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소한 이벤트, 결과 발표합니다~^^

| 조회수 : 5,713 | 추천수 : 4
작성일 : 2016-05-12 10:58:21

사랑하고 사랑하는 82 님들 ,

제 소소한 이벤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 줄은 정말 몰랐어요 .

게다가 출제자의 의도까지 파악해가며 문제를 분석하시는 82 식구님들 때문에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 제가 생각 못한 것까지 추리해내시는 능력자들 !!!

82 에는 프로 파일러 버금가는 날카로운 시선의 소유자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

평소에도 제가 올린 글 읽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늘 감사합니다 . ^^

 

자 , 그럼 정답 나갑니다 !


정답은 바로 ~~~~~~~~~~~~~~~~~~~~~~~~~~~~~~~~~~~~~~~~~~~~~~~~~~~~


위의 봉투가 친정 부모님께 드린 것이고 ,

아래 봉투가 시어머니께 드린 것이어요 .


정말 많은 분들이 맞춰주셨어요 .

봉투에 쓴 글귀랑 , 조금 더 신경 쓴 봉투 , 여러분의 생각이 모두 맞습니다 . ^^

 

이벤트 선물은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지만

그렇게는 어렵고 , 다섯 분께 보내 드릴께요 .

( 원래는 세 분께 드리려고 했는데 , 두 분께 더 드리려구요 . ^^)

 

선물을 받으실 분들은요 , 정답 맞추신 아래 다섯 분입니다 . 선정이유도 알려드려요 .

 

* Flurina 님 - 제일 먼저 응모해주셔 감사한 마음에 ~^^

* 해피바이러스님 - 오늘이 12 일이죠 ? 열두번째로 댓글 남겨주셔서요 .

* morning 님 - 작은아이가 드린 봉투를 눈여겨 보신 눈썰미에 감탄했습니다 .

* 캐로리님 - 캐로리님께서 생각하신 이유가 너무 재밌어서요 . 붉은 점 ...^^

* 온살님 - 예전부터 아드님과 남편분 받아달라고 하셨는데 거절한 것이 미안해서요 .^^

 

선물을 받으실 분들 쪽지로 성명, 받으실 주소, 전화번호를 보내주셔요. 

다음주에 발송할께요. 오랜만에 우체국 가보겠네요.^^

선물 받으시는 분들, 작은 선물이지만 축하드리고,

아쉽게 못받으시는 분들은, 이번처럼 충동적으로 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이벤트를 기다려주세요.^^

모두가 기분좋은 이벤트가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로 키톡에서 82식구들 자주자주 많이 많이 보았으면 좋겠구요.

--------------------------------------------------------------------------------

키톡 게시판에 음식사진이 없으면 서운하니까, 요즘 제가 열심히 만들어 먹고 있는 요거트 사진 올려볼께요.

유리병에 우유 천미리랑 발효유 한병을 넣고 섞어서, 따뜻한 물이 담긴 냄비에 넣어주세요.

반나절이 지나면 단단하게 응고된 요거트가 됩니다. 냉장고에 넣으시면 더 단단해져요.




직접 만든 요거트 한사발에 견과류 한봉지면 아침식사 끝이에요. 간단하고 맛있고~^^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요거트에 딸기잼을 섞어 하드도 만듭니다.

덕분에 저희집에 요거트 공장은 쌩쌩 돌아가고 있어요. 대용량을 생산하느라.^^



오늘도 날씨가 좋다고 하네요.

직장에서 가정에서 산에서 들에서 애쓰고 애쓰실 82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good luck!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콜라
    '16.5.12 12:03 PM

    오랜만에 들른 82쿡서 솔이엄마님 글 읽으니 따뜻함이 전해져 저도 더 고운 맘으로 착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솔이엄마님도 굿럭, 고마워요♡

  • 솔이엄마
    '16.5.13 7:28 AM

    스콜라님~♡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 미주
    '16.5.12 1:17 PM

    어쩜 선정이유도 이리 센스쟁이시라니~~
    다섯분들 축하드리고요
    솔이엄마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땡큐~

  • 솔이엄마
    '16.5.13 7:29 AM

    미주님~♡
    즐거우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3. morning
    '16.5.12 1:49 PM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키톡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셨어요.

  • 솔이엄마
    '16.5.13 7:29 AM

    모닝님~♡
    축하드려요~^^
    키톡에서 자주자주 뵈요! ^^

  • 4. 찬미
    '16.5.12 2:05 PM

    발효유?? 뭘 넣어시나요?^^

  • 솔이엄마
    '16.5.13 7:31 AM

    찬미님~♡
    발효유는 불가리스나 액티비아 같은 걸 넣었어요. ^^

  • 5. 달달구리
    '16.5.12 2:06 PM - 삭제된댓글

    선물 당첨되신분들 축하드리고요~~~ 깜짝 이벤트 너무나 즐거웠어요 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솔이 단이 어머님!!

  • 솔이엄마
    '16.5.13 7:33 AM

    달달구리님~♡
    다리는 좀 괜찮으신지...
    다음번 깜짝이벤트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 6. 몬똥글맘
    '16.5.12 2:38 PM

    솔이엄마님..혹시 따로 블로그같은건 안하시나요?
    음식사진 볼때마다 감동해서 블로그 운영하심 눈팅하고 배우고파서요..^^;

  • 솔이엄마
    '16.5.13 8:19 AM

    몬똥글맘님 ~♡
    제 블로그가 있긴 한데 방문객이 하루 6~70명 정도 되는 별 볼것없는 블로그에요.^^
    그래도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해서 주소 알려드릴께요.^^
    http://blog.naver.com/imchoux 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 7. 해피바이러스
    '16.5.12 5:23 PM

    우와~~~감사
    항상 에너지 넘치시고 센스쟁이 솔이 어머님 선물 인증샷 올려도 되죠? ????

  • 솔이엄마
    '16.5.13 10:17 AM

    해피바이러스님~♡
    일단 축하드려요~^^
    선물 인증샷... 제가 쫌 부끄러울 것 같기도 하고...
    받으시는 분 마음이죠 뭐~^^
    오늘도 행복 바이러스 많이많이 전파해주세요!!!

  • 8. 시간여행
    '16.5.13 12:24 AM

    와 ~이벤트 발표가 벌써 나왔네요^^
    그냥 재미로 정답을 맞췄는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왜이리 허전한지 ㅋㅋ

  • 솔이엄마
    '16.5.13 10:18 AM

    에고 시간여행님~~♡
    그 허전한 마음을 어찌 채워드려야 할지~^^

  • 9. 고독은 나의 힘
    '16.5.13 3:15 AM

    아놔.. 저도 응모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ㅠㅠ

    그나저나 요거트 만드는거 제게 정말 필요한 시기적절한 정보였어요..
    미국으로 이사올때 요거트 만드는 기계를 정리하고 들어왔거든요..
    얼마전에 예전처럼 만들어 보려구 밥솥에도 넣어보고 그랫는데 전기 밥솥이 너무 뜨거웠던지 실패했어요..

    따듯한 물이라면 끌였다가 한소끔 식힌 물이면 되는건지요.. 조금더 자세히 알려주세용^^

  • 솔이엄마
    '16.5.13 10:23 AM

    고독님~♡
    충동적이고 급하고 허무한 것이 이번 이벤트의 특징이었나봐요~^^

    깊은 냄비에 물을 넣고 가열하다가 기포가 막 생길때쯤,
    그때 불을 끄고 유리병을 넣으시면 될거 같아요.
    물이 너무 뜨거우면 유산균이 죽어버리니까요.
    그리고 뚜껑을 덮어주시면 더 좋을 듯해요.
    전 냄비뚜껑이 안맞아서 믹싱볼을 덮어놔요.^^
    고독님~ 오늘도 좋은날되세요!!!

  • 10. 무스타파
    '16.5.13 9:12 PM

    와우~ 요거트는 저도 만들어 먹는데
    하드는 생각치 못햇어요
    대박입니다 올 여름 아이템은 요거트 하드로~!!

  • 솔이엄마
    '16.5.17 12:21 PM

    무스타파님~~~^^
    요거트바는 한번 만들면 계~~~속 만들어야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아이들이 한개만 먹는 게 아니라 한번에 두세개씩 먹거든요. ^^
    아! 우리집만 그럴 수도 있겠네요~^^
    볕이 좋은 오늘,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 11. 소년공원
    '16.5.13 11:52 PM

    충동적이고 급한 이벤트였던 거 맞아요! ㅋㅋㅋ
    그런데 흐뭇하고 즐겁기도 했어요 :-)

    이벤트 상품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해요.
    당첨되신 분들을 인증샷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공개하라!!!

  • 솔이엄마
    '16.5.17 12:22 PM

    소년공원님~~~^^
    이벤트 상품은...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걸로 대체해야하나 살짝 고민중이어요. ㅎㅎㅎ
    소년공원님, 바쁘시죠? 소식 듣고퐈용~~~^^

  • 12. 온살
    '16.5.14 7:45 AM

    아이고, 참말로
    복권 500원도 당첨 되어 본 역사가 없는데
    제게 이런 행운이 오네요
    다 우리집 두 남자 덕분입니다 ㅋㅋ

    민망해 경품을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궁금하신 분들 인증샷 요구 핑계로
    쪽지 보냅니다요^*

  • 솔이엄마
    '16.5.17 12:24 PM

    온살님~ 생전처음 당첨인데 당연히 경품 받으셔야죵. ^^
    선물은 준비해놨는데 우체국에 못가고 있네요.ㅠㅠ
    조만간 보낼테니 즐거이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사와용~^^
    온살님댁의 두 남자분. 괜스리 친근감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13. 캐로리
    '16.5.16 9:08 AM

    출장 갔다왔더니 이런 기쁜 소식이~
    몇천년 만의 이벤트 당첨이람 ^^

    5월에 바쁜 일 많으실텐데 이렇게 저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 솔이엄마
    '16.5.17 12:25 PM

    캐로리님~~~
    출장 다녀오셨다니... 캐로리님께서 저보다 더 바쁘신 거 아닙니까~^^
    작은 선물은 준비해놨는데 우체국에 못가고 있어요.ㅠㅠ
    기뻐하시니 제가 더 기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14. 수짱맘
    '16.5.16 1:50 PM

    저도 놓쳤네요.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ㅠ
    솔이엄마님 그래도 고맙습니다.^^

  • 솔이엄마
    '16.5.17 12:26 PM

    수짱맘님~~~~^^
    에고, 저까지 안타까워지네요.
    수짱맘님의 글과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코코몽 2024.11.22 5,241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1,467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5 Alison 2024.11.12 13,769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953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945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575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434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654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90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580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537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172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56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39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56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7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43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10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43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6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61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68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4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6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52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505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515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9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