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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국동료들하고 한국식 일본야끼니꾸 레스토랑 + 쏘세지정식.. ㅋ - >')))><-

| 조회수 : 13,533 | 추천수 : 84
작성일 : 2010-12-17 12:38:54



한 15~20년전쯤인가 당시 일본에서 한국식불고기가 아직비쌌을때,
"싸고 맛있는 야끼니꾸"라는 선전으로  규-카쿠 (牛角)라는 불고기집을 창업해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규-카쿠로 대박을치고 지금은 주식회사 레인즈인터내셔날의 이름으로
샤브샤브온야사이 (しゃぶしゃぶ溫野菜), 토리덴 (釜飯と串焼きのとりでん),
Red Lobster - Japan등등 약 10개의 계열사를 가지고있지요.

그중 야끼니꾸 규-카쿠는 일본과 해외에 약 680여개의 지점이 있으며
미국에는 약 13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있다고합니다. 

(궁금해서 뒤적뒤적검색좀 했더니 여기까지 1시간 걸리네요 ㅋ)





같은부서의 여동료가 며칠전에 남편하고 가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고 하면서
날잡아서 같이먹으러 가자고해서 퇴근길에 들려봤어요.



우리중에 마늘을 덜먹은 곰이 있는것 같다...





동료중하나가 시킨 돌솥비빔밥. 매운정도는 마일드.





LA갈비.




 우리나라에선 일단 고기를 불판에 꽉차게 올려놓고 구워먹는데
얘들은 4명이서 불판 하나를 1/4로 나누어서 한점한점 구워먹네요.
보이지않는 경계선을 넘어가면 반칙일것같은 분위기입니다. ^^ 





이건 제가시킨건데요. 이가게 메뉴특징이 메뉴가 참 다양하다는거..
양은 적고 대신 좀 쌉니다. 싸다고는 하지만 한접시에 5,000~7,000원정도. 



왼쪽에서부터 소혓바닥, 간, 곱창 ㅋ (몬도가네스폐셜이네)




촛점이 안맞는데도 맛있게 보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
 





이거슨 Fire from 곱창이랑께. 



집에 오면서 뭔가 빠진것같다... 하고 생각했는데
중간쯤에서 생각난게

!! 반찬이 없다 !!

반찬이 하나도 없다니 어이가 없네요... ( --)
생각해보니까 하나하나 다 따로 주문하는거였는데 아무도 시키지 않았다는..

밥은 한그릇에 약 4,000원 컥..

합계1인당 약 5만원.  



다음에는 한국레스토랑에 델고갈 예정입니다.



Gyu-Kaku Mid-Town
805 3rd Ave., 2nd Floor
New York, NY 10022





독일쏘세지가 있는 저녁밥... ^^

동네에서 좀 유명한 독일가게가 있지요.
독일식 소세지등 가공육을 메인으로하는 독일식료품을 취급하는 가게인데
이집 비엔나 쏘세지가 참 맛있네요.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끓는물에 살짝 데쳐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이건 애들꺼. 쏘세지를 중심으로 샐러리와 방울토마토, 브롴컬리



+ 크림토마토스프, 작년에 엄니가 농협슈퍼에서 사주신 "칼슘이 많은" 후리카케를 뿌림.

쏘세지는 머스타드하고 먹으면 참 맛있어요. ^^



< 부록 >


연말에 아파트관리인에게 팁은...



수퍼 (아파트관리인) 에게 연말팁은 $75~100 (약 85,000~12만원)정도 주는게 적절하다네요.
어제 직장동료하고 그 이야기가 나와서 물어봤더니 
그 친구의 아파트에는 상주관리인하고 도어맨, 포터등 10명정도 있다는데
$20~100씩 드려도 꽤 상당한 지출일듯...

우편배달부나 쓰레기수거원은 공무원이라서 규정상 최고 $20 (약 2만4천원) 을 넘으면 안된다네요.  





며칠전 시내에서 모임에 나갔을때 사진입니다. 얼마나 추운지 Fire Eggs까지 오그라드는 체험을... ㅠㅠ




자살금지요.






Manhattan, Times Square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실리아
    '10.12.17 12:43 PM

    1뜽찍고...

  • 2. 세실리아
    '10.12.17 12:44 PM

    휴가라고 하시더니 잘 보내시는지요..
    찐빵이랑 사월이랑 즐거운 연말보내세요..

  • 3. 0172
    '10.12.17 12:46 PM

    아웅~~찐빵이,사월이 웃는게 너무너무너무 이쁘네요.
    위 사진들 다 잊어버렸어요..뭔가 맛있는거랑 멋진 것들이 있었던 것 같은디...ㅋㅋ

  • 4. yaani
    '10.12.17 12:57 PM

    fire eggs 한~참 생각해보았답니다.
    고생하셨네요.

  • 5. 매력덩어리
    '10.12.17 1:00 PM

    찐빵이 사월이 웃는 모습이 너무~~이뻐요~
    돌솥 비빔밥, 고기 다~ 침넘어 가네요~

  • 6. 조기
    '10.12.17 1:20 PM

    돌아댕길때는 머 그저그런데 부관훼리님 사진으로보니 타임스퀘어 참 멋진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사진을 넘 잘찍으시는듯^^
    언젠가 뜨게될 맨하탄 사진 많이 찍어둬야겠어요. 아마도 그리워질듯..

    설명해주신데로 같이사는 남자에게 열심히 설명, 다 듣고나서 32번가 코리아타운이 진리라고하네요.

    쌍둥이 환한 미소 짱!!!

  • 7. 308동
    '10.12.17 1:29 PM

    시월이.찐방이의 미소에 저도 얼굴 근육이 올라가고 ^^ 마늘 덜먹은 이라는 표현이해에 3초걸리고아이고 감이 떨어지녜 인터텟공부를 열심히 해야 이해하게 된다는 것 ..

  • 8. 순덕이엄마
    '10.12.17 1:59 PM

    마늘 덜 먹은 곰님이 건배 하시는 음료는 치약맛? ^^;;
    블루 큐라소에 베일리스는 아니것지요? ㅎㅎ

    언급하시는 바람에 남의 오그라든 fire egg 가 자동 연상 되는데도...
    이상하게 죄책감이 안 드네...ㅡㅡ;;;;;;

    역시 휴가라 글에서도 여유가 느껴지네요.

    사월이 얼굴에 밀려 살짝 찌그러진 찐빵이 눈 . 귀여워요^^

  • 9. 찜보짬보
    '10.12.17 2:12 PM

    규가쿠~일본 유학시절 신랑이랑 곧잘 갔어요~
    신랑이 규탕을 넘넘 좋아해서~~~~
    소혓바닥~(규탕)은 먹고싶고~근데 너무 비싸고~
    그나마 규가쿠가 있었기에....
    질이야 좋든 말든...배불리 먹을 수 있었어요..흐흣..

  • 10. --
    '10.12.17 2:14 PM

    아~ 진짜 아이들 왤케 귀여워요? 이뻐라!!

  • 11. 아쿠아블루
    '10.12.17 3:19 PM - 삭제된댓글

    우리중에 마늘을 덜먹은 곰이 있는것 같다...

    몇 번을 읽었는지 몰라요. 배꼽 빠질 것 같어요.

  • 12. 최살쾡
    '10.12.17 3:21 PM

    불판에도 자기 자리가 있다니!!!!!!!!!!!!!!!!!!
    남이 점찍어놓고 계속 굽는 고기
    모르는척 하고 먹는게 제일 맛있는건데!!!!!!!!!!!!!!!!!!!!!

  • 13. 가브리엘라
    '10.12.17 3:42 PM

    넘한테 말도 못하고 웃겨죽는줄 알았네..ㅋㅋㅋ

  • 14. 마리s
    '10.12.17 4:14 PM

    아~~ 나도 왠지 소세지 구워서
    후리가케 파파팍 뿌린 밥 먹고싶은 기분이~~
    이쁜 두 아가들 사진 보면서, 갑자기 웃는얼굴로 변신했어요 ^^

  • 15. 예쁜솔
    '10.12.17 4:31 PM

    여기 서울에 눈발도 날리고 추워서 몸이 오그라드는데
    fire egg까지 오그라들 정도면 얼마나 추우셨나 그래....ㅋㅋㅋ
    다신 그런 끔찍한 경험은 안하시길...ㅎㅎㅎ
    이제보니 저 사진에 애들이 무지 많이 닮았네요.
    둥이들이 환하게 웃으니 맘이 따뜻해져요.

  • 16. 담비엄마
    '10.12.17 5:01 PM

    fire egg 뭔지 검색했잖아요. ㅋㅋㅋㅋ
    비엔나 소세지 너무 좋아하는데
    저 독일 비엔나 소세지는 웬지 건강에도 좋을것 같이 생겼네요

  • 17. 만년초보1
    '10.12.17 5:28 PM

    牛角... 동경에서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나네요.
    종업원들이 다 영어를 넘 잘해서 인상적이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듯.
    아이들 표정이 참 해맑네요. 카메라가 정화되겠어요. ^^

  • 18. 파란섬
    '10.12.17 9:48 PM

    牛角... 일본 출장가면 종종 가는곳 인데..
    저랑 입맛이 비슷하신듯..저도 고기+곱창,간 시키거든요^^

    쌍둥이들의 미소에 절로 행복 바이러스가..

  • 19. 지니
    '10.12.17 10:37 PM

    곱창 먹는데 아무도 기절 안 하나요? 울 회사 사람들하고 가서 곱창 시키면 반응이 좀 안 좋을 듯. ㅋㅋ 소 혓바닥 맛은 어떨지.. 저는 혓바닥보단 그릴에 구워먹는 간이 맛 날 것 같네요. ^^

  • 20. 빈틈씨
    '10.12.17 11:06 PM

    아 진차 아줌마 게시판에서 은은하게 쏟아내는 19금 단어언급을
    이리 구렁이 담넘어가듯 쓰는양반 흔치 않다능 ㅎㅎ
    덕분에 뉴욕 잘 댕겨왔슴다 ^^

  • 21. 알콩알밤이형
    '10.12.17 11:37 PM

    역시 사월찐빵이는 사진을 알아... 표정 예술... ( -_-)b

  • 22. annabell
    '10.12.18 9:32 AM

    일단 아이들 사진 넘 맘에 들어요.
    표정이 너무 자연스러우면서도 아이들이 넘 예쁘게 보여요.
    찍사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ㅋㅋ

    비엔나 쏘세지 나두 먹고 싶어요.
    여긴 독일소세지를 수퍼에서 보지 못했어요.
    이탈리아 산은 가끔 있는거 같은데,,,,
    울 동네는 안 파니까 미쿡에서 좀 보내주실래요?

  • 23. 나르샤
    '10.12.18 1:26 PM

    찐빵이 사월이표정 예술이네요
    항상 다른나라 요리 구경 잘하고 있습니다

  • 24. 초록하늘
    '10.12.18 4:23 PM

    일본의 야쿠니쿠, 독일의 맛난 소세지를
    한방에 보내는
    찐빵이, 사월이 사진!!!

    이런게 "진짜 행복이예요."라고 말하는듯...

  • 25. 막내엄마
    '10.12.18 7:43 PM

    fireegg,,라 붙이면 다 말이 되는군요..ㅋㅋ 잘 읽고 갑니다^^

  • 26. 스왙(엡비아아!
    '10.12.23 2:43 PM

    외식산업론 수업 들었을 때 규-카쿠에 대해서 공부한 기억이 나네요. 김치도 얼른 기무치로 내고,, 불고기도 얼른 발빠르게 마치 일본 음식 인 양..ㅜㅜ 대단한 사람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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