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되면 또 뭐 먹을까 고민이죠.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칼국수, 짜장면, 볶음밥..
아.. 또 뭐 먹냐..
비빔밥도 먹고...
생선구이도 먹고..
오리불고기도 먹고..
파스타도 먹고..
또 뭐 먹지???
사먹는게 지겹고 집밥이 그리워요.
중간에 한번씩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주니엄마님 글에 올라온 돗나물이 어찌나 맛나게 보이던지
생전 안 사던 돗나물을 사서 양념도 만들기 귀찮아서 시판되는 초고추장 양념 뿌려서..
떡갈비, 연근조림, 콩나무 무침, 먹다남은 소고기 미역국..
어묵꽈리고추볶음, 닭안심고추장조림, 묵은지 씻은것에 오이와 당근
냉동 해물완자 굽고, 멸치호두볶음, 오징어초무침은 지인이 준건데 새콤달콤 너무 맛있었어요.
백만순이님 초록밥상에 등장한 두릅이 맛있어 보여서 저도 한팩사서 데치고, 피꼬막 데치고, 오이김치와
82 히트레시피로 미역줄기 볶고 남아도는 야채 담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도시락이었어요.
베이컨 달달볶다가 양파와 김치 넣고 김치볶음밥.. 김과 파프리카
열무 2단, 오이7개로 조금씩 열무김치, 오이김치 담고..
두부계란에 부치고, 고사리나물, 열무김치, 두릅..
홈쇼핑에서 하와이안 비프스테이크 샀어요. 많이 달긴 하네요. 그래서 채소 듬뿍 같이 준비하고 토란대나물..
참치볶음밥과 열무김치
소세지 야채볶음, 데친 양배추, 땅콩멸치볶음, 열무김치..
사먹는 것도 거기서 거기...
도시락 반찬도 거기서 거기...
뭐 새로운게 없네요. ^^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해서 올려보아요.
요즘 키톡이 너무 썰렁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