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열심히 달려오신 82식구 여러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모든 바라는 것들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1. 종무식
30일에 있었던 종무식입니다.
매년 수육이나 막걸리 중국요리들로 한해를 마무리 했었는데
저희 부서 열정넘치는 동료가 새벽까지 준비한 과일과 와인입니다.
모양도 맛도 좋아 와인과 먹으니 좋더라구요^^
2. 해운대
남편의 학술계모임에서 해운대 사시는 제일 큰 선배님댁에 모여 대방어를 먹었습니다.
선배님 처갓댁 갓김치와 싸먹으니 별미입니다.
배불리먹고 해운대 빛축제에서 ~~
와~ 소리가 절로나고 넘 멋지더군요
휴대전화 사진으로는 아름다운 실물을 담기가 어렵습니다^^
3. 김장
주말집 반장님댁에서 올해도 20포기 배추를 절여주셔서~
무우와 생배추와 무청도 많이 주셨습니다.
양념은 봄에 담아둔 멸치젓과 새우젓을 넣어 시원합니다. 남편담당^^
저는 배추꼭지 떼는 담당입니다.^^
무우와 쪽파와 갓 남은 것도 버무렸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그 담주에는 텃밭에 있는 얼었다 녹은 작은배추로 2차 김장을 했는데
더 맛있게 되었습니다^^
김장봉투에 절였습니다.
동치미도 같이 담았습니다^^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4. 김치와 함께 먹는 수육이 쵝오입니다.^^
통깨도 마구 뿌려줍니다^^
C원은 옵션^^
5. 방학기념 돼지국밥^^
방학기념으로 돼지뼈 한번 끓여 버리고
뼈도 깨끗이 씻어 수육거리 같이 넣어 삶았습니다.
수육고기는 바로 건져 따로 두셨다가 국 먹을때 같이 넣습니다.
양념장 만들어 먹으니 합천돼지국밥 저리 가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아무것도 안 넣고 물만으로도 고소한 국밥이됩니다.
사진은 구립니다.
6. 양미리 조림
아버님께서 요청하신 양미리 조림입니다.
알이 배인 양미리를 갖은 양념간장조림으로 조렸습니다.
밥멸치도 볶아 아버님 이번주 배달했습니다..
국은 호포갈비에서 산 포장갈비탕입니다.
저희도 먹고요^^
밥은 반장님께서 주신 무청시래기 밥인데 너무 맛있습니다.^^
요즘 저의 최애 밥입니다.~
7. 마무리~
우리가족 열심히 달린 한해였습니다.
큰애도 막내도 저도 남편도 모두 올 한해 잘 살아온 것 축하하며~
저도 오랜만에 진급했습니다. ㅋ
어제밤 너무 행복했습니다.(자랑계좌에 입금했습니다.^^)
2020년도 모두 발자국을 남기는 멋진 한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누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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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