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후다닥 아침밥

| 조회수 : 23,586 | 추천수 : 9
작성일 : 2015-10-28 14:35:12

82cook은 저에게 친정 같은 곳이에요.

82cook에 처음 온지가 2004년이네요. 5살, 6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며 직장맘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시절, 남편은 전문직이기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매일 늦어

밤늦게 애들 재우고 82를 보며 살림에 열을 내기도 하고 웃기도, 울기도,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꼬물꼬물 말도 많고 웃음도 많던 아이들은 이제 훌쩍 커서 고1, 중3이 되었어요.

몸 고생은 덜 하는데 이제는 마음고생을 하네요. 자식 키우는 것이 정말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

교육정책에 따라 고딩도 9시까지 등교다 보니 애들이 점점 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7시 30분이 넘어서 일어납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제대로 된 아침식사는 하기

싫어라하고 간단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늦게 자니 야식을 먹어서 그럴지도 모르고요.

남편은 눈만 뜨면 출근합니다. 아침형인 남편 출근시간은 6시 30분정도..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아침을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 간단히 먹거나 싸갖고 가는 걸 좋아해요. 나도 출근 준비해야 해서 바쁘기도 하고 해서 주로 손말이 김밥, 간단샌드위치로 아침을 차려요.

 

 

집에 김밥 김, 김밥 햄, 단무지, 계란, 즉석 밥은 떨어뜨리지 않아요.

계란지단 부치는 것도 바빠서 그냥 계란후라이 해서 잘라서..ㅋㅋ

참치는 후추랑 마요네즈로 버물버물.. ( 그릇이 지저분하네요 ㅠ.ㅠ)

 

 

 

전날 저녁에 시간이 좀 남아서 오이는 소금에 절여 꼭 짜놓고 당근은 볶아놓았어요.

아침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김밥햄이 없어서 스팸 잘라 굽고 계란지단 부쳐서

제대로 된 김밥 만들었어요. 절인오이와 당근을 듬뿍 넣으면 맛이 좋더라고요.

  남편이 김밥 꼬다리를 좋아해서 따로 모아서...

 

 

 

늦잠을 자버려서 계란후라이해서 자르고 크래미 하나 놓고 마요네즈 쭉 짜서 -.-

그나마 깻잎 씻어놓은 것이 있어서 10분 만에 저렇게 5개 말아서 남편 2개 싸주고

애들이랑 하나씩 먹었네요. 바쁜 와중에 사진도 한 장 찍었다는 ㅋㅋ

 

 

전날 먹다 남은 닭가슴살 볶음밥이 있길래 데워서 라이스페이퍼에 말아줬어요.

길거리 토스트에요.

양배추, 부추, 당근 전날 채썰어 준비해 놓고 계란만 풀어서 부쳤어요.

양면팬에 익히고 대충 잘라서

구운빵에 계란부침, 케찹이랑 설탕 조금 뿌려서 우유랑 먹으면 맛있어요^^

스팸 선물 받은 것이 많아서 계란후라이와 양상추로 기본 샌드위치도 만들고요.

구운빵에 크림치즈 계란후라이만 올려서 간단하게 먹기도 해요.

주스병에는 직접 휴롬으로 짠 포도주스고요.

저 크림치즈랑 달달한 포도주스 딸이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비온 뒤 쌀쌀한 날에 국물이 좋을 것 같아 전날 소고기, 채소 준비해놓은 것으로

볶음밥 하고 감자국 같이 먹었어요.

멸치육수 4컵에 감자 2개 넣고 마늘, 파, 국간장

1작은술에 나머지는 소금으로 맞추고 후추, 냉동유부 5개 넣었어요.

전자렌지에 2분만 데우면 되는 감자스프도 가끔 먹어요. 간이 좀 센 것 같아서

데울 때 물 조금 넣어요. 바게트빵과 잘 어울려요.

또 김밥이네요.ㅋ

어묵이 있어서 계란은 넣지 않았어요. 어묵은 간장, 물엿 조금넣고 볶았어요.

오이도, 시금치도 없어서 깻잎넣었구요.

주말 아침밥 더 올리고 싶지만 사진이  더 안올라가네요. ㅎㅎ

건강을 생각해서 모두들 아침밥 잘 챙겨먹자구요. 아자!!

어..수정 누르니 더 올라가네요.

주말에 딸아이가 먹고 싶다던 함박스테이크에 옥수수 곁들여서... 함박스테이크는 홈쇼핑에서 산거에요.

오이피클과 오이소박이 자주 해먹어요. 하기 간편하고 해놓으면 요긴하고요.

 

내가 좋아하는 쌀떡볶기에요.

옛날에 엄마가 저 어렸을 적에 어묵이고 라면이고 아무것도 안 넣 고

쌀떡에 고추장과 설탕만 넣고 해주셨던 건데 자주 먹었어도 먹을 때 마다

어찌나 맛있던지 ^^

우리 애들도 좋아해서 채소와 어묵 넣고 해주기도 하지만 옛날 생각하며 이렇게도 만들어 주기도 해요.

쌀떡에 포도씨유, 고추장, 물엿, 마늘, 파, 물 조금 넣고 만들어요.

 

  

그냥 먹어도 좋지만 피자치즈 녹여서 찍어먹으면 더 맛있죠.

남편이랑 저는 주말에도 7시쯤 일어나서 산에 가기도 하고 약속 있어 나가기도 하는데

애들이 늦게 일어나서 밥을 같이 먹기가 힘드네요.

주말이라고 모처럼 반찬 만들었네요.

남편이랑 외출하고 늦게 들어올 것 같아 애들 먹을 것은 담아두었어요.

남편이랑 산에 가면서 그럴 듯(?)하게 과일도 예쁘게 담아놓고

양상추, 햄, 계란, 치즈 넣고 샌드위치도 해놓고 외출했어요.

아이들이 커가니 넷이 아침밥이든 저녁밥이든 넷이 같이 앉아서 밥먹는 횟수가 날이갈수록 줄어드네요.

일주일에 한두번이 될까말까하네요.  밥을 같이 먹을 시간이 적으니 마음도 멀어지는것 같아

허전합니다. 이제 독립된 삶을 살 아이들을 기대하며 보내주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아요.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앙
    '15.10.28 3:46 PM

    그 바쁘신 중에도 대단하십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살다 보면 언젠가 생각하면서 눈 마주치며 웃을 날도 있겠지요?
    직장 엄마로서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 다이아
    '15.10.29 10:47 AM

    애들이 야자하고, 학원가고 해서 집에 오면 10시가 넘어요. 그때 집안일을 많이 하는편이에요.
    맨날 열심히는 아니고요 ^^ 필 받으면 열심히..귀찮을땐 널부러져 있기! ㅎㅎ

  • 2. remy하제
    '15.10.28 6:10 PM

    이렇게 아침 해주는 엄마 있음.. 매일 절하며 다닐텐데....^^;;
    제 요즘 힐링푸드들입니다~!!!
    배고파요....ㅠㅠ

  • 다이아
    '15.10.29 10:51 AM

    혼자살고 있나봐요. 귀찮더라도 아침밥 잘 챙겨드세요.
    열심히 차려줘도 아침 안먹고 등교하는 아들땜에 요즘 조금 속상해요.
    그래도 딸은 일어나자마자 밥먹는이라 대충이라도 차리게 되네요.

  • 3. 솔이엄마
    '15.10.28 7:14 PM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아침상이에요.
    아이들이 아침을 꼭 먹고 갈 것 같네요~^^
    출근하시고 아이들 아침까지 살뜰하게 챙기시고...
    정말 귀감이 될 어머니세요.
    저도 아이들 아침밥 꼭 챙겨야겠어요.
    사진과 글 감사해요~^^

  • 다이아
    '15.10.29 10:54 AM

    고1 아들은 야식을 먹어서인지 아침에 매번 안먹어서 좀 속상해요.
    전에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먹고가더니만 요즘은 아예 안먹네요.
    솔이엄마님 글 보며 많은 아이디어 얻는답니다.
    엄청 부지런하시던데요. 솔이엄마님 글 보며 다시 힘을 내죠^^

  • 4. 콩민
    '15.10.28 8:00 PM

    솜씨 좋네요 부러워요~

  • 다이아
    '15.10.29 10:55 AM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하다가도 귀찮아지면 다 손놓고 대충 삽니다요.

  • 5. 찬미
    '15.10.29 7:11 AM

    후다닥 차리신게
    어찌 정성들여 만든것보다 낫단 말입니까!! ㅎㅎ

  • 다이아
    '15.10.29 10:55 AM - 삭제된댓글

    사진 뒷배경을 못봐서 그래요. 폭탄!!! ㅎㅎㅎ

  • 다이아
    '15.10.29 10:57 AM

    사진 뒷배경을 못봐서 그래요. 정리를 못해서 폭탄!!! ㅎㅎㅎ
    간은 대충맞추는데 맛은 보장못해요.

  • 6. queennim
    '15.10.29 8:51 AM

    맛있게 먹으며 조잘거릴 애들이 떠올라 행복해 보이는 밥상이네요.
    독립적인 아이들 삶을 기대하며 보낼 준비를 한다라...부모란 그런것이군요.

  • 다이아
    '15.10.29 10:59 AM

    넷이 다 모여 밥을 함께 먹는건 갈수록 어렵더라고요.
    둘 또는 셋이서 먹게 돼요.
    애들이 커버리니 식탁에서 말수도 점점 적어지고요.

  • 7. 헝글강냉
    '15.10.29 9:47 AM

    저도 2004년부터 82들락날락 거렸는데 반갑습니다!!
    동기시네요 ㅎㅎ 그땐 자게도 참 분위기 훈훈했는데 ~~ 연애고민 올리면 도시락 싸들고 ㅋ 말리시는 언니들 덕분에 폭탄 잘 피해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아침부터 김밥이라니 ~~ 훌륭하세요!!
    전 아침은 무조건 빵빵 ㅋㅋ

  • 다이아
    '15.10.29 11:02 AM

    와~~ 반가워요. 우리 동기네요 ㅋㅋ
    맞아요. 분위기 훈훈했죠. 키톡에 글도 많이 올라오구요^^
    저도 여름에는 밥하기 더워서 거의 빵으로 먹었어요.

  • 8. yeomong
    '15.10.29 2:03 PM

    아이고오 반가워라~ 자게 메인 화면
    /베스트 글/ 명단에
    키친 토크 글 올라 온 것을 보니!!!!
    왜 이리 좋을까요~~~^^

    원글님 저는 4년 후배에요. ㅋ
    역시 선배님이시라 다르세요.

    직장 다니시며 네 식구 밥 해드시다니.... 많이 배웁니다!
    갑자기 시장기가 마구마구~~느껴지네요
    저도 간단 김밥이라도 싸 먹어야겠어요.^^

  • 다이아
    '15.11.2 11:12 AM

    아침밥은 습관인듯해요. 저는 아침을 매번 먹다보니 식빵한쪽, 밥 한두숟가락이라도 먹어야
    일할때 배고픔이 없고 견딜만한데 아무것도 안먹으면 정말이지 너무 배고파서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ㅋㅋ
    울 아들은 저렇게 준비해놓아도 요즘 거의 아침을 먹지 않아요. 점심시간이 1시쯤이라 배고플까봐
    걱정인데 아들은 안먹는게 편하다면서..ㅠ.ㅠ
    건강을 위해서 아침밥 간단하게라도 챙겨드세요. ^^

  • 9. 핀란드미이
    '15.10.30 3:54 AM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요새 저도 워낙 밖에 있는 시간이 많은지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데, 진짜 도시락은 사랑과 정성인것 같아요. 도시락 잘 참고 할께요. 감사합니다:)

  • 다이아
    '15.11.2 11:14 AM

    도시락 예쁘게 잘 싸는 재주는 없지만 여유있게 김밥 넉넉하게 싸는 날은 가끔 사갖고 갑니다.
    빈속에 집을 나서는것이 아위워 아침마다 뭐라도 먹일려고 바쁘답니다.~

  • 10. 밍숭맹숭
    '15.10.30 8:08 PM

    다 맛있어보여요 하나도 안뺴놓구요
    계란부침할때 양면팬 괜찮나요? 제가 계란을 좋아해요!
    특히 떡볶이...! 제가 요리를 정말 못하는데 저런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요즘엔 다 국물떡볶이라 ㅠㅠ사먹지를 못하네요. 그냥 넣고 끓이면 되는건가요?
    아 맛있겠다 ...

  • 다이아
    '15.11.2 11:23 AM - 삭제된댓글

    양면팬 괜찮아요. 가열해서 기름두르고 계란물 부어놓고 뚜껑덮고 약불로 줄이면
    잘 익는답니다.
    떡볶이는 가래떡 잘라서 포장해 놓은 것 3개로 했어요.
    1. 떡은 한입크기로 잘라서 물에 한번 씻어요.
    2. 팬에 식용유1큰술, 고추장 1.5큰술, 물 3큰술, 마늘 0.5큰술, 떡을 넣고 볶아줘요.
    3. 떡이 어느정도 익으면 고춧가루 1큰술, 파와 물엿을 넣어요.

    물엿을 안넣을거면 2번에서 설탕을 넣어요. 단맛은 고추장에 따라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집고추장은 설탕이나 물엿을 넉넉히 넣어야 맛있고 시판고추장은 조금만 넣어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간은 싱겁다 싶으면 진간장을 추가하세요. 좀 탈것 같으면 조리하면서 물 쪼금 더 넣어주면 되구요.

  • 다이아
    '15.11.2 11:38 AM

    양면팬 괜찮아요. 가열해서 기름두르고 계란물 부어놓고 뚜껑덮고 약불로 줄이면
    잘 익는답니다.
    떡볶이는 가래떡 잘라서 포장해 놓은 것 3개로 했어요.
    1. 떡은 한입크기로 잘라서 물에 한번 씻어요.
    2. 팬에 식용유1큰술, 고추장 1.5큰술, 물 3큰술, 마늘 0.5큰술, 떡을 넣고 볶아줘요.
    3. 떡이 어느정도 익으면 고춧가루 1큰술, 파와 물엿을 넣어요.
    4. 맨 마지막에 후추 조금 넣어도 좋아요

    물엿을 안넣을거면 2번에서 설탕을 넣어요. 단맛은 고추장에 따라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집고추장은 설탕이나 물엿을 넉넉히 넣어야 맛있고 시판고추장은 조금만 넣어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간은 싱겁다 싶으면 진간장을 추가하세요. 좀 탈것 같으면 조리하면서 물 쪼금 더 넣어주면 되구요

  • 11. 겨울보리
    '15.10.31 3:29 PM

    후다닥 아침밥준비에 참고할께요~~~~~~^^*

  • 다이아
    '15.11.2 11:24 AM

    좋은 아이디어 있음 같이 나눠요 ^^ 매일 아침 밥차리는 메뉴가 거기서 거기네요 ㅎㅎ

  • 12. 명랑스
    '15.10.31 7:38 PM

    후다닥 아침밥 저장이요~~~

  • 다이아
    '15.11.2 11:37 AM

    느긋하게 차리고 느긋하게 아침밥 같이 먹으면 좋으련만 아침마다 서로들 바빠서 후다닥 후다닥..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 13. 다이아
    '15.11.2 11:25 AM - 삭제된댓글

    느긋하게 차리고 느긋하게 아침밥 같이 먹으면 좋으련만 아침마다 서로들 바빠서 후다닥 후다닥..
    정신없이 지나가네요.ㅠ

  • 14. 소피
    '15.11.2 9:42 PM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듯한데...전업주부인 저 급 반성모드입니다
    넘~~부지런하십니다!!
    참고할거 많아 다시 찬찬히 훑고 내려왔어요^^
    쌀떡볶이 넘 맛있어 보입니다~~츄릅~~
    길거리 토스트는 저희도 자주 해먹는 도시락메뉴에요 야채 먹이려고 호박,당근,양파,버섯까지 넣고 먹으면 한끼로 아주 든든하죠!

  • 15. hangbok
    '15.11.3 12:49 AM

    아...김밥!!!!!!!!!!!!!!!!!!! 너무 먹고 싶네요. 다른 것도 다 맛있겠어요.

  • 16. 소년공원
    '15.11.3 2:55 AM

    맞벌이 어머님들의 이런 훌륭한 살림솜씨는 언제나 제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바쁘고 힘들다며 징징대던 것 반성하고, 나도 조금 더 노력해보자 하는 다짐을 하게 해주거든요.
    바쁘시겠지만 자주 오셔서 더 많은 가르침을 주세요!

  • 17. yellowlove
    '15.11.10 7:38 PM - 삭제된댓글

    만든김밥은 진리!!ㅋㅋㅋ

  • 18. yellowlove
    '15.11.10 7:38 PM

    집에서 만든 김밥은 진리죵~

  • 19. 명랑스
    '15.11.15 8:52 PM

    아침밥 저장 존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977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320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674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96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04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93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43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60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97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83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95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16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0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53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6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2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2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3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5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2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61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9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3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