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올해 첫 바베큐 파티

| 조회수 : 12,861 | 추천수 : 5
작성일 : 2016-05-27 11:54:22


계절의 여왕인 5월. 뉴욕 날씨가 예년보다 춥다가 어젠 화씨 90도를 넘어서서 완전한 여름 날씨가 되었네요. 마침 딸도 방학을 맞아 집에 와 있어서 딸의 손님을 초대했어요. 그래서 올해 첫 바베큐 파티입니다.




바베큐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야채에 이어 새우를 굽고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갈아 20분간 재운 1파운드 무게의 꽃등심 (ribeye)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분홍색 peony 냅킨링이 연두색 plate mat와 잘 어울립니다.




아스파라거스도 구웠는데 backyard에 요즘 한창 피고 있는 chive 꽃으로 장식했습니다.




chive 꽃은 먹을 수 있습니다. 마치 chive같은 맛이 나지요. 아들은 양파같이 조금 맵다고 하네요.




딸과 아들은 각자 원하는 음료수를 글라스에 서빙하고... 식사 준비가 다 되었군요.




우리는 음식 접시를 옆으로 돌려가며 자기 접시에 음식을 담습니다.




다이닝 테이블에서 디저트를 먹습니다.




구운 옥수수도 함께 먹습니다. 티와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는 계속 이어집니다.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antown
    '16.5.27 12:43 PM

    에스더님 팬인데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시죠? ^^
    항상 품위있고 따뜻함이 넘치는 테이블
    많이 배웁니다
    에스더님 가정에 항상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 에스더
    '16.5.27 9:56 PM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바쁘게 잘 지내고 있어요.
    "품위 있고 따뜻함이 넘치는 테이블"란 표현이 감동입니다.
    beantown님 가정도 늘 사랑과 평화가 넘치길 바랍니다.

  • 2. 아이둘
    '16.5.27 12:51 PM

    전에 올려주신 스테이크레씨피를 잘 이용하고 ㅇ

  • 3. 아이둘
    '16.5.27 12:51 PM

    있어요.
    테이블세팅은 할 일도 없지만 눈으로 배우고 있고요
    감사합니다^^

  • 에스더
    '16.5.27 9:57 PM

    스테이크 레써피 잘 사용하고 계시다니 저도 기쁘네요.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4. 마인즈아이
    '16.5.27 2:15 PM

    정말 그림같은 테이블이네요~ 와우 감탄하고 갑니다^^

  • 에스더
    '16.5.27 10:01 PM

    다시 보니 마이즈아이님 말씀대로 정말 그림같군요 ^^
    감사합니다.

  • 5. charming itself
    '16.5.27 3:16 PM

    바베큐가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에스더님 오랜만입니다 오셔서 기뻐요~~ 늘 행복하세요~~~

  • 에스더
    '16.5.27 10:03 PM

    그릴에 구운 음식이 모두 칼라풀해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기쁜 환영 감사합니다. charming님도 언제나 행복하시길~

  • 6. 흐음음
    '16.5.27 10:26 PM

    멋지네요 뉴욕 이신가요? 꿈꾸던 그런 저녁 이네요. 처음 와보는데 너무 좋아 종종 들려야겠어요 ^^

  • 에스더
    '16.5.28 4:25 AM

    네, 뉴욕에 살고 있어요. 꿈꾸던 저녁 모습이라니 포스팅한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7. 사자머리
    '16.5.28 7:41 AM

    에스더님,차림새가 너무 정갈하고 예쁩니다.흰색 접시 원형과 길쭉한 타원형 어디껀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저도 사고싶어요

  • 에스더
    '16.5.28 8:56 AM - 삭제된댓글

    정갈하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원형은 아무브랜드 표시가 없고
    원형은 Vista Alegre라는 브랜드예요.

  • 에스더
    '16.5.28 8:56 AM

    정갈하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원형은 아무 브랜드 표시가 없고
    원형은 Vista Alegre라는 브랜드예요.

  • 8. 올리비아
    '16.5.30 10:31 AM

    와..저도 한자리 차지하고 같이 먹고 싶어요.
    마침 어제 저희집에서 에스더님 레시피로 냉우동 샐러드
    해먹었는데...너무 반가워요~~~^^

  • 에스더
    '16.6.1 10:04 AM

    네, 초대해 드립니다~~ 어머, 냉우동샐러드 해 드셨군요.
    더운 날이 찾아오면 저도 종종 만들게 되더라구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 9. 자수정
    '16.5.30 6:52 PM

    상차림이 항상 정갈해요.
    예술같은 삶을 사시는 듯....
    저는 삼겹살만 구워도 식탁이 난리가 나는데요. ㅋㅋㅋ

  • 에스더
    '16.6.1 10:06 AM

    정갈하고 예술같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삼겹살이 먹고 싶네요.

  • 10. ㅁㅁㅁㅁ
    '16.5.31 2:58 PM

    와~ 차이브꽃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 에스더
    '16.6.1 10:07 AM

    네, 정말 예쁘고 맛도 독특한데 음식과 잘 어울린답니다.

  • 11. 소년공원
    '16.5.31 8:47 PM

    꽃으로 장식한 식탁이 참 아름다워요!

  • 에스더
    '16.6.1 10:10 AM

    네, 손님초대에는 식탁을 보통 꽃으로 장식하는데
    여름엔 집에 피는 꽃으로 장식할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이번에는 마침 집에 핀 rhododendron으로 장식했어요.

  • 12. 콩이
    '16.6.1 2:41 PM - 삭제된댓글

    http://play.afreecatv.com/gtv7/175876511

  • 13. hangbok
    '16.6.12 4:07 AM

    아~~~ 제가 하와이를 다녀 와서 인 지, 왠지 에스더 님은 머리에 꽃 달고 계실 것 같은...ㅎㅎ 좋은 의미로요. 너무 너무 이뻐요!

  • 에스더
    '16.6.12 12:41 PM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 표현이군요. 감사합니다~

  • 에스더
    '16.6.12 12:41 PM

    재미있는 표현이군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마키에
    '16.6.16 2:04 PM

    아웅 옥수수 너무 귀여워요^^ 꽃이 풍성한 식탁도 너무 아름답네요~~^^

  • 에스더
    '16.7.6 12:19 PM

    corn holder가 너무 귀엽지요? 생화를 센터피스로 장식하면 식탁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코코몽 2024.11.22 5,500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1,657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5 Alison 2024.11.12 13,919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007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979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619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44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681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915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608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555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191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67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4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57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7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45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115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46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74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68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71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56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66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57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51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527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0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