고로 오지랖 쩔고 욕 잘하고 뒤끝 길고 허당인 사람이 저예요ㅋ

  • 13. 솔이엄마
    '22.3.23 12:06 AM

    ㅎㅎㅎㅎ 제가 가르치는 초딩들이 하도 어쩔티비 저쩔티비 해가지고
    저희 학원에서는 그 말이 금지어로 되어있어요. ㅎㅎㅎ
    내가 백만순이님한테 이 얘기를 들을 줄이야~~~~
    음식사진도 언제나처럼 예술이고,
    하신 말씀도 백번 만번 옳습니다~^^

  • 백만순이
    '22.3.23 10:46 AM

    주변 초딩엄마들 어쩔만 나와도 질색팔색을 하더군요
    사실 울집 애들도 그런말하면 질색합니다ㅋㅋ젊은꼰대녀석들~

  • 14. 하비비
    '22.3.23 12:29 AM

    백만순이님 왠지 저도 그냥 아주가깝게 느껴진다~~~음식사진 수준보고 놀라나자빠집니다. 그럴줄알았으나...엄청나세요. 키톡데뷔가 꿈인 저는...꼬리내립니다. 아무음식이나 막찍어뒀는데...그러게...그건 아닌것이였음돠

    사진 스토리감사합니다

  • 백만순이
    '22.3.23 10:47 AM

    제가 음식 사진찍어 보정해서 넷상에 올린지 이십년 가까이 되었는데 이정도도 못하믄 안되지요ㅎㅎ
    어떤 음식이든 이쁘게 사진찍어 맛깔나게 보이게 보정하는건 자신있습니다(맛은 보장 못하지만ㅋ)

  • 15. sugar
    '22.3.23 3:21 AM

    저 소심대마왕인데 백만순이님 글 읽으며 누가 백만순이님 건들기만 해 봐! 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ㅋㅋ
    제일 비겁한 사람들은 익명의 섬에 숨어 자게에 판 까는 사람들이죠.
    어쩔티비 저쩔래미가 뭔지는 모르지만 무튼지간에 그 자세 응원합니다.

  • 백만순이
    '22.3.23 10:52 AM

    몇달에 한번이나 슬쩍 나타났다 사라지는 저같은 사람이야 누가 뭘 뭐라하겠어요
    다만 이 자리에 계시는, 혹은 계시던 분들.....제가 애정하는 쑥과마눌님, 소년공원님, 솔이엄마님, 첼시님, 해피코코님이랑 진현님 행복나눔미소님과 정의와 상식의 얘기를 나누는 분들....그외 키톡에 글을 쓰시거나 댓글을 다시거나 애정하는 분들이 손톱만큼이라도 맘상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쭈~욱 키톡에서 밥을 나누며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나눠요

  • 16. 프렌치그레이
    '22.3.23 5:25 AM

    백만순이님 너무 반가워요! 올리시는 키톡들 모두 너무 정성 가득 내공 듬뿍이라 그저 존경스러운 마음이에요. 어디 가지 마시고 꼭 오래오래 우리 함께 해요! 저도 82시작한지 18년..82에서 위로받은 시간들이 너무 많네요. 늘 응원합니다!

  • 백만순이
    '22.3.23 10:54 AM

    사실 사진 찍는게 점점 귀찮아지고 있긴한데 그래도 82는 한번씩 생각나서 자동으로 들어오게 되네요

  • 17. 지구별산책
    '22.3.23 9:02 AM - 삭제된댓글

    순이언니............. 잘 지내시죠?
    그냥 막 친한척 날려요~~~ㅋㅋㅋ
    맞아요.. 안그래도 힘든세상......
    서로 막 공격하고 우리 그르지 마요...
    그냥 좀 맘에안들어도... 봐줍시다... ㅋㅋ

    그나저나 그 집에 살고있는 2호... 참 맘에 듭니다...
    남새끼는 다 이쁘고 내새끼는 욕나오는거~~~~~~ 왜그런거예요...에효~

  • 백만순이
    '22.3.23 10:57 AM

    요즘은 쬐끔 잘 못지내는거같긴한데............곧 회복되겠죠?!ㅎㅎ
    그 사람들이 우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워낙 쪼잔한데다 뒤끝도 길거든요ㅋㅋ

  • 18. 20140416
    '22.3.23 9:23 AM

    징한 게 아니라, 장하세요^^
    백만순이 님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 키톡인지 모릅니다.
    오래 된 분들 중에 안 보이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져서 빈 자리를 굳건히 지켜 주시는 백만순이 님 얼마나 감사한데요.
    오래 오래 아이들 장가가는 소식까지 꼭 전해 주세요.
    그때는 오프에서 뵐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

  • 백만순이
    '22.3.23 11:01 AM

    제가 다른건 몰라도 뭘 시작하면 꾸준히 성실하게는 합니다ㅎㅎ
    일단 낼 공구한 치킨 동네 배달하구요 자가격리기간동안 먹고싶었던 도다리도 주문해서 쑥국 좀 끓여보고요, 잘 먹고 기운나서 뉴스 볼 용기, 자게에서 불타오를 기운이 생기면 키톡도 또 올게요~

  • 19. 철이댁
    '22.3.23 12:55 PM

    아후~오늘은 다른 맛있는 사진 다 눈에 안들어 오고 간짜장에 계후가 제 맘에 들어왔네요.
    진진짜라 있는데 계란후라이 한개 올려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재밌는 하루 보내세요~

  • 백만순이
    '22.3.24 10:16 AM

    역시 짜장엔 계란후라이가 진리죠!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하루 보내시길요~

  • 20. 까만봄
    '22.3.23 1:24 PM

    ㅋㅋㅋ
    오랜만에 좀 웃고 갈께요~
    그러게요.
    어쩔라미,어쩔티비...
    내맘이죠?그쵸?
    와락!
    후 포옹~
    반가워요.반가워~ㅋ

  • 백만순이
    '22.3.24 10:18 AM

    앞으로 5년간 어쩔티비 정신으로 버텨보려고 키톡에 조용하지만 맘을 꾹꾹 눌러담아 선전포고해봤어요ㅋㅋ
    저도 까만봄님 격하게 반갑습니다!ㅎㅎ

  • 21. 맑은물
    '22.3.23 2:03 PM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건 좋은데 이런거 쓰지말라는 딴지는 제발 넣어두세요"
    동감입니다.
    저야...있으나마나한 올드멤버입니다만...
    언젠가 캐나다 의료 장점을 이야기 한 글에...
    한 분이 제게 한말,,,
    결국 그 글 내리고 구경꾼으로 전락했지요.
    그래도 친정같은 82, 20년도 넘게....
    가끔씩 들리다가 만나 반갑습니다

  • 백만순이
    '22.3.24 10:23 AM

    남들 다 보는 공간에 내 밥상 내놓는게 어디.쉬운가요?!
    특히나 키톡은 그 허들이 유독 높은편이라 새로 쓰시는분뿐 아니라 기존에 글 쓰시던분들도 한글자한굴자 읽고 또 읽으며 올리게되죠
    그렇게 큰 용기 냈는데 빼액~ 그냥 제 생각은 이런데 이런건 어떠세요?가 아니고 비아냥 조롱 날카로운 비난들
    그치만 어쩔티비 저쩔래미~ 단무지 하나 놓고 내밥상에서 내가 하고픈말 암꺼나 올리세요ㅎㅎ

  • 22. 오리
    '22.3.23 4:10 PM

    ㅎㅎㅎㅎ통쾌해요. 음식들도 참 다 침고이게
    하지만 글솜씨도 정말 멋지세요.
    저도 가끔 아무말대잔치 하고 싶은데 자기점검하다 끝날 때가 많네요. 그런 방이 있다니 좀 부럽습니다^^

  • 백만순이
    '22.3.24 10:27 AM

    키톡에 글 쓸때는 솔직히 좀 점잖을 빼서ㅋㅋㅋㅋ
    평상시는 ㅇㅂㅊㅂ ㄱㅆㅁㅇㅇㅇ!!! 이런식의 톡을 보내는데 말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욕도 다 받아주는 톡방은 정말 정말 힘이 되요!ㅎㅎ

  • 23. 뭉이맘14
    '22.3.23 6:10 PM

    안그래도 요사이 오랫만에 반가운 글들이 올라와서 백만순이님 은 언제 오시나 기둘렸네요.
    역시나, 이런 시원~~~~하고 백만번 맞는 말씀을 올리시다니.. 이래서 키톡이 언제부터 자꾸 허해지는 제 맘 한구석에 자리를 뙇~~ 차지했네오.
    어쩔티비 저쩔 티비~~ ㅋㅋ
    댓글 올리기도 쉽지 않은데, 이런 귀한 글들 읽을 곳이 얼마나 된다고.
    제발 떠나지 마시고, 키톡 지켜주세요.
    댓글로 꼭 응원하겠습니다.^^

  • 백만순이
    '22.3.24 10:29 AM

    저같은 사람이야 꼴랑 일년에 두세번 글 올라는게 다라......평상시 꾸준히 올려주시는 분들덕에 그나마 키톡이 이어지는듯해서 넘 더행이고 감사하네요

  • 24. k2toto
    '22.3.23 9:03 PM

    우와! 능력자들!!

  • 백만순이
    '22.3.24 10:30 AM

    어디요? 능력자님 나와주세요?!ㅋ

  • 25. spoon
    '22.3.23 9:23 PM

    조용히 엄지척!!! 드립니다

  • 백만순이
    '22.3.24 10:31 AM

    엄지는 넘 과하구요 중지는 사절이고요~ 칭잔 댓글은 넘나 감사하구요^^

  • 26. 몽자
    '22.3.24 12:03 AM

    제가 좋아하는 식감의 디저트가 대체 무엇인지 저자신도 몰라 늘 불만이고 궁금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파블로바. 제겐 유레카였어요.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눈팅만 하던 시절 전 재밌게 보고,읽고 있는데
    개사진 올리지마라,애 사진 올리지마라, 왜 계량 제대로 안 올리냐 등등
    정말 입으로만 키톡 수석 셰프였던 분들 보면서 제가 더 불쾌했던 적 있어요.
    백만순이님~굿!구웃~!!!

  • 백만순이
    '22.3.24 10:33 AM

    솔직히 말하자면 앞으로 오년간 내밥상에서 내가 떠들고싶은 세상얘기 정치얘기 다 할거니 냅둬! 선전포고입니다ㅋㅋ
    일단 못박고 시작하려구요!

  • 27. 쑥과마눌
    '22.3.24 12:31 AM - 삭제된댓글

    내 라면에 목욕값 준 사람도 있음
    내가 을매나 라면을 잘 끼리는데...
    백만순이님도 못 따라 올껄~칫

    일해라~절해라~지적질 오지는데~어쩌티비
    당신에게는 지적질 할 권리가 있고,
    나에게는 신경 안 쓸 권리가 있죠.
    글고, 나 뼈 안 굵어요.
    그냥 다 부은 거..껄..

  • 28. 동고비
    '22.3.24 4:56 PM

    언젠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백만순이님이 올려주신 된장목살구이이후 찐 팬이었어요. 입대를 앞두고 있다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이런거 쓰지말라는 딴지는 제발 넣어두세요" 이 부분 격하게 공감합니다. 밥상 차려올릴 용기는 아직 없지만 그래서 올려주시는 분들께 더 감사해요

  • 백만순이
    '22.3.25 10:24 AM

    키톡이 다른곳보다 유독 용기를 좀 내야하죠?ㅎㅎ
    그러니 일단 올리신분들의 용기에 박수부터 치고 시작했으면해요~

  • 29. 자수정2
    '22.3.24 5:43 PM

    오랜만에 오신 백만순이님 잡고 주절주절 수다가 떨고 싶어지는 내용들이예요.
    저도 아들 3살 때 시작한 82인데 지금 군복무 중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키톡은 영원히 쭈욱~~ 게속되어야 합니다.

  • 백만순이
    '22.3.25 10:25 AM

    아이코! 자수정님! 이렇게 반가울일이랍니까?!ㅎㅎ
    아이가 크면서 저도 같이 자라서 사는 얘기의 아우트라인이 점점 넓어집니다
    여기서 열심히 같이 나눠요~

  • 30. 소년공원
    '22.3.24 8:18 PM

    오랜만에 만나 더욱 반가워요!
    늘 그랬듯이 맛있고 멋있는, 게다가 가끔은 처음 보는 신기한 음식 사진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이러쿵 저러쿵 우리 부엌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가 제게는 82쿡 하는 재미입니다 :-)
    그 속에서 아이들이 자라서 군대를 가고 엄마에게 배워 요리를 하고 우리는 함께 나이먹고 있네요.

  • 백만순이
    '22.3.25 10:28 AM

    그쵸!음식은 거들뿐
    그안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진땡이인거죠ㅎㅎ

  • 31. Harmony
    '22.3.24 11:03 PM

    화려한 음식들이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네요.
    반갑습니다, 백만순이님.^^
    정성스레 뜬 회들 한점씩 집어먹어봅니다. 아름답습니다.ㅜㅜ(눈물표시 아니고 입맛 추르릅ㅜㅜ 표시임니다)

    아무말러님하
    어쩔티비 저쩔래미. . . 쿠쿠르삥뽕!!! ㅋㅋㅋㅋㅋㅋㅋ
    아들래미가 맨날 이런 말 장난했었는데 키톡에서
    백만순이님께 들으니 더 재미있네요.^^ 자주 자주 와 주세요.!!

  • 백만순이
    '22.3.25 10:29 AM

    울집 젊은 꼰대들은 제가 어쩔만해도 아주 질색팔색을 해서 키톡와서 하고 있습니다ㅋㅋ

  • 32. 후라이주부
    '22.3.25 3:43 AM

    어쩔티비 저쩔래미 응원해요! 오, 예!!!
    선거 후 오디오북만 듣고 블로그만 찾아 다녔어요.(요즘 백만순이님 블로그 좀 뜸하셨음 :/ ㅋ)

    어쩔티비 저쩔래미 절래절래전래동화 어쩔시크릿쥬쥬스페셜에디션 쿠쿠르삥뽕! 22222

  • 백만순이
    '22.3.25 10:29 AM

    흔적을 안남겨주시면 블로그따위 더 뜸하는수가 있음!ㅋㅋ

  • 33. 유칼립투스
    '22.3.25 3:28 PM

    이나이에도 소심해서 키톡에 글한번 못올려본 사람으로써
    다들 너무나도 금손이고 글도 잼나게 잘쓰십니다!!!
    정말 어쩔티비 저쩔래미 하며 그저 견뎌내는수밖에요.

  • 백만순이
    '22.3.28 12:08 PM

    힘든 순간에도, 화나는 시절에도 우리 자주 웃고 자꾸 행복해집시다!!!

  • 34. 진현
    '22.3.25 3:43 PM

    자주 납셔 주세용~
    언제나 백만순이님 사진 보며 감탄하는 1인입니다.

  • 백만순이
    '22.3.28 12:07 PM

    제가 음식솜씨는 몰라도 사진찍어 맛나보이게 보정하는건 좀 하죠~ㅎㅎㅎ

  • 35. 패터슨
    '22.3.26 7:38 PM

    올리시는 음식 사진도 너무 감사하고 글도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댓글은 썩소 한번 날려주시고
    가시고 싶은 길 가시면 됩니다 ^^

  • 백만순이
    '22.3.28 12:07 PM

    저 그럼 가고싶은대로 갈지자로 막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 벨리
    '22.3.27 2:33 PM

    어쩔티비 저쩔래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만순이님 글 읽다보니 예전의 오래전의 그리운분들이 막 생각나네요 ㅜㅜ
    이곳 키톡에서 아이들 크는거, 이쁜냥이, 씩씩한 댕댕이들 보며 자게 갈 시간이 없을 정도 였는데,,
    한번식 나타나 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도 좋고
    냥이도 좋고
    댕댕이도 , 오리도, 다 좋아요 저는~~~키톡 무지성지지 할랍니다

  • 백만순이
    '22.3.28 12:05 PM

    저한테 뭐라하시는분도 없고, 요즘은 애사진 개사진 태클도 없지만 정치얘기하지말라는글 보고, 앞으로 5년 버티려면 제 생각부터 공감을 얻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키톡에 글 올릴때 왜 댓글 한줄 안다는 그분들 입맛에 맞는 글만 올려야하는지,,,,,뭘 그렇게 당당하게 요구씩이나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37. 레미엄마
    '22.3.27 4:33 PM

    일단 백만순이님 너무 반갑습니다.
    선거이후 제 마음의 고향인
    82 자게는 더이상 들어가지 않구요.
    앞으로 5년동안(그전에 볼수 있게 되길)
    뉴스는 안볼거구요.
    마음 둘곳 없는데
    키톡에 정든 닉들이 보이니 힘이 납니다.
    키톡에 뭘 올리든, 글하나 안올리면서
    태클 거는 분들은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그들이 원하는게 뭔지 너무 뻔하지 않나요?
    어떤일이 있어도 떠나지 마세요.

  • 백만순이
    '22.3.28 12:02 PM

    편들어주시니 말인데요.......왜 그들은 키톡에 글 올리는분들한테 지들 맘에 드는 글만 쓰고 레시피만 올리란데요? 뭘 맡겨놓은거처럼 그러는데 너무 괘씸한거있죠?!

    저도 한동안 자게도 안들어가고 뉴스도 안봤어요
    근데 젊은 아이들이 이제 시작이라고 싸워본다하잖아요
    우리 나이든 세대들 책임이 큰데 어떻게 모른척해요
    맘 힘들어도 정말 있는 힘, 없는 힘 쥐어짜내서 애들이 원하는 세상 만드는데 도와야할듯해요

  • 38. 18층여자
    '22.3.30 11:58 AM

    밥 한번 먹자.
    가 말그대로 만나서 '국에 밥말아먹고 헤어지자'는 아니잖아요.
    그날 먹는밥 품평도 하고
    가까운 사람 먼 사람 욕도 좀 하고
    푸념도 하고 자랑도 하고..

    요즘처럼 레시피가 여기저기 넘쳐나는 때
    아직도(가 아니라 사실 몇년만에 돌아왔지만) 82쿡 밥상머리에 들어와 앉는 이유는
    밥 말고도 함께 나눌 사유와 사색이 있기 때문이지요.

    백만순이님께서 차리신 밥, 사유, 사색 언제든지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소심하게 외쳐봐요.
    쫄리면 뒈지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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