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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미도 재 입소!! 를 신고합니다.

| 조회수 : 15,218 | 추천수 : 5
작성일 : 2016-10-19 04:12:31
안녕하시렵니까?
일단 밀린 숙제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모아둔 사진부터 올리고요 


먼저 수제비!
제가 다른건 그저 그런데 수제비 얇게 뜨는거 하나는 잘 하는듯^^

한때 자게에서 히트였던 간단 깐풍기.. 이 레시피 정말 사랑합니다. 

이건 초계탕
지난 여름에 닭 한마리 사서 삶아먹고 
남은 닭육수에 여러양념 해서 만들어 먹은 것같네요..
역시 보라색 양파 그리고 검은깨는 어디에나 화룡점정이군요!

이건 잠발라야라고  미국 남부쪽 음식이에요... 
이태리의 리조또와 스페인의 빠에야 비슷한

소시지와 빨간파프리가를 케이준 가루에 볶다가 
토마토 넣고 한번 후루룩 끌여준후 
불린 쌀 넣고... 쌀이 거의 익을때쯤 새우 넣고 뜸들여서 먹는데
생각보다 우리 입에 아주 잘 맞아요.. 

재료도 간단하고..  맛있어서 요즘 자주 해먹는 음식이에요 



다음엔 미국 병원에서 아이 낳고 먹은 밥 (충격주의!!) 
뭐 대략.. 이런 간식스러운 것들을 밥이라고 주더라고요.. 

다행히 미리 끓여 놓고 간 미역국을 애기아빠에게 가져오라고 해서 그날 밥에 한그릇 먹고 잤어요 
그리고 그 바로 다음날 집으로 왔답니다. (조리원 뭐 이런 이야기 하면 서글프기만 하구요) 

애기 낳고 숨 헥헥 거리고 있는데
간호사가 수고했다며..  얼음물 한잔 가져다 주며 마시라고.. 목말랐을거라고.. 하던 에피소드도 있어요.

실미도 재입소라고 제목을 붙이기는 했지만.. 
둘째라 훨씬 수월하게 지나가고 있어요.. 둘째라서 인지.. 딸이라서 인지.. 더 이쁘기도 하구요..
고참없는 상병 말호봉 정도 된다고 해볼까요? 

그동안 아이 키우면서도 틈틈히 키톡에 올라오는 글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었답니다.


요즘 특히 오후에님께서 다시 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좋아요!!! 


(아이들 사진은 곧 내릴게요) 

[출처]   10월 18일 화요일 | 작성자   chinde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람휘
    '16.10.19 6:52 AM - 삭제된댓글

    우와~ 축하해요. 첫째도 둘째도 정말 이쁘네요.
    요리도 잘하고 글도 잘쓰는 사람은 아이들도 이쁘게 잘 낳아 키우는군요. ????

    간단깐풍기 레시피 정말 좋죠!
    유학간 아들녀석도 애용하는 레시피예요.
    잠발라야도 맛있어 보이네요.
    수제비도 먹고 싶네요. 수제비 얇게 뜨기 무지 어려운데 정말 맛있어 보여요. 이러다 실미도 입소한 고독님께 수제비 얻어먹으러 갈지도... ^^;;

  • 2. 가람휘
    '16.10.19 6:56 AM

    우와~ 축하해요. 첫째도 둘째도 정말 이쁘네요.
    요리도 잘하고 글도 잘쓰는 사람은 아이들도 이쁘게 잘 낳아 키우는군요. ????

    간단깐풍기 레시피 정말 좋죠!
    유학간 아들녀석도 애용하는 레시피예요.
    잠발라야도 맛있어 보이네요.
    수제비도 먹고 싶네요. 수제비 얇게 뜨기 무지 어려운데 정말 맛있어 보여요. 이러다 실미도 입소한 고독님께 수제비 얻어먹으러 갈지도... ^^;;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38 PM

    가람휘님
    오시기만 하시면 간단 깐풍기에. 수제비 한상 가득 차려드릴게요.. 진짜 오셔요

  • 3. Turning Point
    '16.10.19 6:56 AM

    꺅...레오군 저렇게나 훈남내 풍기며 자라주고 있었군요...
    로빈양 웃는 모습은 뭐 말할것 없이 이쁘구요...
    그나저나,,, 재입소 뒤늦게 축하요~~~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38 PM

    터닝포인트님..
    제가 보기엔 훈남이긴 한데.. 다른 엄마들 눈에도 자기 아이는 다 훈남이겠죠? ^^
    고맙습니다.

  • 4. honeymum
    '16.10.19 7:26 AM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군요
    레오군은 어느덧 보이의 모습이 보이고 로빈양은 얼굴도 모델급이 아닌가 싶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35 PM

    허니멈님..
    오랫만이에요.. 그쪽 동네 공기는 어떤가요?^^

    모델급이라니..과찬이십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ㅋㅋ)

  • 5. 솔이엄마
    '16.10.19 8:13 AM

    에고고~~~~~~아기들 진짜 예뻐요~♡♡♡♡♡
    고물고물한 애기들을 안아본 지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ㅜㅜ
    제가 옆집에 산다면, 가끔씩 고독님 쉴수있게
    애기들 데리고 놀아도 주고 마실도 가고 그러련만~^^
    첫아이 키워본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둘째아이는 좀 쉽고 즐겁게 키웠던 듯해요.
    실미도 재입성 축하드리고~^^
    아기들이랑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34 PM

    헉..
    솔이엄마님.
    요만한 애들 키워보니... 제일 반가운 소리가 "내가 애 봐줄께" 이 소리라는거 아닙니까!!
    남편도 저도 아무 지인도 없는 곳에 와서 살다보니.. 급할때 부탁할수 있는 가족이나 지인들이 가까이에 있다는게 정말 큰 축복이라는걸 여기와서 깨닫네요..
    당장 저도 일산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솔이엄마
    '16.10.20 9:38 PM

    고독님~ 저 아래 제 글 댓글에 블로그 주소 남겨놨어요.^^
    별 볼 것 없는 블로그지만 고독님을 위해서라도 포스팅을 열심히 해볼라구요.^^

  • 6. 나무상자
    '16.10.19 8:43 AM

    사랑스런 아이들 사진!!!!
    ㅎㅎ 아이 낳고 아이스워터 그랑데 사이즈 ㅎㅎ(20여년 전과 다를게 없네요)
    애 많이 썼어요!!!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32 PM

    나무상자님..
    고맙습니다..
    몸조리 파트는 힘들었지만 분만 과정 자체는 미국쪽이 더 좋았어요.. 한국에서 큰애 낳을때는 의사선생님꼐 혼나가면서 힘줬던 기억만 나거든요..

  • 7. 주니엄마
    '16.10.19 9:55 AM

    아가들 정말 이쁘네요
    특히 둘째 웃는 모습이 천사네요 천사

    몸조리는 제대로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두 아이 키우실려면 잘 드시고 건강하셔햐할듯해요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자주 뵈었으면 하네요 반갑습니다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30 PM

    주니엄마님..
    주니엄마님도 종종 글 올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언젠가 올리신 글에서.. 남편분하고 사귀시기 전에 남편분이 찍은 사진에 주니엄마님 얼굴 풀샷이 있었다는.. 그 멋진 이야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요.. (남편분께서 얼마나 오랫동안 공을 들이신 건지.ㅋㅋㅋ)

    남편분께 멋지시다고... 제 대신 좀 전해주세요..

  • 8. 초록바다
    '16.10.19 12:58 PM

    그동안 실리도 재 입소 하셨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귀여운 아기들 사진 자주 볼수 있게 해 주세요.^^

    수제비 반죽은 어떻게 해야 쫄깃하고 얇게 되는지 비법 좀 알려주세요
    반죽 색도 넘 예쁜데 뭘 넣으신건가요?
    점점 추워지니 따끈한 수제비가 먹고 싶어요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29 PM

    초록바다님..
    언제 과정샷 한번 찍어서 올려야겠어요...^^
    그리고 반죽에 녹차가루.. 그리고 단호박 가루를 각각 넣었어요..
    예전에 복분자 엑기스도 한번 넣어봤는데 빨갛게 되지 않고 자주색이 되더라구요..

  • 9. 호호호
    '16.10.19 3:03 PM

    와우..고독님.
    제가 정말 눈팅만 하면서 키톡 끼고 살던 시기에 남편되실 분 집에 초대해서 음식해먹은 거 미국가신다고 글 남기신 거 다 기억이 나는데....어느새 두번째 실미도 입소시라니..
    세월이 참 빠르네요..그리고 엄청 반가워요.
    가끔 보는 닉이지만 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인지 키톡 글은 다 스킵했었는데..
    뭔가 오랜만에 친한 언니?만난 느낌이예요!
    아이들도 참 예쁘네요!
    자주 글 좀 올려주시라고 유령회원이 졸라봅니다~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27 PM

    호호호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시는 군요!!
    일부러 제 글 클릭해주셨다는 말씀이 참 고맙습니다.
    근데 제가 언니 맞나요?^^ ㅋㅋ

  • 10. 광년이
    '16.10.19 6:01 PM

    둘째라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아기들 정말 귀엽네요. 실미도라도 행복하실 듯. ^^

    수제비 정말 잘 뜨셨네요. 얇은 수제비 좋아하는데 잘 뜨기 어렵더라구요. ㅠㅠ 먹고 싶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25 PM

    광년이님 직원식 정말 잘 보고 있어요..
    한국가면 거기부터 들를거에욧!!!

    수제비 반죽을 냉장고에 살짝 숙성시킨 다음에 (저는 반죽을 질게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눌러봤을때 건조하게 떨어질 정도로만 합니다.)
    옆에 물을 한대접 떠놓고
    반죽에 물을 살짝 찍은 다음 다른 손으로 밑으로 쭉쭉 잡아 당기면 얇게 쭉 늘어나요..

  • 11. 자수정
    '16.10.19 6:36 PM

    실미도가 혹독하지만은 않아보여서 다행입니다.
    아들 키우다가 딸 키우면 거저 키우는것 같죠.
    아기 데리고 수제비를 뜨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수제비 안 만든지 20년은 된것 같아요. ㅋㅋ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22 PM

    자수정님
    수제비가 생각보다 쉽더...... 죄송합니다.
    어릴땐 엄마가 수제비며 칼국수며 이런 밀가루 요리를 해주시면 그게 그렇게 싫었는데.. 그게 입맛이 되어버렸나봐요... 한번씩 주기적으로 땡기는 음식들이에요..

  • 12. 시간여행
    '16.10.19 7:21 PM

    어머어머~~사랑스런 아가들 사진 ~ 둘째 넘넘 귀여워요~
    보기만해도 행복한데 내리지 마세욧!!!

    실미도 재입소치고는 잘 챙겨드셔서 다행입니다^^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19 PM

    시간여행님..
    요녀석들 언제 키워서 저도 데리고 여행가나... (혹은 떼어 놓고 여행가나...ㅋㅋ) 그 궁리중입니다..

  • 13. Harmony
    '16.10.19 7:37 PM

    고독님 축하 축하!!
    레오도 미남인데
    세상에나
    둘째 정말 귀엽네요. 제가봐도 이쁜데 엄마인 고독님은 오즉하실까~거기다 키까지 크다니 기대되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21 PM

    하모니님..
    요밑에 댓글이 이상하게 달려서 삭제를 해도 안먹힙니다.
    아들 키우다 딸을 키우니 더 이쁘고 앙증맞고 그런 느낌은 있어요.. 둘째라서 더 많이 예뻐해줄수 있는 여유도 생겼구요.

  • 14. 그래
    '16.10.19 11:16 PM

    어머..충격 주의 안 써주셨으면 정말 너무 큰 충격 받았을 듯요 ㅎㅎㅎㅎㅎㅎ

    아기 둘 정말 예쁘네요. 만 4개월 된 둘째는 어쩜 돌은 되어 보여요. 표정이 다 아는 표정이네요 ㅎㅎ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18 PM

    그래님
    여기는 '산모식' 뭐 이런 개념자체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 몸조리 문화가 많이 그리웠는데.. 또 여기 사람들 몸조리 안하고도 아이 잘 키우고 건강한거 보면 또 이것도 맞는 방법인가 싶고.. 그랬답니다.. 저는 다행히 여름출산이어서 그냥 몸조리 하는둥 마는둥 하고 지나갔어요.

  • 15. 프레디맘
    '16.10.20 9:02 AM

    반갑고 축하해요~~ 저도 한 6주된 셋째 아들이 있어서 한참 눈팅만 한답니다
    수제비 해본적이 없는 데 함 해봐야겠어요~
    우리 힘내요 으쌰~

  • 고독은 나의 힘
    '16.10.20 9:16 PM

    오.. 멀리 호주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군요..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 16. ondalmom
    '16.10.20 10:36 AM - 삭제된댓글

    간단 깐풍기 레시피를 알려주세요.
    찾을수가 없어요ㅜㅜ

  • 17. ondalmom
    '16.10.20 10:43 AM - 삭제된댓글

    앗!!!찾았어요~오늘 저녁 메뉴로 만들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 18. 부관훼리
    '16.10.20 10:32 PM - 삭제된댓글

    로빈양 이름이 너무 귀여워요~. 크면 여자애들 (물론 남자애들) 사이에서 인기 짱일듯. ^^

    저 병원밥 저도 생각나네요. ㅎㅎ
    메인디쉬 뚜껑으로 전투나가도될듯한 비쥬얼인데
    열고나면 안이 허무...^^

  • 19. 부관훼리
    '16.10.20 10:33 PM

    저 병원밥 저도 생각나네요. ㅎㅎ
    메인디쉬 뚜껑으로 전투나가도될듯한 비쥬얼인데
    열고나면 안이 허무...^^

    로빈양 이름이 너무 귀여워요~. 크면 여자애들 (물론 남자애들) 사이에서 인기 짱일듯. ^^
    영어로 Robinyang 입ㄴㅣ까? 아니면 아빠 성이 양씨인지..

  • 고독은 나의 힘
    '16.10.21 12:17 AM

    부관훼리님..
    로빈양=로빈공주님 ^^ 이었는데.. 요즘 영어에 너무 치중하시는거 아님니까?!!!
    제가 조금 중성적인 이름을 좋아해서요 (제 이름도 실은 남자이름에 가깝거든요) 큰애 레오도 둘째 로빈도 한국어 영어 모두 어색하지 않은 이름으로 찾다가 지었어요.. 물론 성은 '양'이 아니고 따로 있구요..ㅋㅋ

    저도 메인 디쉬 뚜겅 열어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

  • 20. 뮤즈82
    '16.10.20 10:42 PM - 삭제된댓글

    오잉~??
    왕~고독님 언제 둘째를 ?? ㅎㅎ
    예전에 음방에서(첫째) 레오 태어난걸 축하 해주던때가
    엊그제 인거 같은데 어느새 저리 이쁜 공주를~
    축하 인사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 드려요~!!
    레오와 로빈 이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워드립니다~!!^^*

  • 21. 뮤즈82
    '16.10.20 10:43 PM - 삭제된댓글

    오잉~??
    왕~고독님 언제 둘째를 ?? ㅎㅎ
    예전에 음방에서(첫째) 레오 태어난걸 축하 해주던때가
    엊그제 인거 같은데 어느새 저리 이쁜 공주를~
    축하 인사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 드려요~!!
    레오와 로빈 이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원 드립니다~^^*

  • 22. 뮤즈82
    '16.10.20 10:47 PM

    오잉~??
    왕~고독님 언제 둘째를 ?? ㅎㅎ
    예전에 음방에서(첫째) 레오 태어난걸 축하 해주던때가
    엊그제 인거 같은데 어느새 저리 이쁜 공주를~
    축하 인사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 드려요~!!
    레오와 로빈 이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원 합니다.^^*

  • 고독은 나의 힘
    '16.10.21 12:19 AM

    고맙습니다 뮤즈님.. 음방 참 정답고 좋았었는데..
    신해철씨 잘못되셨을때 뮤즈님께서 신해철 특집 해주셨던거 기억나요.. 그러고 보니 요맘때네요..

  • 23. 테디베어
    '16.10.21 1:58 PM

    82소문도 없이 둘째를 키우고 계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두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랄겁니다.
    4식구 항상 행복하세요^^

  • 24. 루이제
    '16.10.21 4:35 PM - 삭제된댓글

    전,,
    인내력의 한계를 체험시키다가도,
    섬광처럼 왔다가는 눈부신 기쁨도 주는 묘한 생명체들..ㅎㅎㅎ

    딸 키우다가 아들키우면,,멘붕 사태가 종종,
    아들 키우다 딸 키우면 뭔가 이건,,연습게임 같죠.ㅋㅋㅋ

    수제비가 왜 저렇게 비현실적으로 이쁜지 알겠어요.
    뭐든 생산? 하시는게, 다 아름다운 피조물이네요.

  • 25. 루이제
    '16.10.21 4:36 PM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다가도,
    아주 잠깐 기쁨도 주는 묘한 생명체들..ㅎㅎㅎ

    딸 키우다가 아들키우면,,멘붕 사태가 종종,
    아들 키우다 딸 키우면 뭔가 이건,,본게임 없는 연습게임 같죠.ㅋㅋㅋ

  • 26. 오후에
    '16.10.21 6:02 PM

    헛 저까지 거명해주시고 황감하옵니다.

    둘째 사진보고 컴 화면으로 얼굴을 가까이 했네요. 같이 웃어주고 싶어서....

  • 27. 맑은물
    '16.10.22 3:04 PM

    에구....
    산모에게 주는 음식, 케나다하고 똑같군요....
    며늘 출산한 병원에 미역국 가져갔더니 traditional food 라고 모두다 기웃!!!
    독박육아 하시나요?? 위로를!!!

  • 28. 루덴스
    '16.10.24 11:22 PM

    레오군 미모만 포텐 터지는 줄 알았더니.
    4개월 아가는 어쩜 저리 예쁘게 웃는데요~~~~

  • 29. 미모로 애국
    '16.11.7 8:44 PM - 삭제된댓글

    헤엑.. 저런 산모식이라니..... 치아가 괜찮던가요?
    전 필리핀에서 심각한 물갈이병으로 쓰러져서 응급실 통해 입원한 적 있어요.
    나름 그 섬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대형 병원이었는데
    처음 나온 병원식이 참치샌드위치더라고요. 영양사가 없었나...
    거기에도 죽같은 음식 있거든요.
    설사와 구토로 다 죽어가는데 샌드위치 먹고 또 토하고,
    두번째 나온 음식은 생선구이.... ㅠ ㅠ
    사진보니 남 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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