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7월
일년 2/3은 팬실베니아 1/3은 뉴저지 사는 아이 하나 있는 아줌마에요. 먹는 것 좋아 해서, 아이에게 한글은 못 가르쳐도 한국음식은 열심히 가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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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언삭궁
'15.7.28 3:07 PM더운데 글 올리느라 고생하셔서 추천 꾹누르고
요즘 한국 날씨가 엄청 더워요...
행복이 듬뿍 묻어나는 글이네요
김치는 고수님들이 오셔서 답글 다실겁니다.행복
'15.7.28 3:16 PM새벽 2시가 넘었는데, 잠도 안 자고 있습니다. (저는 제 글을 한 100번은 읽어 보는 것 같아요.) 댓글 주셔서 영광입니다!!! 여름은 어디나 덥겠지만, 폭염이라고 들었어요. 더위는 빨리 날아 가고, 건강 조심 하시길 빕니다.
2. 해피
'15.7.28 3:42 PM저도 늘 요리를 실험정신으로 합니다..
왜 맛이 안나지? 하면서요...
늘 레시피를 봐야 요리하구여..
어떤 때는 못먹을 맛이 나와서
혼나기도 하구요...
40중반인데도 늘 요리가 어려워요..
물론 가끔 잘하는 것도 있어요..ㅎㅎ
글 읽으면서 공감하는 바가 있어
로긴했어여..
우리 화이팅해요...^^
그래도 전 한국보다 외국요리가 더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반찬가지수에 구애받지 않고
두 세가지로 끝나서 그렇까요?? ㅎㅎ행복
'15.7.28 7:57 PM저랑 닉네임이 같네요. 저도 40대 중반이고요. 못먹을 맛 진짜 많이... ㅠㅠ... 진짜 우리 화이팅 해요!!!
저도 외국 요리가 쉽게 느껴 져요. 일단 외국 요리는 재료 준비 해서 오븐에 몇도 몇분...이런 씩이 많고, 요리법이 아주 정확 하게 나와서요. 따라 하면 딱 그래 이맛이야... 이게 되는데, 한국 요리법은, 밥숫갈/종이컵 계량 은 최근에 나온 거고, 대부분이 적당하게..자작하게...흥건하게..뭐 이런 씩이니까... 따라 하기 진짜 힘 든 듯 해요. 그리고 각종 고기 오리법에 보면, 단위가 600 그램이던데, 왜 그런 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한국 요리가 맛있으니까..... 계속 도전 해야 겠죠. :) 좋은 하루 되세요.3. 노르웨이삐삐
'15.7.28 6:14 PM행복님은 그래도 새우젓을 살 수 있는 곳에 사시는군요*^^* 부러워라~~
저는 김치 고수들만 한다는 고춧가루와 소금으로만 간을 합니다. ㅎㅎ
조카 생일상을 예쁘게 차려주신 행복님은
정말 좋은 숙모 이실듯...^^
나중에 철들면 조카가 알 거에요.^^
제 숙모도 저를 참 예뻐하셨는데(그 때는 당연하게 생각했음)
결혼해보니 친조카에 비해 시조카 예뻐하기가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저를 예뻐해주신 숙모님 사랑이 정말 감사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제서야..^^행복
'15.7.28 8:08 PM새우젓 보내 드리고 싶네요. 태어 나서 첨 사 봤는데...새우젓도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 큰거 작은 거 등등... 여기는 한인 타운이라, 큰 한국 장이 5분 거리에 4개 있고요 ( 한아름 2, 한남, 한양...다~ 한씨...왜죠?) 각종 한국 특산품 까지, 없는 게 거의 없을 듯 해요. 미국 산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에요.
독일 유학 청년 유툽 동영상께 고춧가루 소금 이던데...와~ 짠~~~ 하지만서도, 실험 정신이 대단한 우리 노르웨이 삐삐님은 조만간 새우 사서 새우젓 담으시지 않을까 싶어요.
전 큰엄마라고 불리는데, 숙모도 되나요? 호칭이 항상 헛갈려요. 여튼, 제 아이가 형제가 없으니까, 사촌이랑이라도 친하게 지냈으면 하고... 또 조카가 훌륭하게 잘 크고, 제 아들이 그 반팅만 따라가도 좋은 거니까 하는 모드로 생각을 전환 하고 있어요. 어렵지만.... ㅎㅎ4. 솔이엄마
'15.7.28 7:19 PM쫄면, 잡채 사진에 침 흘리고,
망고사진에 빵터져서 웃고 갑니다~^^
다섯살 아이랑 알콩달콩한 시간 보내신다니 부러워요.
전 저만한 덩치 가진 녀석 한놈, 즈이 아빠보다 큰 덩치 가진 녀석 한놈이랑
살다보니 예전에 아가같던 모습이 너무나 그립네요.ㅠㅠ행복
'15.7.28 8:14 PM제가 아이를 늦게 낳아서요. 제 친구들 아이들이 솔이 엄마님 자녀분 나이인 것 같아요. 친구 아들들 보면, 어찌나 다들 듬직 한 지.... 친구들 보면 부러워요. 물론 다~ 저 같은 시간을 지냈으니 지금의 듬직한 장정들을 옆에 두고 있는 거겟지만요. 부지런히 열심히 해 먹여서 얼마전 생일이었던 둘째 아드님 처럼 키워야죠. 좋은 하루 되세요!!!
5. 소년공원
'15.7.28 11:30 PM글이 무척 길고 사진이 많고, 그래서 일일이 달고싶은 코멘트가 많아서 아예 창을 따로 하나 더 열어두고 댓글 씁니다 ㅎㅎㅎ (이게 바로 진정한 팬질 아닌가효?)
1. 매일 아침 영재수학, 쓰기, 읽기, 피아노, 한글공부를 하는 만 5세 남아... 라니... 도대체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2. 망고 거북이는 스프라이트에 방생시켜서 화채로 후루룩 마시고 싶음
3. 연어 양파 매요 마사고 오븐요리 접수함
4. 쫄면, 김밥, 사라다, 전복삼계탕.... 다 맛있겠고...
5. 순대먹는 만 5세 남아... 다시 한 번, 이 아이가 현실에 존재하는 어린이인지 궁금함... ㅎㅎㅎ
6. 대충 간단 잡채에 뭐가 그리 많이 들어간 거죠? 안대충 제대로 잡채를 만들어서 비교샷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다 :-) 그리고 짜장 소스 옆에 깍두기가 참 새콤하니 맛있어보여요!
7. 김치... 이거슨 한국마트가 여러 개 있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로 네버에버 발전시킬 수 없는 기술입니다. 그냥 한 병 사다 먹으면 간편하고 맛있거든요 ㅎㅎㅎ
저처럼 명왕성에 몇 년 살아봐야, 김치를 담아먹게 되죠.
적절한 발효는 김치냉장고 라고 하는 신문물을 이용하면 됩니다.
발효 기능 눌러놓고 발효가 다 되면 장기보관 기능을 눌러서 일 년 동안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요.
8. 아들 생일도 아니고 조카 생일에 생크림 케익을 다 굽다니... 님을 철의 여인으로 임명합니다... 아멘...행복
'15.7.29 10:13 AM헉... 저도 번호 부쳐서...
1. 모든 걸 저랑 집에서 하니까 가능 한 듯 해요. 그리고 해 봤자 5-10분씩인데요. 노는 거 빼고...
2. 그렇게 함 먹어 봐야 겠어요. 감솨~
3. 연어 큰 거 하나 구해서 손님 상 내면 아주 좋을 듯 해요, 근데, 게맛살이 빠졌어요. 수정 할께요 나중에...
4. 전복 닭죽은 약간 별로 였어요.
5. 언젠가 한 번 제 아이도 데뷰를 시켜 보고 싶네요. 한인 마트 가서 시식 하다 보면 애들 편식 못 할 듯요. 주는 데로 쭉쭉 받아 먹어요.
6. 어묵 빼고, 고기/버섯이 들어 가고 달걀 지단 고명이 필요치 않을까 아뢰옵나이다.행복
'15.7.29 10:16 AM댓글이 잘리네요. 이어서... ( 뭐라 썼더라..)
7..그쵸? 게다가 주위에 맘씨 좋은 장금이들이 많이 계셔서요. 김치 냉장고 라니... 그 집에는 진짜 좋은 기계들이 많은 듯...
8. 우먼 오브 스틸? 수퍼우먼? 그냥 케잌 하나 구웠을 뿐인디... 과찬이십니다. 그치만, 생 유.
재밌는 댓글 감사 합니다.6. 예쁜꽃님
'15.7.29 2:34 AM안녕하세요 해피님
저두 40대 중반 넘어가는
생각한데로 반응이 안나오는 음식제조 주부이지요
한인마트 지척에 두신분들과 경쟁이 안된다
불평하면서도 가끔씩 태클거는 아들덕에
실력이 진 일보 하고 있답니다
콜하면 띵똥하는 야식배달문화 그리워요행복
'15.7.29 10:23 AM아휴, 방가방가!!! 닉 네임이 너무 이쁘시네요. 예쁜꽃님.
저도 일년에 몇달은 여기 한인타운에서 생활 하지만, 대부분은 깡 시골에서 살아요. 그래서 감히 말씀 드리자면, 한인타운 사시는 분들이 아마 더 안/못해 먹고 살 듯 해요. 거의 사 먹고 배달 해 먹고... 저도 여기 오면 첫 주는 거의 사 먹곤 해요. 별 것도 없는데.... 몇주 후면 다시 시골로 돌아 가는데요. 기본 양념으로 미국 가게에서 살 수 있는 몇개의 재료로 이런 저런 거 해 먹는 재미도 솔솔할거라고 지금은 생각 하지만, 그때 되면 많이 아쉽겠죠? 댓글 감사 드립니다.7. 밝은이
'15.7.29 2:55 AM안녕하세요? 행복님
캐나다에서 김치만들어 먹으며 얻은 팁 좀 나누어 드릴께요
1. 배추는 소금에 절인후 꼭 씻어서 체에 바쳐 물을 빼주세요.(짜지말고)
2. 배나 사과 와 함께 양파 하나를 꼭 양념 믹서기에 돌릴때 같이 갈아서 사용하세요
김치양념은 미리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조금씩 사용해도 된답니다.
3. 미국에도 휘시소스(게세마리)잇을거예요. 이 소스도 약간 넣어주시면 맛이 업그레이드 돼지요.
4. 숙성은 저도 배운것인데 김치만든후 저절로 생긴 물이 김치위로 자작해지면 냉장고로 옯기라네요
김치만든후 맛을 보아 약간 싱거우면 전 김치위에 액간의 소금(천일염이나 꽃소금))과 휘시소스를 뿌려줍니다.
여름에는 배추 대신 양배추로 김치를 하면 샐러드 같고 맛있어요 (양배추김치로도 김치찌게, 볶음밥 모두 가능) 이때 요즘 한창인 부추도 좀 넣어주시면 영양도 만점이겠네요행복
'15.7.29 10:29 AM안녕하세요, 밝은이님!
너무나 소중한 팁을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며칠 후에 꼭 써 먹고 다시 감사 드릴께요.
1. 짜지 말고.... 어쩐지 배추 잎 부분이 뭐랄까 하여튼 물기가 너무 없어서 그랬는데...이게 이유 였을 듯요.
2. 사과도 되는 지 몰랏어요. 약간 시큼한 사과가 좋을 까요 아님 달달한 사과가?
3 게세마리 소스...이거 집집 마다 하나씩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디 쓰냐 물으면 다들 두리 뭉실 하게 말해서 몰랐는데..... 저도 드디어 쓸 데가 생겼네요!!!!
4. 감사 합니다. 양배추도 담궈 봐야 겠어요. 시골동네에 중국 부페 가면 꼭 양배추 김치 나오더라구요. 뭔가 좀 아닌 듯 한건데도, 땡기던데...담궈 봐야 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 합니다!!! 제가 담 번에는 진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꼭 성공해서 또 글 올릴께요.8. 깐마늘
'15.7.29 11:15 AM거북이 망고 재치 짱! 침흘리며 보고 있어요~ 사라다가 급 땡기는데 레시피를 못찾겠어요. 링크 함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행복
'15.7.29 12:02 PM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80658&page=1&searchType=se...
이 글을 참고로 했고요.
감자 큰거 하나 깍둑 썰기 해서 물은 반 잠길 정도만 넣고 소금 뿌려 삶아 물은 버리고 식혀요.
삶은 달걀 2,
당근 작은거(달걀 하나 정도 양) 하나 썰어 물에 데쳤고요,
오이 달걀 3게 장도 길이 두개를 썰어 소금에 절여 물 꽉 짰고요,
양파는 채 썰어서 물에 한 10분 담궜궈요.
새우, 아주 잔 거(스몰 사이즈...세끼 손가락 반 만한 거) 10개 데쳐서 1/3등분씩...
맛살 6개 반 썰어 잘게 뗏고요
피클 한 2스푼 잘게 썰린거 ( 핫도그에 넣어 먹는 거요)
드레싱은 그냥 메요만 넣었고요. 설탕 안 넣었어요. 매요는 재료가 섞일 정도로만 넣었고요, 후추랑 베이즐 좀 넣었고요. 먹기 직전에 사과 (갈라) 한개 ( 미국 사과는 엄청 작으니까 한국 부사 정도면 반개 정도) 를 편 썰어 넣어 섞어 줬습니다. 대박 맛있어서 또 해 먹으려고요.9. ...
'15.7.29 11:19 AM김치만 팁드리고 사라질께요^^
실온에 두고 김치국물에서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하면
냉장고로 옮깁니다 .
김냉 말고요.
냉장고에 며칠 더 익으면 사이다맛나는 김치가 돼 있을거예요.행복
'15.7.29 12:05 PM헉...오...나의 귀신님도 아니시고...사라지시지 마세요. ㅎㅎ
사이다 맛나는 김치...정말 기대 됩니다. 제가 다음 번 김치는 정말 대 성공 할 듯 하거든요. 김치 레서피를 만 천하에 공개 하려고요. 저 뿐 아니라, 앞으로 간단 김치 담그실 모든 분들이 감사하실 거에요. 항상 행복하세요!!!10. jeniffer
'15.7.29 11:49 AM저... 연어위에 매요가 뭐예요? 검색해 봤는데... 당쵀 모르겠어요.
커피나무
'15.7.29 12:05 PM마요네즈??
행복
'15.7.29 12:08 PM매요네즈를 줄여서 매요 (매이요) 라고 저만 그러나요? 죄송 합니다. ㅠㅠ
행복
'15.7.29 12:12 PM마요네즈... 감사 합니다, 커피 나무님
11. Harmony
'15.7.30 10:07 PM저녁 먹었는데도 잡채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행복님의 야무진 솜씨가 주변 친지분들께도 정평 나 있나봐요.
큰엄마가(글에 동서라 하셨으니 왠지 큰엄마일거 같아요.^^) 조카 생일상까지 차리시다니...정말 고운 마음씨입니다.행복
'15.7.31 10:32 AMHarmony님 안녕하세요. 잡채 사진이 많이 잘 나오기도 했는지, 저도 또 해 먹고 싶네요. (깨를 많이 뿌려서 그럴까요?)
그냥 요리 하는 거 좋아 한다고 광고 하고 다니고, 요리 학원도 다니고 그러니까요. 김치 못 담그는 거 알고는 모두 눈치 챈 듯 해요. :)
큰 엄마 맞아요. 사촌 육촌 8촌 까지 다 제 신랑이 넘버 1이라 완전 큰 엄마에요. 제사도 없고, 뭘 시키지도 않으셔서 책임감도 권위도 전혀 없지만, 아이들에게 큰 엄마라 불릴 때, 혼자 괜히 뿌듯 해 지는 건 또 무슨 병일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Harmony 님 소식도 보고 싶어용~ )12. 열무김치
'15.7.31 7:42 AM외국사시면서 거의 완벽 한식 (멕시칸 추가)이시네요.
저도 거의 "요리가 취미"는 희망 사항, 제 "요리는 실험" -.,- 입니다.
김치는 특히 그렇죠, 외국 소금에서는 쓴맛이 나기 일쑤예요. 배추도 다르지요., 그러니 절이는 시간도 다르지요. 배추에서 맛있는 물이 나오나요? 안 나오죠 ㅠ..ㅠ 한국 조리법으로 하면 거의 망해요.
그러니 매번 실험 김치가 되죠. ㅎㅎㅎ 저도 한국 고춧가루가 딱 떨어져 이 곳 수퍼에서 뒤지고 뒤져 맵다고 쓰인 고추 가루를 사왔는데................최루탄 같아요 ㅠ..ㅠ
실험 동지 반갑습니다. 언제 쫄면이라도 같이 하고 싶네요. 저도 쫄면 귀신요 ^^행복
'15.7.31 10:39 AM와~ 진짜 드문~ 데 사시는 열무김치님, 안녕하셨어요? 정말 실험 정신 엄청 강하신 님 글 볼 때마다 저희집 뒷뜰을 뒤 덮은 깻잎이랑 마트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열무를 보내 드리고 싶다니까요. ( 열무 큰 거 한단데 1000원도 안 하던뎅... 전 열무 김치를 못 담궈 먹어서 못 샀고요)
여전히 포도나무 잎으로 장아찌 담궈 드시는 지... 실험 정신 투철할 수 밖에 없는 열무김치님 상황에 비하면 궁중 요리 대가가 되어야 할 위치에 살지만요, 각성하고 화이팅!!! 입니다요. 실험 동지라 불려 주셔서 영광이고요, 언제 쫄면 꼭 같이 할 날을 기대 해 봅니다. 혹시 미국 팬실베냐나 뉴저지 오시게 되면 연락 주세용. 제가 쫄면 한 사발 꼭 대접 할께요. 약속!!!13. hansan
'15.8.1 11:29 PM아이가 집어 먹기 편하도록 무엇보다 재밌게 놀이처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서 담아내는 마음이 그대로 보여요. 이런 큰엄마 있으면 그 집안이 늘 화목하고 웃음꽃도 피지요. 부럽구요.... 음식사진 보다 마음사진이 먼저 보여서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짓게 합니다. ^^ 즐겁고 행복한 7월 되셨기를~
행복
'15.8.2 9:29 PM어휴, 과찬이십니다만, 감사 합니다. 마음 사진이라는 표현이 참 좋네요. 더 열심히 해야 겠다 하고 다짐하게 해 주는 말씀이세요. 물론, 제가 또 게을러 터질 때는 어느 집에서 굿이 나도 잠만 자는 스타일이라, 조금 많이 찔리지만요. ^^'; 네, 어찌 지나 갔는지도 모르게 훅~ 가버린 7월, 나름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Hansan님께 8월은 더 건강하고 행복 나날이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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