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4월&5월 행사의 나날들, 그리고 소소한 이벤트?

| 조회수 : 12,89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6-05-10 22:02:55

사랑하고 사랑하는 82쿡 식구분들, 비오는 오늘 어떻게 지내셨어요? ^^

어린이날, 어버이날, 각종 행사들은 무사히 잘 치르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키톡에 사진도 안올리고 이러다가는

조만간 82에서 짤릴 것 같아서, 위기감에 시달리다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

4월에 큰아이 생일이 있었어요.

어찌하다보니 생일날 아침에 남편이랑 둘째아이만 여행을 가게 되어서

큰아이 생일 아침을 저와 큰아이 둘만 맞이하게 되었지요.

미역국에 쌀밥을 하고, 잡채랑 오이소박이만 준비해서 간단한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평소에는 아침밥을 입에도 안대는 큰아이가, 엄마의 정성을 생각해서인지

미역국 한그릇에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더만요. 맨날 중딩아들 밉다밉다하면서도

전, 아이가 밥만 잘 먹어주어도 고마운 아들바보인가봐요.


4월 하순에는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더라구요.

둘째아이가 착하게도! 김밥대신 유부초밥을 싸달라고 해서 아주아주 기쁜 마음으로

유부초밥과 닭봉조림을 싸주었습니다. ㅎㅎㅎ 김밥은 손이 많이 가잖아요. ^^


둘째아이 도시락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둘째친구엄마들이 단체톡을 해서

엄마들도 김밥 한줄씩 들고 공원에서 모이자고 제안을 했어요.

그래서 또 열심히 엄마들이랑 나눠 먹을 도시락을 쌌지요.

어찌보면 아이 도시락보다 더 열심히요. 떡꼬치는 아이 도시락에 싸주지도 않았답니다.ㅎㅎㅎ

직접 담근 깻잎장아찌에 밥을 말아서 쌈밥도 싸고, 크래미에 다진양파, 마요네즈를 넣어

크래미 유부초밥도 싸고 홍초랑 직접 만든 오이피클도 쌌습니다.




소풍날이 때마침 남편이 등산 가는 날이라 남편 도시락까지 싸줬어요.

매번 과일이랑 오이만 싸주고 밥은 김밥한줄 정도 사가는데

오늘은 도시락을 싸주니 은근 좋아하더라구요.




짜잔! 여럿이 도시락을 펼쳐 놓으니 화려하더라구요.

이야기도 즐겁고 음식도 맛있고 때마침 봄바람도 불어주니 더없이 즐거웠습니다.




4월말에 동네친구 생일이 있어서, 호수공원에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었어요.

파티라고 하기엔 좀 소박하지만~^^ 친구가 좋아하더라구요.

치킨랩, 유부초밥, 오징어초무침, 오이피클, 과일을 준비했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촛불은 허둥지둥 붙였다가 허둥지둥 껐다는...^^




5월 행사의 꽃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아닐까요? ^^

친정 아버지께서 몸이 불편하셔서 좋은 음식점도, 가족여행도 가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작년부터 어버이날은 저희동네 공원에서 동생네 가족까지 모여서 치뤄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동시에 해결하지요.

일타쌍피,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그만할께요...^^


저는 조카들에게 녀석들의 로망인 터닝메카드 메가드래곤과 그리핑크스를 사주고,

(이름이 왜이리 어려운지... 아이들의 잇아이템인 터닝메카드를 사느라 대형마트를

여러곳 뒤졌어요... 내 자식들 키울 때도 안해본 짓을 조카들 선물사느라 경험해보았네요...)

동생부부는 저희 아이들에게 덕담과 함께 현금봉투를 건네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작은 공원이었지만 아버지는 봄볕도 쐬시고, 아이들은 줄넘기도 하고

동생 부부는 연도 함께 날리고 저랑 엄마는 왕수다를 늘어놓으며

나름 즐겁게 기념일을 보냈답니다.




가족모임에 음식이 빠질 수 없겠지요?

저는 조카들이 좋아하는 김밥과 유부초밥, 엄마가 좋아하는 감자사라다와 오징어초무침,

궁중 떡볶이 등을 준비했고, 친정엄마는 영양찰밥과 오이소박이, 딸기를 갈아넣은 우유와  

밑반찬을 준비하셨고, 동생은 치킨 세마리와 과일을 준비했어요.

 


제 둘째아이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선물로 현금봉투를 드리는 장면입니다.ㅎㅎㅎ

저도 어렸을 때 할머니께 어버이날 선물과 꽃을 꼭 챙겨드렸었거든요.

둘째가 엄마의 따뜻한 마음씨를 닮은 것 같아서 쬐금 기특하고, ㅋㅋㅋ

자기 돈 아깝다 안하고 선뜻 선물을 드리는 큰 덩치가 살짝 예뻐보였습니다.




오늘 마지막 어버이날 행사를 치르러 시댁에 다녀왔어요.

재작년에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계신 납골묘에 가서 그분의 평안을 빌고,

시어머니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을 함께 했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부모님께서 가장 선호하시는 어버이날 선물이 현금이라면서요?

저희 친정부모님만 봐도 정말 그런 것 같아요.ㅎㅎㅎ

그래서 양쪽 부모님들의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봉투를 준비했습니다.


위, 아래. 둘 중에 어떤 것이 친정 것이고, 어떤 것이 시어머니께 드린 걸까요? ^^

비도 오는데... 제가 급, 이벤트 하나 제안할까요?

(아, 내가 생각해도 정말 충동적이다...ㅎㅎㅎ) 

맞추신 분 세 분에 한해서 제가 약소한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요.^^




아래


힌트는... 음... 없습니다. ^^


오랜만에 사진과 글을 올리다보니까 한시간이 훌쩍 넘었네요.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82쿡은 저의 안식이고 평안이기 때문이죠.


이벤트! 잊지 마세용!!! ^^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urina
    '16.5.10 10:14 PM

    댓글 잘 안다는데 선물에 눈이 어두워...
    위 흰 봉투가 친정부모님께 드린 겁니다. 자동으로 아래봉투는 시부모님^^
    바로 위 사진에 힌트가 적나라하게...

  • 솔이엄마
    '16.5.12 7:59 PM

    Flurina님~^^
    위 사진에 어떤 힌트가 있었나요? 저도 잘 모르겠어서요~^^
    어쨌든 축하드려요! ^^

  • 2. 크롱
    '16.5.10 10:20 PM

    사랑합니다>>적힌 봉투가 친정부모님께 드린것 맞지요?^^

  • 솔이엄마
    '16.5.12 8:00 PM

    크롱님~^^
    맞아요. 시어머니께는 왠지 '사랑합니다'하기가 좀더 쑥스럽네요~^^

  • 3. yummy
    '16.5.10 10:25 PM

    손글씨로 쓰신 건가요? 너무 예뻐서 로그인했어요.
    저도 윗쪽이 친정부모님 봉투로 찍어요 ㅋ
    전 안그래도 글씨 예쁘게 못쓰는데
    요즘들어 더욱 쓸일이 없어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열심히 연습하면 저렇게 예쁘게 될랑가봉가..

  • yummy
    '16.5.11 10:13 AM

    전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이벤트는 패스해주세요.
    정답발표도 아직 없는데 이러다 뻘쭘해질라..

  • 솔이엄마
    '16.5.12 8:02 PM

    yummy님~^^
    제가 쓴거 맞아요. 워낙 손으로 쓰고 그런거 좋아해서 솜씨가 좀 늘었나봐요.
    근데 어찌 아셨을까? 궁금하네요...^^

  • 4. 나도요리사
    '16.5.10 10:25 PM

    저도 흰봉투가 친정엄마라고 슬쩍 껴들어봅니다.
    글씨 넘 예쁘네요.

  • 솔이엄마
    '16.5.12 8:03 PM

    나도요리사님~^^
    정답 맞추셨는데 아쉽게 되셨어요...
    글씨 칭찬 감사합니다~♡

  • 5. 달달구리
    '16.5.10 10:26 PM - 삭제된댓글

    음 윗분들께서 다 1번봉투를 친정껄로 찍으셨으니 저는 반대로 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라고 써있는게 친정부모님께 드린거다!!!.......로 찍어봅니다.................ㅋㅋ
    그나저나 공원에서 봄바람 쐬시고 좋으셨겠어요! 저는 벚꽃이 한창 필때 편도선염으로 고생고생하더니
    이번엔 넘어져 다리를 다쳐ㅠㅠㅠㅠ 올해는 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있어요. 아쉽아쉽 ㅠㅠ
    사진으로나마 봄나들이 잘했습니다! 오랜만에 오셔서 반가웠어요!! ㅎㅎ

  • 솔이엄마
    '16.5.12 8:05 PM

    에구, 달달구리님~~
    어쩌다 다리를 다치셨어요ㅜㅜ 답답하시겠다...
    하루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그나저나 오답이어요~~~~^^

  • 6. 간장종지
    '16.5.10 10:40 PM

    이런 거 잘 못 찍지만 그래도 고심하면서 찍어봅니다.
    위 - 친정부모님 아래- 시어머님

    식구들의 화목이 절로절로 보입니다.

  • 솔이엄마
    '16.5.12 8:06 PM

    간장종지님~~^^
    이번엔 잘 찍으셨는데...아쉬워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7. 솔이엄마
    '16.5.10 10:48 PM

    음... 지금 생각난건데요...

    1. 소소한 이벤트라 했으니 큰 선물 기대하고
    그러시진 않으시겠죠? ㅡㅡ;;
    막상 받으시고 기분 막 나빠하시고 그러진 않으시겠죠? ^^
    초등학생 자녀나 조카가 있는 분들이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2. 전 순수한 마음으로, 키톡이 조금 더 활기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소소한 이벤트를 하는건데
    이런 거 하면 안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알고보면 소심한 사람이랍니다~^^

  • 8. 예니맘
    '16.5.10 11:04 PM

    위:친정 부모님
    아래 :시어머님 이라고 믿습니다.

  • 솔이엄마
    '16.5.12 8:07 PM

    예니맘님~^^
    어찌 맞추신건지 신기방기합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 9. 진현
    '16.5.11 12:14 AM

    1."사랑합니다." 이거 누가 봐도 친정부모님 아닙니까?
    그러나,
    혹시
    출제자의 의도가 뭘까 하고 더 생각하다가
    2.""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일거야 하고 충동적으로 정답을 바꿉니다.

    과거 학창시절에는 정답을 바꾸면 항상 틀렸었는데
    초등학생 조카가 있으니 2번이 맞.기.를 바라봅니다.ㅎㅎㅎ

  • 솔이엄마
    '16.5.12 8:10 PM

    아, 진현님.... 아깝습니다.^^
    다음에 시험 보실 일 있으시면 답안지 바꾸지 마셔요~^^
    진현님 덕분에 즐거워졌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10. 시간여행
    '16.5.11 12:50 AM - 삭제된댓글

    저는 소이엄마에게 글씨 배워야할것 같아요~ 워낙 악필이라^^::

    저렇게 이쁜 손글씨에 정성껏 담아드린 현금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거죠 ㅋㅋ

    글 내용으로 추측컨데 감사하고 사랑하는건 키워주신 부모님~

    시어머님께는 혼자여도 행복하고 건강하셔야 한다는 바램으로 적은것 같아요~^^

    언제나 솔이 엄마님의 글에는 추천 꾸욱~

  • 11. 시간여행
    '16.5.11 12:50 AM

    저는 솔이엄마에게 글씨 배워야할것 같아요~ 워낙 악필이라^^::

    저렇게 이쁜 손글씨에 정성껏 담아드린 현금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거죠 ㅋㅋ

    글 내용으로 추측컨데 감사하고 사랑하는건 키워주신 부모님~

    시어머님께는 혼자여도 행복하고 건강하셔야 한다는 바램으로 적은것 같아요~^^

    언제나 솔이 엄마님의 글에는 추천 꾸욱~

  • 솔이엄마
    '16.5.12 8:13 PM

    시간여행님~~~^^
    시어머님, 혼자셔도 행복하고 건강하셔야한다는 바람...
    솔직히 그렇게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시간여행님의 글을 보니 역시 시간여행님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해요.

  • 12. 항상감사
    '16.5.11 1:22 AM

    어버이날에 따옴표 있는 위 봉투가 시부모님,
    따옴표 없는 아래가 친정부모님

  • 솔이엄마
    '16.5.20 5:28 PM

    항상감사님~~~~^^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위아래가 바뀌었어용~~~~^^
    오늘도 좋은 날 되시구요!!!

  • 13. 제제
    '16.5.11 5:14 AM

    은행봉투에 넣은 것ㅡ친정부모님(위)
    봉투 사서 넛은 것ㅡ시부모님 (아래)

    친정부모님은 아무래도 좀 편하니까요.
    헤헤
    혹여 맞더라도 상품은 저 안주셔도 됩니당.
    ㅡ미리 면책? 헤헤

  • 솔이엄마
    '16.5.20 5:29 PM

    제제님~~~^^
    정답 맞추셨어요!!!! ^^
    그런데 상품을 극구 사양하시니 안 보내 드렸어용. ^^
    내일부터 주말시작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래요!!!

  • 14. 해피바이러스
    '16.5.11 7:01 AM

    우와~~글씨체 부럽습니나
    저두 1번 친정 2번 시어머님
    이유는 아무래두 더예쁜 봉투를 시어머니께 했을거 같아요
    그래서 전 인터넷에서 예쁜봉투 19장 구매했어요~~

  • 솔이엄마
    '16.5.20 5:30 PM

    해피바이러스님, 당첨 축하드려요~^^
    선물은 오늘 우체국에 가서 보냈는데, 적당한 박스가 없어서
    무지하게 큰 박스에 선물을 담았어요.ㅠㅠ
    박스 크기만 보시고 너무 좋은 선물인가보다 기대하시면 실망이 크실거여요...^^
    제 정성이니까 받아주세용. 오늘도 좋은 날 되시구요!!!

  • 15. morning
    '16.5.11 7:03 AM

    위 -친정부모님 (어버이날에 따옴표 표시)
    아래-시부모님 (시어머니만 계시기 때문에 어버이날에 따옴표 표시 안하셨어요. 사진에서 아이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드리는 봉투도 흰봉투라서 같은 계열이지 않을까해서요)

    솔이엄마님 글 올라오면 꼭 한줄 한줄 읽어봅니다.
    행복은 이런 가정에 머물겠구나 생각하면서요.

  • 솔이엄마
    '16.5.20 5:31 PM

    모닝님~~ 당첨 축하드려요~^^
    선물은 오늘 우체국에 가서 보냈는데, 적당한 박스가 없어서
    무지하게 큰 박스에 선물을 넣어서 보냈어요.ㅠㅠ
    박스 크기만 보시고 너무 좋은 선물인가보다 기대하시면 실망이 크실거여요...^^
    제 정성이니까 받아주세용. 오늘도 좋은 날 되시구요!!!

  • 16. 어머나
    '16.5.11 7:28 AM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글 항상 읽고있어요 ㅎㅎ

    대단 하시네요 ...
    댓글 읽다보니... 이렇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시는 분들이... 이리 많으시다니...
    그래서 제가 학생때 공부를 못했었나봅니다.

    저는 그냥 뇌가 청순하게... 위, 아래에서 찍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ㅠ ㅠ

  • 솔이엄마
    '16.5.20 5:32 PM

    어머나님~~~^^
    제 말이요!!!
    82쿡에는 대단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
    찍어서 맞추는 것도 실력 아닐까요~^^
    어머나님, 오늘도 편안하게 보내셨어요?
    주말도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래요!!!

  • 17. 프리스카
    '16.5.11 7:57 AM

    초등학생이 주변에 없으니 당첨에서 빼주시고...
    1번이 친정 2번이 시집
    그렇게 느껴지네요.^^

  • 솔이엄마
    '16.5.20 5:33 PM

    프리스카님~~~ ^^
    느낌으로 딱 알아맞추시는 프리스카님.
    역시 연륜이 느껴지네요.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 18. Cinecus
    '16.5.11 9:01 AM

    전 해외라 당첨에서는 빼주시고...아래와같이 찍어봅니다 :-)

    은행봉투-친정부모님
    무늬봉투-시어머님

    저도 김밥싸서 친구들과 소풍가고파요 ♥♥♥

  • 솔이엄마
    '16.5.20 5:34 PM

    Cinecus님~~~^^
    안그래도 해외로 뭘 보내본 적이 없는지라
    당첨 되시면 어떻게 해야하나 혼자 초조해하고 있었는데^^
    빼달라고 하시니 너무 감사해용. ㅎㅎㅎ
    정답 맞추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들 잘 맞추시지? ...)
    한국은 이른 폭염에 다들 좀 지쳐있는 듯해요.
    멀리 타국에서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 19. 방랑인생
    '16.5.11 9:32 AM - 삭제된댓글

    할머니 할아버지께 봉투드리는 꼬마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저도 내년에 이렇게 준비해봐야겠어요..

    이벤트 응모 나갑니다~~잉!!

    흰봉투 - 친정
    꽃봉투 - 시댁...

    사랑합니다에서 약간 헷갈리고.. 꽃봉투에서 또 헷갈립니다 .!!

  • 20. 꿈꾸는대로
    '16.5.11 9:46 AM

    ㅎㅎ
    위 - 시어머니
    아래 - 친정

  • 21. 다이아
    '16.5.11 10:15 AM - 삭제된댓글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에 제가 좋아하는 김밥이 가득하네요..
    제가 워낙 김밥을 좋아해서 새로 생기는 브랜드의 웬만한 김밥들을
    다 먹어봐도 역시나 집에서 돌돌만 김밥 보다 맛있는 김밥은 없는것 같아요.
    비온뒤라 그런지오늘 날씨가 참 좋아요.
    오늘 점심은 김밥사서 회사 근처 공원에 가서 먹어야 겠어요.
    동네친구 써프라이즈 생일상처럼 누군가 나를 위해 저렇게 차려주고
    불러낸다면 좋겠지만 그건 희망사항!!

  • 22. 다이아
    '16.5.11 10:17 AM

    와~~~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에 제가 좋아하는 김밥이 가득하네요.^^
    제가 워낙 김밥을 좋아해서 새로 생기는 브랜드의 웬만한 김밥들을
    다 먹어봐도 역시나 집에서 돌돌만 김밥 보다 맛있는 김밥은 없는것 같아요.
    비온뒤라 그런지오늘 날씨가 참 좋아요.
    오늘 점심은 김밥사서 회사 근처 공원에 가서 먹어야 겠어요.
    동네친구 써프라이즈 생일상처럼 누군가 나를 위해 저렇게 차려주고
    불러낸다면 좋겠지만 그건 희망사항!!

  • 23. 캐로리
    '16.5.11 10:20 AM

    아 넘 늦어버렸어요.
    그래도 초딩 있으니까 도전~~~

    위 : 친정 부모님
    아래 : 시어머님

  • 24. 캐로리
    '16.5.11 10:21 AM

    이유 : 위에는 붉은 점이 두곳에 찍혀있음
    아래는 붉은 점이 한곳에 찍혀있음

  • 25. 미주
    '16.5.11 10:25 AM

    늘~~고마우신 솔이엄마님♡♡
    전 대딩딸만 있으니 다른님께 양보하고요~
    댓글 올리는 차원에서 동참해요 ㅎ
    위 친정부모님
    아래 시어머님
    항상 행복하시고요~

  • 26. 미리
    '16.5.11 11:00 AM

    위 - 친정부모님: 왜냐 은행봉투에 걍 담아도 되는 편한 내 부모님 ㅎㅎ,
    아래 - 시어머니: 예쁜 꽃봉투에 담으신 예쁜 며느님 역할^^ ㅎㅎㅎ

    소풍가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예쁜글씨는 언제봐도 엄지 척~~

  • 27. 캐로리
    '16.5.11 11:13 AM

    참 저희 아들도 유부초밥 싸달라네요. 효자예요. ^^
    그런데 아이 도시락은 저렇게 크레미 올려주면 안되겠죠?
    아마 도시락통이 난리가 날거예요.

    집에서 저렇게 한번 해줘야겠어요. 넘 맛있어 보여요~~~

  • 28. 또하나의풍경
    '16.5.11 3:21 PM

    저도 위는 친정부모님
    아래 꽃봉투는 시부모님 같아요 ㅎㅎㅎㅎ

  • 29. 산하
    '16.5.11 3:27 PM

    도시락에 감동 했습니다.
    글씨 정말 이쁘게 쓰셔는데
    글귀에 혼돈이 오네요
    1번 위 친정
    2번 아래 시댁

  • 30. 온살
    '16.5.11 8:49 PM

    도시락 생일상 관한 멘트 패쓰하고
    급하니 이벤트부터 참여 합니다
    1번 감사사랑 (친정)
    2번 건강행복(시댁)

    초5아들, 50대입문 남편
    그댁에서 안 받아 주신다니
    이런거라도 참여 하는 수 밖에 없네요 ㅠㅠㅠㅠ

  • 31. 가짜주부
    '16.5.11 10:13 PM

    친정은행봉투 꽃은 시어머니
    김밥 맛있겠네요. 점심에도 김밥을 먹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안질려요.

  • 32. 들만2
    '16.5.12 9:16 AM

    글씨가 어쩜이리도 이쁘신가요
    봉투에 카네이션은 직접그리신거죠?
    스탬프인가? 하고 한참 들여다봤어요 ㅎ ㅎ
    공원서 하는 행사 너무너무 좋네요
    저도 내년엔 저렇게 해보고싶어요

    은행봉투는 친정 ㅎ
    꽃봉투는 시댁^^

  • 33. 무스타파
    '16.5.13 9:09 PM

    늦게 봐서 이벤트 참여는 못햇네요 ㅎ
    봉투의 주인공이 뉘신진 모르겟으나
    사진의 주인공을 맞추라면 백퍼 맞추겟어요 ㅋㅋ
    어르신 안녕하세요~~^^

  • 34. 수짱맘
    '16.5.16 1:53 PM

    이거였군요.ㅎ

    솔이엄마님 음식 사진은 깔끔하고 푸짐하고 정이 느껴져요.^^

  • 35. hangbok
    '16.6.12 4:19 AM

    누구 글인지 모르고 읽다가, 감동 쫙~~~ 받고 마음이 따스 해 지는데,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솔이 엄마 글이 뙇~ 나오네요. 역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861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253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620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82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89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72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42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53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9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76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86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11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0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9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5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0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0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3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0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7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7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9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