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톡 필리버스터 24는 제가 끼어들어볼께요~
이번은 비린거 시리즈입니다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려면 예전처럼 한번에 주르륵 올리면 안되겠기에 카테고리 세분화!
호응 별로 없으면 다음으로 예정된 누린거나 주전부리등등은 버리겠어욧!!!ㅋㅋ
겨울이면 한번은 먹어줘야할 과메기부터 갈께요~
요건 꽁치과메기가 아니고 청어과메기입니다
꽁치과메기보다 더 두툼하고 맛도 조금 달라요
일단 각종 쌈야채와 미역, 초장을 곁들여 쌈싸먹구요
남은건 한번 먹을 분량씩 냉장고 냄새가 배지않게 랩에 한번 싸서, 지퍼백에 넣거나 진공포장해서 냉동해놓고 생각날때 꺼내먹어요
냉동해 두었던 과메기로 과메기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제입에는 엔쵸비 파스타보다 더 맛나요~
저는 특이한 재료로 파스타 만드는걸 좋아해서 과메기나, 성게알, 명란젓, 쑥, 냉이, 매생이같은 재료를 넣어 먹는걸 좋아합니다^^
과메기 2쪽, 마늘 2쪽, 쥐똥고추 3~5개, 스파게티 한줌,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1인분)
1. 과메기는 먹기좋게 어슷어슷 썰어주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2. 팔팔 끓는물에 스파게티면을 넣고 삶아서 물기를 빼주세요(면수 반컵정도 남기세요)
3. 웍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쥐똥고추를 서너개 반으로 잘라 넣고 볶아줍니다
4. 과메기를 넣고 살짝 뒤적여준뒤 면을 넣고 면수도 넣어줍니다
5.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접시에 담은뒤 올리브오일을 둘러줍니다
과메기랑 같이 주문한 반건조 세절 아나고(살짝 말려 자른 아나고로 폭탄세일하길래 두팩 쟁임요~)
요건 그냥 간장에 조려 반찬을 해도 좋고, 저처럼 아나고동을 만들어도 좋아요
요즘 대세 항공샷!
사진은 이렇게 위에서 내리찍어야 sns 좀 하는 핫피플 같아요~ㅋㅋ
1.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장어를 튀기듯 구워서 기름기를 빼줍니다
2. 냄비에 쯔유 혹은 간장을 넣고 편으로 썬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기호에 따라 물엿등을 넣어 단맛을 줍니다(쯔유도 시판제품을 쓴게 아니고 제가 만들거라 레시피따위 없어요~ㅋㅋㅋㅋ)
3. 소스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튀긴 장어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4. 밥은 배합초로 간을 해서 담고 각종 야채를 올린뒤(저는 양배추, 양파, 상추가 다였어요....요즘 야채 넘 비싸다는~) 장어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제가 가끔 키톡에 올릴때마다 폭풍 쪽지문의를 주시는 회 싸게 먹는법
저는 횟집을 곁찬을 그리 좋아하는편이 아니고, 오로지 회만 공략하는 스타일이라 이렇게 생선을 주문해서 집에서 먹어요
횟집보다 훨씬 쌉니다ㅎㅎ
우선 검색창에 생선까페 검색하심 여러 인터넷 생선판매하는 카페가 나옵니다
그중 몇군데 거래하는데(잡히는 생선이 공장물건처럼 딱 찍어나오는게 아니니 두세군데 둘러보고 원하는 물건이 있는곳에 주문해요) 주문하면 담날 요런 택배를 받아볼수있어요
왼편은 매운탕거리, 오른편은 세장뜨기해놓은 생선살
깔끔하게 진공포장되서 오지요?
요건 민어예요
오른편에 하얀건 식감이 독특한 부레구요
이미 피도 빼고 세장뜨기 되어서 오기에 이제 잘드는 부엌칼을 가지고 쓱~쓱~ 한입크기로 썰어드시면됩니다
어렵지않아요
물론 통생선을 보내오는곳도 있으니 잘 보시고............회뜨는거 자신없는분은 꼭 세장뜨기 해주는데로 주문하세요
요렇게 썰어서 묵은지, 초장, 와사비간장, 쌈장에 쌈야채만 차려서 순수하게 회로만 흡입!ㅎㅎ
마지막은 비싼 병어조림
요즘 병어몸값이 너무 올라서 슬퍼요ㅜㅜ
양념장 얹어서 조리면 애들 밥반찬으로 너무 좋은데~
비린종류는 대충 이정도~
방학에 너무 대충 해먹고 살아서 키톡에 보여드릴께 많질않네요
그래도 오랫만의 발전님 제안 이벤트이니 최대한 긁어모아 키톡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