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설날 초대 한식 상차림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구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마침 설날이 가까워서 음식은 한식으로 준비했어요.
오늘 메뉴는 녹두빈대떡, 청포묵, 삼색나물 (고사리, 시금치, 무),
모듬전 (새우, 호박, 양송이버섯), 잡채, 연근조림, 육원전 (동그랑땡),
배추겉절이, 차요테 장아찌...
그리고 오색새우냉채. 식사가 시작할 때 쏘스를 뿌려 섞습니다.
뜨거운 만두국과 시원한 나박김치.
디저트는 손님 내외분이 사온 배 그리고 우리 동네 제과점의 fruit tart.
- [키친토크] LA갈비 양념 47 2021-11-30
- [키친토크] 간단한 점심 초대 38 2021-07-26
- [키친토크] 미국 독립기념일 BBQ.. 30 2021-07-05
- [키친토크]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 .. 39 2020-12-25
1. mimi
'16.2.9 5:43 AM항상 정갈하고 깔끔한 상차림에 놀랍니다. 저는 손님 2분만 초대해도 힘들어 쩔쩔 매는데, 이 많은 음식을 어떻게 다 준비하시고 테이블 셋팅까지 완벽히 하시는지...요리솜씨, 남다른 감각, 체력,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등등 다 부럽습니다. ^^
에스더
'16.2.9 11:38 PM어쩌면 이렇게 꼼꼼하게 코멘트를 해주시는지 mimi님의 리플에 제가 감동을 받습니다.
양식에 비해 한식은 우선 준비하는 시간이 길지요. 나박김치는 미리 담가야 하고
만두, 빈대떡, 육원전도 미리 부쳐 놓아야해서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2. Merlot
'16.2.9 1:12 PM아름다운 밥상
감사합니다
같이 먹을수는 없어도
보는눈이 행복해집니다
에스더님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에스더
'16.2.10 12:09 AM아름답게 봐주시고 보는 것으로만도 행복해지셨다니 저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Merlot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3. 예쁜솔
'16.2.9 5:53 PM저희집 설날 메뉴와 거의 같네요...ㅎㅎ
에스더님 식탁에서 제가 만든 음식과 같은걸 보니까 반갑네요.
다만...같은 음식, 다른 차림새~~에스더
'16.2.10 12:10 AM명절 음식이라 거의 비슷하지요.
설 잘 지내셨는지요?4. 루이제
'16.2.9 7:48 PM새우랑 야채들이 가지런한 냉채..전 저런 요리는 단 한번도 도전한적이 없어요.
늘 끓이거나 볶거나,,ㅋㅋㅋ
에스더님 정갈한 상차림에 완전,,유혹 받아서,
한번 해보고싶은 마음이 처음으로 불끈!! 솟네요.에스더
'16.2.10 12:11 AM냉채는 항상 화려하고 환영받는 요리지요.
한 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5. 소년공원
'16.2.10 1:06 AM아, 정말 정말 한 자리 끼어들어 얻어먹고 싶은 밥상입니다.
전과 나물과 만둣국...
설날보다도 설날 음식이 더 많이 그리워요.에스더
'16.2.11 9:53 AM설날보다도 설날 음식이 더 그립다는 말씀 공감이 갑니다.
아마도 타국에 살기때문이겠죠.6. hangbok
'16.2.10 10:43 PM어휴, 또 눈이 호강 하네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저 이~쁜 접시들... 세팅~ .. 왕 깔끔, 정갈...그 자체에요.
애스더님, 자알 봤습니다!에스더
'16.2.11 9:56 AM음식, 그릇, 세팅에 눈이 호강하고 잘 감상하셨다니
더 말 할 나위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7. 솔바람
'16.2.15 7:40 AM저희도 외국 사는데 명절이면 더 한국이 그립고
쓸쓸해져서 명절음식이라도 꼭 챙겨 먹고 싶은데
몇년째 만두 빚눈 것조차 안되더라고요..
저희는 계절이 반대라 사실 뜨거운 만두국이 땡기지
않는 이유도 있었는데 새우오색냉채는 좋은 메뉴가
되겠네요...ㅎ
늘 잘 보고 따라하기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참 저도 Esther에요...에스더
'16.2.15 1:16 PM계절이 반대라서 기온이 따뜻하면 만두국을 끓이기가 쉽지않지요.
냉채는 더울 때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된다니 저도 기쁘네요.
어머, 이름까지도 저와 똑같네요. 정말 반갑습니다.8. 게으른농부
'16.2.15 11:14 PM어흑~ 죽기전에 이런 밥상을 한번 마주해 봤으면......
에스더
'16.2.16 1:43 AM아이고, 별 말씀을 다 하세요.
9. 그긔
'16.2.19 5:01 PM세상에 어느 유명 한식집보다 맛깔 스럽네요.
정령 집입니까ㅎ
요리 그릇 셋팅 정말 멋찝니다. ^^에스더
'16.2.20 12:56 PM극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네, 우리집 맞습니다 ^^10. 레트로
'16.2.26 12:09 PM이런 솜씨 너무나 부럽네요 ㅜ
초대된 분들도 행복한 한끼였을거같아요 ^^에스더
'16.2.26 3:43 PM네, 말씀대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 코코몽 | 2024.11.22 | 949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 | 2024.11.18 | 8,303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 Alison | 2024.11.12 | 11,658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9,291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401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7,988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243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356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693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280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293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9,913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107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452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06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07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052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9,991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01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432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5,974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32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160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09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789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430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391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453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