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명절 음식 ..그리고 부록^^

| 조회수 : 21,591 | 추천수 : 6
작성일 : 2017-01-12 00:50:39




대부분 설 명절을 지내지만

저희 시댁은 결혼해서 지금까지 쭈욱~~ 신정을 지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집보다 일찍 명절 음식을 만들죠


그동안은 동서인 형님과 항상 둘이서 같이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15년만에 이사를 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집들이겸 명절을 저희집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집에 있는 재료빼고 장을 봐온 품목들





이북이 고향이신 저희 시부모님은 명절에 만두와 빈대떡이 빠지면 명절이 아닙니다




오랜만에 혼자서 준비하려니 만두 만드는 법도 새롭고 긴장이 됩니다


저희 형님이 워낙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전 항상 재료준비와 설거지가 제 몫이었는데....


암튼  형님과 사이가 좋아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만두 맛이 어떤지 간을 보기위해 한번 먼쩌 쪄서 시식~~


싱거운 맛을 보충하고  다 쪄서 식힌 다음 10개씩  분리해서 냉동실로 직행~~




이번엔 녹두빈대떡


밤사이 불린 녹두를 여러차례 씻어서 헹군 다음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갈은 녹두와 양념한 속을 한꺼번에 섞지말고  두 세번 나누어서 전을 부쳐줍니다

한꺼번에 섞어 놓으면 녹두가 삭거든요




집집마다 만드는 법이 다르겠지만

저희집은 김치와 고사리 도라지 일절 넣지 않고

얼갈이 배추와 고기,숙주나물,양파 파 마늘  소금 후추로 양념합니다




크기도 한입에 먹을 만큼 작게 만들어서 처음에 결혼해서는 이상하더군요

너무 작고  친정과 전혀 다른 빈대떡이라  맛도 적응이 안되고 ...ㅋㅋ


근데 20년이 넘은 지금은 이 맛에 길들여져서 담백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좋아요^^




호박전/동태전/버섯전 이렇게 부치고

나물/ 잡채/ 샐러드/ 갈비찜으로  명절음식은 완성됩니다






손님 오시기전 세팅 한번 해보고~


다리가 불편하신 시부모님과  어른들은 식탁에서 아이들은  아랫상에서 먹는것으로 집들이와 명절은 한차례 끝이났어요^^


그러나 설날도 역시 저희집에서 친정 식구 집들이가  있어서

다음은 친청 식구 버전으로^^




-------------------------------부록 ------------------------



오늘 소개할 도시는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의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도빌>과  <트루빌>입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제가 겨울여행에도 바다를  빼놓을 수는 없지요^^


도빌은 경마와 휴양지로 유명하고  영화 <남과 여> <007 카지노 로얄>의 촬영지였으며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도빌 아시아영화제> 등이 열리는 곳입니다


트루빌은 시인과 작가, 화가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마을입니다





영화 남과여 1966



-사진 출처 시네 21-






파리  생 라자르 역에서 출발 ~



소박한 기차 2등칸

자세히 보니 제 모습이 창가에 비치네요 ㅋㅋ



두 시간만에 도착한 트루빌 / 도빌역

두 도시는 다리 하나로 연결되서 아주 가깝습니다

 



우선 도빌부터 마을 구경을 시작합니다

그림으로 그려진 환영 간판이 마음에 듭니다 ^^





컬러부터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메리메리한 가게군요^^





어느 도시를 가던지  인포메이션 사무실부터 가는게 제일 좋아요




환영합니다라는 한글도 보여서 반가웠어요

혹시 한글 안내서도 있는지 은근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고^^;;

트루빌 지도까지 같이 주더군요^^





노르망디 전통양식의 가옥들

 꼴롱바주 건축 양식이라고 하네요^^





바다를 사랑하는 제가 가장 먼저 가야할곳~

역에서 10분도 안걸었는데 벌써 요트가 보이기 작합니다






한쪽은 요트가 정박해 있고

한쪽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해변 입구에 명화 한 점이 보이네요~

모네에게 영향을 준 인상파 화가 외젠 부댕(Eugène Louis Boudin)이 1893년에 그린 도빌의 풍경입니다.






1860년 이전까지만 해도 작은 시골 마을이었으나 이곳의 영주였던 나폴레옹 3세의 이복동생 모르니 공작에 의해

귀족들의 휴양지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파란 바다를 보자마자 저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야호 바다다~~~!!!


겨울바다도  참 매력적입니다^^




저기서 달려오는 쾌속선이 마치 돌고래가 수영하는듯 보입니다 ㅋ




철썩 거리는 파도 소리를 한참이나 듣고 있었어요




특이하게 여기 바다는  맛조개 껍질이 유난히 많았어요





갑자기 저쪽에서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도빌이 경마의 도시라고 하더니 완전 멋지네요^^


바다에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한데 말을  타면 어떤 기분일까요~





지나가는 아저씨가 손을 흔들어 주네요^^






그러다  새로운 피사체 발견~~


연인들의 겨울바다^^


남과 여의 테마송을 배경으로 깔아주고 싶네요~

다라라~다바다바다바다바다 ♪ 바다다~~ㅋ ㅋㅋ







기러기치곤 작은데 아기 기러기인가요?


 무슨 새인지 몰라도 옹기종기 모여 있다가





파도가 올라오면 쪼르르 피해다니는게 엄청 귀여웠어요 ㅋㅋㅋ






바닷가 산책은 충분히 했으니 다시 마을로 들어갑니다


저 건물은 영화 '007 카지노 로얄'의 무대가 된 카지노 바리에르 드 도빌입니다




007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다니엘 크레이그~~






도빌에는 명품 매장들이 즐비합니다

         지금은 없지만   오래전 코코 샤넬이 이 지역의 아름다움에 반해 첫 번째 부티크숍을 열었으며






루이비통 매장 / 에르메스 매장도 다 이렇게 멋진 건물에 있습니다.





여긴  5성급 호텔




겨울인데도 이렇게 꽃들을 심어놔서 화사해 보입니다





여름에는 휴양지라 사람들이 많다던데

겨울은 정말 한적합니다






세련되고  잘 꾸며진 영화장 세트 같은 이미지의 도빌





도빌에서 다리만 건너면 또 다른 분위기의 트루빌이 보입니다

화려한 도빌에 비해 트루빌은 소박한 어촌 마을의 느낌적인 느낌~~




다리 사이로 흐르는 투크강




트루빌은 1850년대부터 많은 작가와 예술가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었던 곳으로 다양한 그림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모네는 '로슈 누아르' 등 트루빌 해변을 배경으로 여러 작품을 남겼고

아내 까미유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트루빌의 갑판 위에서/ 1870 클로드 모네>






개 세마리의 주인은 세 명중 누구일까요? ㅋㅋ





도빌에 있을때보다 트루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해지는걸 보니 저도 역시 서민인가봅니다^^

 





가로수가 특이하게 생겼는데 저녁에는 멋지게 트리로 변신합니다




트루빌 마크도 이쁘네요^^





언덕이 있는 골목길~~




제가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트루빌 시청






관광안내판도 귀엽네요~



도빌과는 바다 분위기도 전혀 달라요~~




마을사람들 놀이터가 바닷가에 있습니다



쇠구슬 놀이에 열중하는 주민들~


말을 타고 바닷가를 달리는 사람들은 안보였어요 ㅋ





어머~~귀여운 물고기~~~


아까 바다를 봤지만 또다른  느낌이라 다시 산책을 해봅니다





아름답게 부서지는 파도~~




서쪽은 노을이 지기 시작하고





이쯕은 귀여운 아이와 강아지가 놀고있네요 ^^







그러다 한 남자가 바다로 들어가더니 갑자기 노를 젓네요~




이건 신종 서핑인가요? ㅋㅋㅋ





암튼 저 남자분 타는 걸 한참 구경했어요





트루빌 카지노도 빼놓을수 없죠~

여행다니면서 수많은 카지노를 봤는데 한 번도 들어간 적이 없네요^^;;

돈은 많은데(?)  멋진 드레스가 없어서 ㅋㅋㅋㅋ




수산시장




해산물이 정말 싱싱하고 큽니다





이때가 5시쯤 되었는데




일행이 있다면 이런 수산시장에서 푸짐하게 먹을텐데

이럴땐 혼자라 아쉽네요 ㅠㅠ




점심을  대충 때웠더니 급 허기가 져서 여기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홍합탕이 주 메뉴라고 해서 시켰습니다




이것도 메밀로 만든 독특한 크레페~

크레페와 홍합을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다시 걸어야 할듯~~ㅋㅋ





어느새 해가지고 아까  그 나무에  트리 장식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네요~




트루빌 안녕~~





파리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려면 한시간이 남아서


도빌로 돌아와서 야경 찍기~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어딜가도 야경은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죠~



2017년이 되었으니 벌써 작년 ㅠㅠ




낮에 보았던 도빌 시청사가 화려하게 변했네요^^





명품거리 트리는 장식도 다이아몬드? ㅋㅋ





아름다운 노르망디 가옥들과



멋진 호텔의 야경을 뒤로 하고






기차역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안녕 도빌 /트루빌


내 마음속에 반짝반짝 빛나는 도시로 기억할게~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erry1223
    '17.1.12 1:15 AM

    만두도 빈대떡도 모두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그리고 도빌과 트루빌,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멋진 곳이네요~! ^^

  • 시간여행
    '17.1.12 12:03 PM

    음식도 여행지도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 음식은 담백해서 심심해요^^;;

  • 2. michelle
    '17.1.12 5:27 AM

    정말 멋집니다. 열심히 저축해서 가야겠네요.

  • 시간여행
    '17.1.12 12:06 PM

    감사합니다~열심히 일한 당신, 꼭 떠나시길 응원합니다~!!^^

  • 3. mango tree
    '17.1.12 7:37 AM

    제목보고 부록이 혹시나 도빌일까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역시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군요 ㅎㅎ
    사진들 모두 아름답고, 한나절 다녀오시면서 그 짧은 시간동안 두 도시파악을 완벽하게 하셨네요!
    바닷가는 어디나 4계절 다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겠지만 도빌/트루빌은 유독 그런거 같아요.
    근데 만두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아~ 이 야밤에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ㅠㅜ

  • 시간여행
    '17.1.12 12:10 PM

    그럼요~~망고트리님이 추천해주신 도시라서 더욱 좋았어요^^
    제 취향에 딱 맞는 곳을 골라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현지에 사는분들의 조언이 중요합니다^^

    한국에 오시면 만두를 대접해드리죠~

  • 4. 찬미
    '17.1.12 9:35 AM

    음식,사진기술,여행기술(?)^^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시간여행님~~^^

    한번 쓰윽 훑고 댓글 다는데
    시간 될때 다시와서 꼼꼼 정독하려구요^^

  • 시간여행
    '17.1.12 12:11 PM

    아잉~~찬미님 칭찬이 너무 과분합니다 ~~기분은 좋지만요 ㅋㅋ
    선리플 후감상도 좋습니다^^

  • 5. 들꽃별꽃
    '17.1.12 10:00 AM

    음식도 맛있어보이구
    혼자 여행 다니시는것도 멋있으십니다.

  • 시간여행
    '17.1.12 12:12 PM

    사진으로나마 맛있게 보여서 다행이네요~솜씨가 그다지 좋진 않아요^^;;
    혼자 여행은 제가 사랑하는 취미입니다^^

  • 6. 도현엄마
    '17.1.12 11:14 AM

    소박한도시 트루빌 꼭 가보고 싶네요.

    멋진 풍경들 소소한 이야기 맛난음식 기분이 좋아집니다.

  • 시간여행
    '17.1.12 12:14 PM

    네~저도 트루빌이 제 취향이라 좋았어요~
    소소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해요^^

  • 7. 내사랑로징냐
    '17.1.12 12:09 PM

    불어로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되시는거죠? 저도 이런 여행하고 싶은데 불어를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 시간여행
    '17.1.12 12:19 PM

    그럴리가요~~불어 전혀 못합니다 ~메르씨만 알아요 ㅋㅋ
    서바이벌 영어로 쬐금 관관영어만 합니다^^
    내사랑 로징냐님도 새해 좋은일 가득하세요^^

  • 8. 고독은 나의 힘
    '17.1.12 1:37 PM

    항상 그렇지만 오늘은 풍경들이 더더더 엽서로 인쇄해도 될만한 풍경들입니다.

    모르니 공작!에서 한번 웃어주구요
    자세히 읽어보니 파리에 숙소를 두고 기점으로 여행하셨군요.. 저는 혹시 또 배낭 메고 이동하시는 건가 하고.. 괜한 걱정을!!

    메르시! 하니까 생각나는 유머..
    메르시! 하고 발음해도 본토발음이 안나오니까 차라리 '몇시?" 라고 말하면 '메르시'라고 알아듣는다고..!

  • 시간여행
    '17.1.13 11:38 PM

    메르씨는 몇시? ~ 이거 진작알았으면 써먹었을텐데 아쉽네요^^
    모르니 공작 모르니? ㅋㅋㅋ
    이번 여행은 8일동안 한 숙소에만 머물러서 편하게 다녔어요^^

  • 9. cakflfl
    '17.1.12 3:31 PM

    사진이 엽서 같아요 부러워요 구경 잘햇어요

  • 시간여행
    '17.1.13 11:38 PM

    감사합니다~풍경이 좋아서 잘 나왔어요^^

  • 10. 예쁜솔
    '17.1.12 4:45 PM

    아~~만두, 만두, 만두...
    어쩜 저렇게 이쁜 만두를 빚나요...?
    맛난 음식, 멋진 풍경보다
    훨씬 더 이쁜 만두~~~

  • 시간여행
    '17.1.13 11:42 PM

    예쁜솔님 만두를 엄청 사랑하시는군요~~^^
    만두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 11. 그리피스
    '17.1.12 7:55 PM

    만두피는 어쩌셨나요?

  • 시간여행
    '17.1.13 11:42 PM

    만두피는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 12. 꽃게
    '17.1.13 5:13 PM

    그림같은 사진~도빌과 트루빌 구경 잘 했어요.

    그런데 만두를 어쩜 저리 예쁘게 빚을수가 있어요??
    녹두 거피하지 않은것 쓰시는것 보니 살림내공이 대단하십니다.

  • 시간여행
    '17.1.13 11:45 PM - 삭제된댓글

    바닷가 마을을 다 예쁜것 같아요^^
    녹두전 만들때 배운대로 하는것 뿐이데 내공은 없어요^^;;

  • 시간여행
    '17.1.13 11:47 PM - 삭제된댓글

    바닷가 마을을 다 예쁜것 같아요^^
    녹두전 만들때 배운대로 한것 뿐인데 내공은 없어요^^;;

  • 시간여행
    '17.1.13 11:48 PM

    그쵸~바닷가 마을은 다 예쁜것 같아요^^
    녹두전 만들때 배운대로 한것 뿐인데 내공은 없어요^^;;

  • 13. 소년공원
    '17.1.14 2:56 AM

    프랑스의 크리스마스는 예쁘다~~

    이 정도라면,

    명절음식, 만두와 빈대떡은 우왕~~~~~ 너무너무 먹고싶뚜와!!!!!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ㅎ

  • 시간여행
    '17.1.15 3:44 PM

    만두와 빈대떡이 여행지보다도 좋으시다니~~저랑 반대시네요 ㅋㅋ
    명왕성에 살면 저도 그렇겠죠~~^^;;

  • 14.
    '17.1.17 11:42 PM

    먹고 싶은 만두,
    가고 싶은 도빌.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어요.

    만두는 우리 엄마가 더 잘 만드시니
    저는 항공료나 벌어야겠어요.^^

  • 시간여행
    '17.1.18 9:30 PM

    어머~ 이렇게 감동적인 댓글을 주시다니~~
    저도 읽고 또 읽으면서 행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코코몽 2024.11.22 87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3 ··· 2024.11.18 7,809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339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10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40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09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14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28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71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42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66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8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1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3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7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19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8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0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2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1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16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8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