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가 와요-*

| 조회수 : 7,388 | 추천수 : 197
작성일 : 2010-05-18 15:09:26
비가 오면 면요리가 빠지지 않죠.^^
콩나물 넣은 쫄면 한번 땡겨줍니다..ㅋㅋ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죠..소고기 넣은 쌀국수에요.



얼큰한 것도 생각납니다. 비 오면 먹고 싶은게 왜 이리 많나요..시뻘건 육개장이에요.



매콤한 마파두부

 

호박 고구마도 구워먹어요.^^



자글자글 소곱창도 구워보구요. ㅎㅎ



하지만 비오는 날의 꽃은 아무래도 이 지짐..^^
저번에 올린 새우전과 고추전이네요.



낮술 한잔 하실래요? ㅋㅋㅋㅋㅋㅋ
5%의 순한 보드카 시미노프 뮬입니다.
진저에일과 라임 믹스인데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티
    '10.5.18 3:14 PM

    다 너무너무 침넘어가지만..
    마지막 저 보드카가 젤 눈에 들어와요..
    저것은... 과연 어떤맛일까...궁금한데요?

    시뻘건 육개장! 저도 오늘 하루종일 먹고있네요

  • 2. 미모로 애국
    '10.5.18 3:15 PM

    어릴 때 읽던 지경사의 '말괄량이 쌍동이' 시리즈에
    밤에 몰래 하는 파티에 진저에일이 자주 등장하길래 그 맛이 정말 궁금했었어요.
    나름 사이다에 생강 담갔다가 마셔보기도 했는데..

    처음 미국갔을 때 편의점에서 녹색 캔에 담긴 진저에일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져서 냉큼 사왔었어요.
    저녁에 숙소 침대에 앉아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한모금 가득 마셨는데!!
    생강이 막 목욕마치고 일어난 듯한 맛...

    진저에일 믹스라고 하시니 갑자기 생각난 과거였어요.

    꿀아가님께서 맛있다고하시니 저도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율양은 어디?

  • 3. 정서희
    '10.5.18 3:48 PM

    비오는 날 위에 고추지짐이에 시원한 맥주나 동동주 한잔 너무 그리워요~ㅜㅜ
    뱃속아가 때매 맥주랑 동동주는 포기하고 고추지짐이를 입안가득 넣고 갑니당 ^^ㅎㅎ
    넘 맛나겠어용~~

  • 4. 하이안
    '10.5.18 5:22 PM

    새우전 정말 맛나보이네요.
    어떻게 했는지 알고 싶어요.
    냉동실에 새우가 있는데 그걸로 해도 괜챦은가요? 오늘 해먹고 싶네요.^^*

  • 5. 꿀아가
    '10.5.18 6:24 PM

    베티님 저 술은 그냥 깔끔하면서 상쾌한 맛?
    뭐 그정도로밖에 표현이 안 되네요..^^
    제가 달달한 탄산수를 좋아하는데 꼭 맛이 그냥 음료수 같으면서 괜찮더라구요.
    제가 술이 무지 약해서 이렇게 약한 술을 좋아합니다.

    미모로애국님 저도 진저에일 처음 먹어본게 얼마되지 않았어요.
    친한 언니가 좋아해서 한번 마셔봤는데 제 입엔 맛있더라구요.
    생강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율양은 너무 피곤해서 쉽니다..ㅋㅋ 다음번에 율양 사진도 올릴께요.
    잘생긴 만두군도 보고파용~^^

    정서희님 에고 아기 낳으시고 몸 회복 되시면 한잔 생각 간절하시겠어요..^^
    눈으로라도 맛있게 드셨길 바랍니다.

    하이안님 새우전은 제 예전 게시물 링크를 걸어드릴께요.
    만드는 과정을 한번 찍어봤어요.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해 놓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ㅎㅎ
    한번 따라해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ff&ss=...

  • 6. 유자에이드
    '10.5.18 7:20 PM

    꿀아가님, 저도 저 술 마트에서 사다가 냉장고 넣어놨는데 ㅋㅋ
    필이 통했네요^^
    얼큰한 육개장 눈으로 한그릇 얻어먹고 갑니당~

  • 7. 요술공주
    '10.5.18 8:38 PM

    쫄면인가요?완전 입맛이....쩝 다셔지네요...마트에 저 술이 있다니 언넝 공수해야겠어요...^^

  • 8. 수늬
    '10.5.18 9:03 PM

    오호~저 술 대형마트에 다 판다 이거죵??
    아가님 먹거리중에 저는 오늘 저술과 곱창이 비오는 오늘 심하게 땡깁니다...ㅎㅎ

  • 9. 아싸라비아
    '10.5.18 9:18 PM

    와우~~저 곱창 어쩔거야......추릅~~
    미친소 이후로 곱창 완전히 끊었더니 정말 제가 미치겠네여....ㅠㅠ

  • 10. 탱고레슨
    '10.5.19 12:16 AM

    어우..저 쫄면의 자태. 한입 그득 넣어 우물거리면 '여기가 천국' 맛이겠어요.....

  • 11. 행복한맘
    '10.5.19 9:51 AM

    오마낫!!제가 다 좋아하는 음식들이예요....쓰~~~읍..아침부터 침 무진장 고이네요....

  • 12. 숙이네^^
    '10.5.19 1:30 PM

    마지막에...술... 심히 땡기네요..ㅎㅎㅎ
    마트에 파나요?

  • 13. 꿀아가
    '10.5.19 5:02 PM

    유자에이드님 오 통했어요.^^ 저 술 맛있죠?
    저 담에 마트가면 꼭 몇병 더 사올거에요..ㅎㅎ

    요술공주님 네 마트가면 파는 쫄면이에요. 쌀쫄면인가 있던데
    그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콩나물 넣고 비벼먹음 맛있어요.^^

    수늬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ㅎㅎ 곱창이랑 술..크흐..^^;;;

    아싸라비아님 그러게요. 건강을 생각해선 미국산 아니더라도 조금
    찜찜하긴하지만 맛있는걸 어떡하죠~ㅋㅋㅋ

    탱고레슨님 오우 디스 이즈 천국..^^ 비오는날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는것만큼
    천국도 없는거 같아요.

    행복한맘님 헷헷 시간나면 하나씩 해드셔보세용..^^

    숙이네^^님 네 대형마트 주류코너가면 팔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857 유치원 친구 도시락과 선생님 도시락이에요. 13 삐질공주 2010.05.22 12,676 140
31856 혼자 먹고 나눠먹고 얻어먹고 (밥,빵,케이크 그리고 수다) 10 오클리 2010.05.21 9,598 163
31855 4월 이벤트에서 뽑히신 분들 입니다 7 82cook 2010.04.30 6,558 315
31854 빵인가 돌멩이인가? 19 철이댁 2010.05.21 7,572 183
31853 어린이 생일케ㅇㅣㅋ~~~(사진보여용^^) 8 머핀아줌마 2010.05.21 6,288 218
31852 달다구리가 당겨 대충 때.려.만든 브라우니...(=ㅂ=)/ 4 이든이맘 2010.05.20 6,339 157
31851 마늘쫑 보관 그리고 유리조심 7 Blue 2010.05.20 16,643 185
31850 오랜만에 텃밭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23 완이 2010.05.20 8,620 130
31849 한동안 먹고 살은 이야기.... 9 강아지똥 2010.05.20 10,784 161
31848 제가 손으로 직접 짠 양유입니다. 23 희정 2010.05.20 6,716 130
31847 부친상 위로 런천 11 에스더 2010.05.20 12,010 168
31846 방어와 히라스[부시리]의 구분과 용도의 차이점 16 어부현종 2010.05.20 31,765 158
31845 성년의 날에...(허접하지만 내마음...) 5 분당댁 2010.05.20 5,468 155
31844 결혼 기념일날에~~*^^* 10 보니타 2010.05.19 9,587 142
31843 남은 보쌈고기는 동파육으로 변신시켜요.^^ 10 꿀아가 2010.05.19 17,809 142
31842 이건 내 도시락이 아니다 11 오후에 2010.05.19 16,323 244
31841 자반꽁치와 새우버터구이 + 쵸콜렛폰듀... ^^;; - >.. 49 부관훼리 2010.05.19 12,563 200
31840 비가와서 쑥부침개 ^^ 13 작은기쁨 2010.05.18 9,423 195
31839 보릿고개때 먹던 임연수 어죽 49 어부현종 2010.05.18 6,654 185
31838 오늘 한 나의숙제... 4 리디아 2010.05.18 6,707 139
31837 ^^ 닭죽 ㅋ 5 내사랑 2010.05.18 6,477 195
31836 1타2피_쇠고기 토마토 샐러드 1 대전아줌마 2010.05.18 7,528 205
31835 비가와서^^ 7 heyjude 2010.05.18 5,930 162
31834 비오네요 4 yunah 2010.05.18 4,963 164
31833 초딩입맛 남편 야채 먹이기 ^^ 8 정서희 2010.05.18 10,959 230
31832 비가 와요-* 13 꿀아가 2010.05.18 7,388 197
31831 비오는 날에는~ ^^* 9 진이네 2010.05.18 5,243 174
31830 하하!!! 비온다(2) 49 jasmine 2010.05.18 19,361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