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문한 방어
어느날은 딸기를 왕창 샀습니다
다음날 해장은 남은 낙지로 연포탕 끓였어요
와, 카페 가보고 싶어요. 고고님 보러 경주도 가고 싶고... 사진이 정말 맛있어보여요. 어떻게 찍으면 이런 사진이 나올까요? 다 맛있어보이지만 동치미 시원하겠어요. 사진을 뚫어져라 보니 뽀글 기포가 보이는듯 하네요. 톡쏘는 시원한 맛이 사진에서 느껴집니다.
폰으로 찍는거보단 확실히 카메라로 찍는게 이뿌게 나오다라구요
저맛이 사진으로도 느꺼지신다니 다행입니다!
저기요....
내세에 혹시 저희가 다시 같은 시공간에 있게 되면
저랑
결혼해 주세........요.
저기요....
내세에 혹시 저희가 다시 같은 시공간에 있게 되면
저랑
결혼해 주세........요.
(참고로 저는 이번생에는 여자임)
아직 결혼의 뜨거운맛을 안보신건가요?!
글케 중요한건 일단 현생 제남편한테 얘길 들어보시고 결정허셔도 늦지않습니다
혹시 그래도 난 다음생으로 정했다하심.....번호표 뽑고 저쪽에서 기다리세요ㅎㅎ
천국에서 사시는군요. 어딘지 궁금하지만 묻지 않겠어요. 그나저나 크림브륄레 발우공양은 저도 하고 싶네요. 추릅~
그와중에 귀신같이 찾아내시는분들도 있으니 참 대단하죠?!ㅎㅎ
오늘도 열심히 만들었던 크림브륄레.....울집 고기소년이 먹더니 맛이 달라졌다네요ㅜㅜ
사실 바닐라빈이 모자랐거든요......아무래도 제가 절대미각을 낳은거같아요ㅎㅎ
알쓰 으하하하
알쓸신잡만 듣다
알쓰 ㅎㅎㅎㅎ
그럼 저는 알?
알알?(알콜 더하기 알콜?)
아님 알고?(알콜 고수?)
암튼 부럽습니다! 알쓰는 가끔 알콜때문에 안타까울때가 있거든요~
멋진 사진 덕분에 제 눈이 호사를 했습니다. 지역아동센타의 고기소년들은 야채를 하나도 안 먹으려고 해서 걱정이 많아요.
요즘 오이가 비싼 걸 아는지 오이는 쌈장에 찍어서 아주 잘 먹어요.
울집 고기소년들도 아가때는 오히려 편식없이 잘 먹었는데, 커가면서 야채를 안먹네요ㅜㅜ
야채랑 과일은 완전 비싼거만 먹어요ㅎㅎ
ㅋ.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가야합니다.
얼마전 갔다가 자주 오고 싶은데 멀다고 했더니 옆에 계신 분이 전 송천동서 왔는데? 하니 그 옆에서 전군산서 왔어요 하더이다.
전 주로 월요일 오후에 가요.
저도 다음생엔 만순이님 장남으로 태어날래요.
그날은 얼마나 멀리서왔나 배틀이 벌어졌군요!ㅎㅎ
전이제 수컷은 멀리하고싶어요..........이번생 아들둘에 남편까지 키우느라 지쳤거든요~
오... 이런 매력적인 커피공방이 있군요.
맛있는 낙지탕탕이와 시원한 동치미 먹고 싶어요.
사장님은 커피복덕방이라하시지만
제맘에는 커피계의 심야식당~ 근데 저녁 6시도 안되서 문을 닫는게 함정!ㅎㅎ
너무해요 너무해
이런 좋은곳은 왜 님네 동네에만 있는거냐구요
울 동네에는 뭔 *벅이니 *탐이니 이런곳만 생기는구만 ...........
연포탕 먹어보고 싶네요
비쥬얼이 사먹는것보다 좋아요
제가 요즘 키톡 댓글을 무쟈게 열심히 달고 있네요 82 생활중 처음입니다
글만 봤는데 책임져요 님들 ( 누구 누구 누구 )
저도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며 겨우 찾은거니 준희님도 동네에 숨겨진곳은 없나 눈 크게 뜨고 잘 살펴보고 다니세요ㅎㅎ
연포탕은 별다른 양념도 없이 그저 싱싱한 낙지만 있으면 기가막힌 맛이 난답니다~
삶이 예술이다.... 라는 생각이 팍 듭니다.
덕분에 커피공방도 잘 찾아봤고요. ㅎㅎ
친정가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저장했습니다.
오시면 제 닉넴 대고 커피 드셔요!
자수정님이라면 커피 한잔은 대접하고싶습니다~
그집 커피도 예술입니다^^
백만순이님 삶이 영화 같습니다~
영아원 그 친구도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아이친구 엄마도 건강해져서 육식 아이들과 행복하기만을 ㅠ
저도 오전 업무 마무리하고 오후 반차인데 백만순이님의 아름다운 글보며 하루 업무 마무리합니다.
오후에 남표니와 함께 도시농업실용교육 ㅋ 받으러갑니다.
우왕~ 이렇게 다 기억해주시다니!
도시농업실용교육! 몹시 간지나는 제목이군요! 이제 더더더 전문 농사꾼이 되시는건가요?!
이번 제 동치미는 실패해서 천덕꾸러기 됐어요.ㅠㅠ
넘 맛있게됬다니 레시피가 궁금하네요.
알려주실수 있을런지요?..
부탁드려봅니다.
저.....................☞☜
김치 잘 못담아요^^;;
친정엄마가 담궈주시니 제가 담을일이 별로 없어서요
올해는 무 농사가 기가막히게 잘 되었으니 동치미가 맛있을꺼야 그러셨거든요~
아니디아님 동치미가 실패한건 무 때문 아닐까요?
방어회 뜨기의 진실 진심 궁금합니다.
수산물 파는 사이트 보면 방어를 다 손질해서 보내니 썰어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한번 주문해볼까 하거든요.
참 커피공방은 어딘지 찾았어요 ㅎㅎ 좀 먼게 흠이지만 올라가는 길에 들어봐야겠어요.
아니되요!!!
아.................진짜 다른분들 비위를 위해 말씀안드리려했는데 혹시 지르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사이즈 큰 자연산 방어는 제법 높은 확률로 기생충이 있어요
그게 나오면 도마랑 칼을 뜨건물로 소독하고 기생충 부위를 넓게 잘라 버리고 회를 떠야합니다ㅜㅜ
커피공방은 동네 구석탱이 아주 작은 공간이예요
커피맛은 자신하지만 어마어마한 곳을 상상하고 오심 실망하실수있어요ㅎㅎ
그냥 그곳만의 분위기와 그곳의 사람들이 좋은거거든요~
진정 슴손과 금마음을 가지셨군요.
회뜨기도 척척. 재봉질도 척척.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척척. 못하시는 게 뭐가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육회 비법 잘 배워갑니다. 남편이 좋아하는데 제대로 맛이 안 났는데 다시 해 봐야겠네요.
아름다운 사진과 글 잘 보고갑니다^^
고기요리에는 양파청이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혹시나 바람 잘 통하는 장소가 있으심 한번 만들어보셔요
육회뿐 아니라 다른 고기에도 양파청만한게 없답니다
저희 남편이 워낙 육회, 육사시미 좋아해서 이리저리 많이 해보고 정착한 방법이니 괜찮으실꺼예요
계량까지하면 좋은데........성격상 간장 이미 넣고 나서 계량 생각이 나니 맨날 레시피가 이모양이예요ㅋㅋ
남자 싫다니 장녀할께요~
저녁에 대구탕 끓었는데
곤이 푸딩처럼 풀어지고
국물이 뿌에요.
맛만 좋더만 남편은 왜 풀어지는지
여기저기 물어보라고 하네요.
백만순이님을 이웃으로 두고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맛이 좋으면 선도가 떨어지는건 아닐텐데 왜 그랬을까요? 육수 팔팔 끓을때 넣으셨는데도 그랬어요?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 답이 션찮네요-,.-
담생에 저는 오로지 돌멩이예요ㅎㅎ
백만순이님 단골 커피공방 분위기 넘 좋으네요!!!
저도 예전에 부산살때 그런 비스므레 한 곳이 있었는데 커피 아카데미도 겸하는 곳이라 주인장께서 이커피 저커피 맛보라고 핸드 드립으로 자꾸만 내려 주셔서 매번 카페인 과다 섭취했던 기억이ㅎㅎㅎ. 그당시 심적으로 힘들던 때라 자주 가서 푸념도 늘어놓곤 했는데 ~~ 백만순이님 단골집도 꼭 한번 가보고 싶지만,.. 어딘지도 모르고 멀고 ㅠㅠ
각종 해산몰 요리들 너무 침넘어가요 ㅠㅠ 런던은 다른 장바구니 물가는 싼데 싱싱한 해산물이 훨 비싸서...(이상하죠... 섬나라인데 !!) 친구 어머니도 얼른 회복되길 빌어요 ^^
명왕성만큼 먼 런던!
근데 왜 해산물이 비쌀까요? 인건비 비싸서 그런가?
담에는 고기소년들의 고기요리를 왕창 가지고 올게요~
커피 공방이라뉘!!!
그것도 심야식당 분위기!!
정말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매력이 철철 넘치는 엄청 재미진 곳이예요~
근데 명왕성은 너무너무 멀군요ㅜㅜ
동치미를 숟가락 손잡이쪽으로 푹 찍어서 고추장에 찍어먹던 어릴적 밥상이 생각나는 동치미 사진이네요 시원하고 아삭한 그 맛~^^
일드 '자상한 시간'이 생각나는 커피공방입니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글 잘봤습니다
동치미를 고추장에 찍어먹기도하는군요!
저는 그냥 무 하나 집어넣고 와작와작 씹다가 그릇째 들고 국물 드링킹~ㅎㅎ
자상한 시간이란 일드를 한번 봐야겠네요^^
크림브륄레!! 레시피좀 공유해주셔요!!
아~ 이 크림브륄레는 꽁블샘 레시피로 했는데요.....비공개 레시피인걸로 알고있어요~ 죄송요~
대신 저는 구글에서 cream brulee로 검색해서도 만들곤해요
한번 찾아보시고 재료 조달 가능한 레시피로 한번 해보세요
아~ 이 크림브륄레는 꽁블샘 레시피로 했는데요.....비공개 레시피인걸로 알고있어요~ 죄송요~
대신 저는 구글에서 cream brulee로 검색해서도 만들곤해요
한번 찾아보시고 재료 조달 가능한 레시피로 한번 해보세요
아... 저도 얼마전 아이 학교 요리 교실 도와 줬는데 ... 여기 와서 글 좀 조고 갔어야... ㅠㅠ. 너무 이쁘네요. 딸기 티라니수 궁금 해요!
저도 완전 초짜라 어버버했어요
딸기티라미수는 크림치즈랑 생크림을 반반 섞어 준비해갔구요
딸기 콩포트도 가져갔구요
시트(시판 카스테라 활용)에 딸기콩포트, 잘게썬 딸기....그리고 치즈크림을 올려서 완성했답니다
정말 사는 맛이 남다름을 배워갑니다.백만순이 님! 청이 있어요.동치미 한번 성공해보는게 소원입니다.레서피 아시면 꼭 공개 부탁드려요.꾸벅^^
동치미는 저희 엄마 솜씨라서요.............배우믄 저희집꺼랑 엄마네꺼, 동생네꺼까지 해야할듯해서 일단 당분간 안배우려구요-,.-
엄마말씀으로 무가 아주 단단하고 달다고, 무농사가 대박이니 맛있다고 하셨으니 아마도 재료탓이 일단 큰듯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담아도 맛이 그때그때 다른데 올해는 유난히 맛있었거든요~
차슈는 렌지에 데워먹나요? 돼지고기는 데우면 심하게 누린내가 나서요(보쌈) 커피공방 독특해서 함 가보고싶어요.힌트 주실수 있나요~~
일단 돼지고기를 선도 좋은놈으로 사구요
차슈는 팔각등의 향신료가 들어가기에 냄새가 많이 잡힙니다
그후에 썰어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기도하구요
라멘같은거 만들어서 위에 고명으로 올리기도하구요
토치로 살짝 그슬려 밥에 올려 덮밥으로 먹기도해요
천국에서 온 천사가 따로 없네요.
존경합니다.
마음만큼 솜씨도 푸짐하고 따뚯하세요
맘씨, 솜씨만 쓰면 저 삐져요!
안봤지만 맵시 좋다해야 속없이 좋아해요~ㅋㅋ
백만순이님 친구하고 싶어요
이리와 붙으셔요!
제가 낯을 좀 가리는데............또 첨본 사람하고 얘길 잘하는...............저도 저란 인간 모르겠어요ㅋㅋ
처음 인사드려요. ㅎㅎㅎ
사랑이 뽀송뽀송 묻어나는 글 고맙습니다. ^^
커피공방 ~저두 가보고 싶네요 . ^^
어머! 반가워요!
저는 몹시 질척대는 인간형이지만 글이라도 뽀송하게 느끼셨다니 넘나 기분 좋네요^^
고고님 보러 경주도 가야되고 백만순이님 보려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커피공방 어디인지 공개하시면 아니됩니까???
저는 맛의 고장 전주에 있어요~ㅎㅎ
커피공방은 제글과 댓글을 살펴보면 아실수있답니다
저보다 더 그 카페 열혈팬이 82에 계시거든요~
방어회 썰어먹기에 그런 비극이 숨어있군요. 그거 보면 식욕이 달아날 것 같아 깨끗이 포기할랍니다^^
참 댓글 밑에 또 댓글은 어떻게 다나요?
포기하기 잘하셨어요!
저도 담부터는 방어회는 걍 사먹으려구요ㅜㅜ
대댓글은 기능이 없고 대신 원댓글(위에 aloka님 댓글) 마지막에 reply를 그냥 눌러서 대댓글을 다는듯요
중학교 요리실습도 가시고 대단하십니다.^^
꽁블샘을 아시니 혹시 시레 회원이신가 봅니다.
저는 거기서 순쇠 로 활동하고 있어요.
요리실습은 진짜 어쩌다보니 가서 대충 막 정신없이 하다온거라 자랑거리가 못되네요ㅜㅜ
시레.......저는 누굴까요?ㅋㅋㅋㅋ
백만순이님~~ ^^ 저 언제라도 훌쩍 전주에 가게 되면
백만순이님과 커피공방에 한번 가볼 수 있는겁니까요~^^
약간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네요.
그나저나 백만순이님 여전히 바쁘고 의미있게 하루하루 사시네요.
대단하셔요. 늘 건강하셔요~~~~~~ ^^
동네 구석에 아주 작은 공간이라 오셔서 실망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솔이엄마님께서 오시면 제가 당장 달려가지요~
주인장께 82솔이엄만데요~라고만 하세요(걱정마셔요......이미 82에서 왔습니다!하신분들이 많으셨다네요ㅎㅎ)
솔이엄마님 그 자리에 저도 낑궈주세요
플리쯔~♡
저랑 솔이엄마님 사이에 앉으시면 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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