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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위염...쌀 케익 ...부록^^

| 조회수 : 10,547 | 추천수 : 5
작성일 : 2020-08-25 17:57:24


저는 평상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지만 여행만 가면 전혀 아프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근데 코로나로 집에만 주로 있고  평소보다 움직이질 않으니까  어느 날 부터는 소화가 

안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지병이 많지만 소화력은 왕성해서 밥은 두 공기도 잘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위염과   식도염으로 엄청 고생해서   그동안의 치료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내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 총 5군데 병원을 다녔고

위내시경, 피검사, 목검사, 임파선, 갑상선 검사, 추나요법, 봉침 등 별별걸 다 해봤어요

 


첫 시작은 3월인데 전날 과식을 해서 체했나 싶었어요 

며칠 지나도 낫지 않아서 동내 내과를 갔는데 위내시경을 찍어보자고 해서 찍었고 

심하진 않지만 급성위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2주간 열심히 약을 먹었어요

근데 처음 병원에 갔을 때와 증상이 별반 나아지질 않는 겁니다

 

그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건 목걸림 현상이었어요

목에 마늘 하나 걸려있는 느낌이 너무 힘들어서

 이틀간 꼬박 물만 먹고 굶은적도 있는데 굶어도 여전히 목 이물감이 남아있어서 

굶는 거랑은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약 먹는 동안 소식을 했어요

 

밀가루 / 커피/ 탄산수 /술 /산성과일 등은 거의 안 먹고

 요구르트랑 양배추랑 갈아서 매일 아침마다 먹다가

 

점점 귀찮아져서 홈쇼핑에서 파는 양배추 브로콜리 즙을 사서 먹고 

 밥은 심할 땐 죽이나  찹씰밥 한 공기를 3등분 해서 하루 식사로 하고 상태가 좀 나아져서는

 멥살반 찹쌀 반으로  먹었어요

 

암튼 그 과정에서 누가 또 저에게 매핵기 증상 같다고 해서 추천한 한의원 갔더니

 침과 보약을 병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한약을 석달 120만원 주고 먹으라고 하길래 부담스러워서 안하고 마지막으로 몇 년 전 운동으로만  제 어깨를 고쳐준 한의원을 갔더니 소화 안될 땐 등산이 최고라고 해서 뒷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그게 제일 효과를 본 것 같아요 (식이요법은 기본이구요)

 사실 그전에도 평지는 운동 삼아 5,000보 정도는 자주 걸었는데

 그 한의사분은 저더러 땀을 흘리는 등산을 자주 하고 산에 가서 소리도 지르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분 말대로 억지로라도 등산을 꾸준히 했더니  명치 아픈거랑 소화는 80프로는 좋아졌어요


위가 안 좋으니 삶의 질이 확실히 떨어지고 맛난 음식과 수많은 간식들이 다 그림의 떡이네요

그전에는 면순이었는데 이젠 밥순이 한식파가 되었어요

 가끔 고기 먹고 싶을때 단골집 마늘보쌈이랑 한우도 먹었어요

 

 

  정리하자면 위와 목걸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등산과 식후 2시간 이상 바로 눕지 않기 소식하며 천천히 씹어 먹기

 

좋은 음식

  미역/생강 /연근/마/감자/양배추/브로콜리. 찹쌀밥/매실/요구르트/꿀

 

안 좋은 음식

 빵 국수 라면 튀김 등 기름진 거나 밀가루 함유 음식

 과음 과식  현미밥.우유 토마토 사과 팥  커피 콜라 탄산음료

 

그리고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도 위에 도움이 되는데요

허리나 어깨가 구부정하신 분들은 어깨를 뒤로 젖힌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펴고 다니시는 게 좋아요

 

더 오래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 경우는 이렇게 치료가 되었고

문제는 커피인데 평소에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도 아닌데 가끔 커피가 너무~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어느 날 딱 한 모금 먹었는데 괜찮길래 다음날 커피 한 잔을 다 마셨다가 그날 밤새 위가 쓰려서 죽는줄알았어요ㅠㅠ

 

 

이제 제 인생에서 커피는 없는 건가 봐요 ㅠㅠ

 커피와 함께 항상 같이 먹는 맛난 빵들도 그림의 떡이 아니라 그림의 빵 ㅠ

 

그런 제게 구세주 같은 분이 계셨으니 ~~~

바로 친언니의 쌀 케익!!!

언니도 저처럼 몇년전에 위염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제 고충을 너무 잘 이해하고 도움을 많이 

주었어요

그중에서 빵이 먹고 싶을때 언니가 만들어 준 이 빵이 너무 맛있어서 소개할려구요^^

 

처음에 유투브 보고 따라하다가 자꾸 만들다보니 여러가지 버전으로 다양하게 변신중입니다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쌀케익은 바로 얼그레이 쉬폰 케익

100% 쌀이라 부담없고 정말 폭신폭신 부드러워요~~

 

 

재료는 이렇게 간단해요

쌀가루/ 베이킹 파우더/ 얼그레이 3~5포 / 설탕 /우유 /계란 

틀은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하시면 되는데 저 틀이 이쁘긴 하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lEoU8owsjA4

자세한 과정은 이 동영상  참조하시면 됩니다

 

설탕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되고요

 

 
170도에 예열된 오븐에서 35분 


 

이거는 계란으로 만든겁니다

모양은 틀에 따라 저렇게 다양하게 만들수 있어요~

 

 
요렇게 가운데 포도를 넣어도 되고 딸기, 키위, 귤도 가능할듯요^^

제 인생에 삶의 지혜/ 인내심/ 용기 등 많은 것들을 북돋아준 언니가

제 건강까지도 이렇게 챙겨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혹시 

부록을 기대하신다면 ~~



창을 통해  바라본 세계의 풍경 2탄 







이탈리아 로마




독일 로텐부르크




마카오 골든 릴





스페인 그라나다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mony
    '20.8.25 6:20 PM - 삭제된댓글

    어휴 고생이 많았군요.
    들어서 알긴 했지만 이정도인지는 몰랐어요.
    빨리 완쾌하시길 빌고
    쌀케잌고 좋지만
    부록 너무 좋아요~^^

  • 2. Harmony
    '20.8.25 6:21 PM

    어휴 고생이 많았군요.
    들어서 알긴 했지만 이정도인지는 몰랐어요.
    빨리 완쾌하시길 빌고

    부록 너무 좋아요~^^

  • 시간여행
    '20.8.25 6:26 PM

    하모니님~~첫 댓글 감사해요^^
    원래 병은 널리 알리라고 해서 저처럼 힘든 분들을 위해 소상히 알렸습니다^^

  • 3. 얼음식혜
    '20.8.25 10:05 PM

    박력쌀가루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
    쌀케익 맛있게 보여요.

    목걸림 증상은 나아지셨어요?
    혹시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목 뒤쪽으로 어깨와 닿는 부분에 파스 한번 붙여 보세요.
    저는 작년에 목걸림 증상 때 우연히 파스 붙였다가 기적적(?)으로 나아서요.

    어서 쾌유 되시길 바래요. ^^

  • 시간여행
    '20.8.26 10:15 AM

    얼음식혜님 저랑 같은 증상이 있으셨군요~
    저는 80프로는 좋아졌는데 가끔 목걸림이 느껴져요
    파스로 말끔히 나으셨다니 저도 한번 해볼게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4. 해피코코
    '20.8.26 4:54 AM

    그동안 위염과 식도염 때문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어요?
    몸이 아프면 얼마나 속상한지요....저도 작년에 몸이 많이 아파서 검사 하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시간여행님. 하루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홧팅!!!

  • 시간여행
    '20.8.26 10:17 AM

    해피코코님~~우리나이가 갱년기라 여러가지로 몸이 힘든시기인 것 같아요ㅠ
    올해는 안 아프신거죠?? 늘 건강하시고 8월의 아름다운 식탁도 기대해볼게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5. morning
    '20.8.26 4:57 AM

    오래 고생하셨네요. 마침내 해답을 찾으셨다니 그 끈기와 정성에 감복했습니다. 앞으로 더 건강해지실것 같아요. 그래야 좋아하시는 여행도 더 많이 다니시죠. 어제 TV에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소개하는데 어찌나 가보고 싶던지요. 올려주신 한줄 한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간여행
    '20.8.26 10:56 AM - 삭제된댓글

    앗 분명히 댓글 썼는데 빠졌네요 ^^;;
    morning님 훈훈하고 따뜻한 감사합니다~
    제가 여행을 많이 다닌편인데 아직도 할슈타트는 못 가봤어요 ㅠㅠ
    언젠가 그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 볼 날이 오겠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시간여행
    '20.8.26 10:57 AM

    앗 분명히 댓글 썼는데 빠졌네요 ^^;;
    morning님 훈훈하고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여행을 많이 다닌편인데 아직도 할슈타트는 못 가봤어요 ㅠㅠ
    언젠가 그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 볼 날이 오겠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6. 테디베어
    '20.8.26 9:31 AM

    오~ 시간여행님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백신도 만들어져서 시간여행님의 여행도 계속 쭈~욱 이어지실겁니다.
    부록의 따뜻한 시선의 여행사진 감사드리구요!!
    어쩜 쌀케잌도 이렇게 이쁘게 만드시나요??^^
    화면속으로 빨려들어갔어요!!
    오늘도 건강하세 화이팅입니다.!!!

  • 시간여행
    '20.8.26 10:23 AM

    어머나 빵의 달인께서 달랑 쌀케익 하나뿐인데 칭찬을 해주시네요~~
    저 사진들 다 언니가 만든 사진입니다 ~전 맨날 얻어먹어요 ㅋㅋ
    올해의 제 소원은 빨리 백신이 만들어져서 모두가 두려움에서 벗어나길 바랄뿐이죠
    테디베어님도 늘 건강하시고 활기찬 생활 쭈욱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7. 챌시
    '20.8.26 10:17 AM

    에휴..진짜 고생 많이 하셨네요.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여러가지 증세가 제 절친과 비슷,,좋은 팁을 얻어갑니다.

    지난번에도 시간여행님의 사진중 스페인 사진에 유독 멈춰서 떠나질 못했는데,
    오늘도 그러는걸 보니..전,,전생에 스페인여자였나봐요. 그 햇살의 색깔이 너무 좋아요. 정겹고,따뜻해요.

  • 시간여행
    '20.8.26 10:52 AM

    첼시님의 원픽은 이번에도 스페인이군요~~
    스페인은 정말 매력만점의 나라죠~자연과 음식 둘다 너무 좋아요~~
    정열적인 그들의 성격도 좋구요 ㅋㅋ

    제 경험이 절친분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8. 천안댁
    '20.8.26 11:37 AM

    제 남편도 위가 약해서 평생 고생하고 있습니다.
    목넘김이 불편한것도 그렇구요.

    등산을 하시고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저희도 등산을 좀 다녀봐야겠습니다.

  • 시간여행
    '20.8.26 1:21 PM

    애고 남편분도 위가 약하시군요~ 이게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속이 안좋더라구요ㅠ

    등산을 너무 높은곳까지 안가셔도 되고요 오르막길 있는 산책로도 상관없어요
    저는 정상은 힘들어서 아주 가끔 가고 중간까지만 왕복합니다^^

  • 9. 6769
    '20.8.26 2:43 PM

    저도 평생 위가 약해서
    못 먹고 저체중이라 힘들었는데
    재작년엔 체한 후에 위탈이 크게 나서
    몇달을 못 먹었어요. 니글 니글하고 입맛도 없고요
    내시경도 이상이 없는데 밥을 못먹으니 살이 빠지는데
    평소에도 말랐는데 아주 뼈만 남아 죽을 뻔 ㅜㅜ
    지나고 보니 갱년기 증상 같아요. 위가 노화 되면서
    소화 기능이 확 떨어지는 사람이 많답니다.
    저도 운동하고 소식하고 과일 줄이고 커피도 거의 끊으니
    낫긴 한데 늘 조심해야 하더라구요.
    몸이 내리는 경고이니 조심 조심 살아야죠.
    시간여행님도 건강하세요.

  • 시간여행
    '20.8.27 9:28 AM

    6769님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네요 ㅠㅠ
    저도 살이 많이 빠져서 평생 최고치 몸무게를 찍었답니다
    말씀하신대로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일수도 있겠네요~
    암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생활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응원과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10. mango tree
    '20.8.27 11:04 PM

    그동안 아프셨군요 ㅠ
    3년?전에 뵈었을 때 엄청 날씬하셨었는데 거기서 더 빠지셨음 안돼요. 얼렁 부지런히 다시 찌우세요 ㅎ
    전 지난 두달간 집떠나 스페인/프랑스 국경지역에 휴가 와 있어요. 시간여행님도 빨리 다시 여행 오셔야 하는데...

  • 시간여행
    '20.8.28 10:35 AM

    망고트리님 오랜만이네요~ 이럴땐 유럽에서 사는게 참 부러워요~
    기차로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말이죠^^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날수 있길 바랍니다^^

  • 11. 고고
    '20.8.28 12:12 PM

    저는 커피때문에 위가 허덜덜^^

    밥을 항상 찹쌀과 섞어 먹습니다.

    커피와 균형을 맞추느라고 ㅎ

    어여 쾌차하여 세계의 창 앞으로 우리를 데려다 주세요~~^^

  • 시간여행
    '20.8.29 2:38 PM

    고고님도 위가 안 좋으시군요^^;;
    평소에도 찹살떡 찹쌀밥 좋아해서 요즘은 자주 섞어 먹어요~
    다음편을 위해 노력할게요^^

  • 12. 들국화
    '20.8.28 10:37 PM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감이 가요.
    언니가 식도염이라 그 고충을 알겟더라구요.
    저도 천식이 좀 있어서 한여름에도 찬물을 못마셔요.
    찬바람만 불어도 기침이 나와서 요즘같이 이럴땐 더 민망하죠.
    거기다 당뇨도 경계에 있어서 조심해야하구요.
    평생을 과식한적도 없고 단것 싫어하고 가족력도 없는데 당뇨전단계라니 어이가 없는데 몇년전 남편사업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후에 진단받은거라 스트레스가 이렇게 무섭구나라는걸 느꼈어요.
    나이가 있으니 지병 하나쯤 없는분들 없고 남편 친구들이며 제 또래분들도 세상를 떠나시는분들도 있으니 받아들이고 조심하며 사는수밖에 없는거죠?
    저도 원래 살이 없고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부러움도 많이 받았는데 당뇨전단계라 음식을 조심해야해서 살좀 찌우고 싶은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네요.
    저번 올려주신 사진보고 몇년전 다녀온 스페인 사진 티비로 연결해서 보면서 행복했는데 어서 빨리 여행갈수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어요.
    시간여행님도 건강주의하시고 좋은글 또 기대할께요~~~

  • 시간여행
    '20.8.29 2:42 PM

    애고..들국화님도 건강이 많이 신경쓰이시겠어요~
    진짜 스트레스가 많은 영향이 있긴하네요
    처음엔 의사들이 스트레스라고 하면 본인인 잘 모르니까 둘러대는거라고 생각헸거든요
    근데 주변에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제는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 ㅠ
    들국화님도 많이 속상하실것 같아요~ 먹는 즐거움이 참 큰건데ㅠㅠ
    다음에 좋은 사진 골라서 또 올려드릴게요^^

  • 13. 블루벨
    '20.8.29 2:23 AM

    소식하고 먹는 거 가려먹어야 하는 데 커피도 못 끊고 맥주도 가끔은 마시고...
    과일이 너무 맛있어서 먹고 나면 가끔 속이 쓰리더라구요.ㅠㅠ
    얼그레이 쌀케이크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보기에도 좋고..,
    전 얼른 평상시로 돌아가서 한국에 가서 가족들 친구들 만나 보고 싶어요.~

  • 시간여행
    '20.8.29 2:48 PM

    어머나 블루벨님은 과일도 속이 아프시군요..ㅠㅠ 토닥토닥
    정말 언제쯤 평상시로 돌아갈 수 있을지 요즘 상황을 보면 더욱더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으면 안되겠죠^^

  • 14. 백만순이
    '20.8.31 11:23 AM

    아..........쓸말 많았는데 스페인 그라나다사진에 정줄 놨어요
    여행가고싶어여!우허허허헝~


    맞다! 식도염 위염받고 장염 얹습니다
    근데 커피랑 빵을..........
    빵은 일단 올려주신거 참고해서 도전해볼게요
    등산도.........
    일단 걷기라도 해볼게요ㅎㅎ

  • 시간여행
    '20.9.1 11:52 PM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정말 저보다 더 안좋으신데 수많은 요리들은 누가 먹는건가요??
    먹지 않고 요리만 한다면 더 힘들듯요 ㅠㅠ

    https://cafe.naver.com/worldtravelfriends/107

    여기 놀러오세요..집콕이 너무 심심해서 카페 만들었어요^^
    여행사진 실컷 보실 수 있습니다

  • 시간여행
    '20.9.2 12:56 AM

    세상에 정말 저보다 더 안좋으신데 수많은 요리들은 누가 먹는건가요??
    먹지 않고 요리만 한다면 더 힘들듯요 ㅠㅠ

    https://cafe.naver.com/worldtravelfriends?iframe_url_utf8=/ArticleRead.nhn%3Fc...

    여기 놀러오세요..집콕이 너무 심심해서 카페 만들었어요^^
    여행사진 실컷 보실 수 있습니다

  • 15. 쑥과마눌
    '20.9.1 1:32 AM

    진심 동병상련이네요.
    밥먹고 커피마시며, 누워 아이패드보던 인간적인(?) 삶을 포기하고
    열심히 걷고 또 걸으렵니다.

  • 시간여행
    '20.9.1 11:54 PM - 삭제된댓글

    애고 쑥과 마눌님까지 ㅠㅠ
    다들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있었군요

    저 이틀전에 사고쳤어요..

    https://cafe.naver.com/worldtravelfriends/107

    놀러오세요 ㅋㅋ

  • 시간여행
    '20.9.2 12:55 AM

    애고 쑥과 마눌님까지 ㅠㅠ
    다들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있었군요

    저 이틀전에 사고쳤어요..
    https://cafe.naver.com/worldtravelfriends?iframe_url_utf8=/ArticleRead.nhn%3Fc...

    놀러오세요 ㅋㅋ

  • 16. 백만순이
    '20.9.1 8:35 PM

    저 어제 이글 보고 한시간 걷다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이 날카로운 승질머리를 어케하지않는한 멀쩡한 위로 사는 삶안 포기해야할듯요

  • 시간여행
    '20.9.1 11:55 PM

    아주 잘하셨습니다~~포기하지 말고 고고~~

  • 17. fiveguys
    '20.9.2 12:31 AM

    저도 밀가루가 잘 맞질 않아 어릴적 고생을 좀 했습니다. 탄산음료, 돼지고기, 찬음식, 오이....등 만가지는 되는 듯한 정보를 먹지못할 음식에 넣고도 그리 몸이 좋아지진 않아 부모님이 선택하신것은 나가 놀아라 였습니다.
    네, 이 후 알러지라는 것도 모르고 자라는 그런아이가 되었죠. 볼차고 다니고 맨날 애들을 집으로 데려와 먹이고 다시 나가고.
    여름엔 까매서 깜장콩같아 보였답니다. 하하

    올려주신 케잌들은 꼭 해봐야 겠어요. 저도 얼그레이 참 좋아해요.
    걷기, 뛰기만 잘해도 몸이 건강해진다는것 전 경험했습니다.

    더운날들이 걷혀가는데 같이 또 겉지요.
    건강하세요.
    맛있는 사진, 여행사진들 감사드립니다.

  • 시간여행
    '20.9.2 1:01 AM

    부모님이 현명한 선택을 하셨네요~사실 저도 나가서 다녀야 안 아픈 몸인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까 더 회복이 안되는것 같아요ㅠㅠ

    얼그레이는 꼭 저 상표 트위닝스를 권하더군요~다른건 씁쓸하다고요
    9월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18. 소년공원
    '20.9.2 9:10 AM

    이제 조금 차도가 있으신지요?
    쌀케익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

  • 시간여행
    '20.9.2 10:31 AM

    네~80프로는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좋은하루되세요^^

  • 19. 수니모
    '20.9.3 11:36 AM

    쌀가루로도 저리 폭신한 쉬폰이 나오는군요.
    저도 쇼핑품목에 하나 추가합니다.
    창에 가둔 풍경이 바깥을 더욱 상상하게 만드는군요.
    지난번 사진들도 잘 보았고 감사합니다~

  • 시간여행
    '20.9.3 6:28 PM

    감사합니다~ 음식도 풍경도 잘 봐주시니 행복합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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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75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50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69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2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2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8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3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3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2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9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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