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통밀로 엿기름 기르기 시도중

| 조회수 : 4,974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10-02-19 05:05:38
밀로 엿기름을 길러서 감주나 고추장을 담그면  

보리로 만든 엿기름보다 훨씬 달고 맛나다고 하네요.



한 번 시도해 봅니다.



밀은 잘 썩어서 힘들다는데.....도전 정신이 발동하여 ...ㅎㅎㅎ

성공하면 ..결과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통밀을 빻아서 밀가루 만들려고 씻다가...ㅎㅎ












통통한 넘들이 너무 이뻐서 싹을 튀워 보고싶었어요..








처음이라 적은 양으로 시작햇습니다..

- 대바구니에....시어머님이 쓰시던 천연 삼베 보자기를 깔구...












항상화물통의 물을 주었습니다.












항산화로 도배하고 남은 용액으로 속을 바른...... 통에 넣어 두었습니다.
















거실 한쪽에 두었습니다.

- 성공하면 다시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장종지
    '10.2.19 6:56 AM

    꼭 성공하셔서 사진 보고 싶어요.
    식혜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게 엿질금인데
    밀로 직접 만들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식혜가 될 듯 하네요.
    부디 성공하시기 바래요.

  • 2. 예쁜구름
    '10.2.19 8:14 AM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분 곁에서 조분조분 배우고 싶어요^^;
    저도 음식을 82에서 배우는 1인입니다..
    그런데요.. 중간중간 사진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저는 안보여요ㅜㅜ

  • 3. 신비^^
    '10.2.19 12:52 PM

    맞아요,,,저두,,,고추장을 얻어 먹었는데,,,왜케 맛있어요?? 했더니,,,,,,고추장에 통밀을 넣는다고 하더라구요,,,,,,,뭔지 감칠맛이 나요,,

  • 4. 오드리헵번
    '10.2.20 5:53 AM

    오래 전부터 밀로 엿질금을 만들어 식혜도 하고 물엿도 만들고 있답니다. 엿질금을 한국에서 공수해 쓰다가 잡곡밥을 할때 밀을 보고 혹시나~ 하며 만들었다가 대 성공으로 오늘날까지~. 조금 더 길게 길러 새싹 채소로 살라드 해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날씨가 더울때엔 물을 자주 주어야 뿌리 부분이 썩지 않고 잘 자라더군요.

  • 5. 유라
    '10.2.22 7:14 PM

    오우~~ 꼭 결과 사진 기다릴께요^^
    저도 한번 해보겟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통밀구하기가 쉬워서요~~꼭 부탁 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코코몽 2024.11.22 6,158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2,140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6 Alison 2024.11.12 14,282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126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072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722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483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737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948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662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598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235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94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77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71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9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7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140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56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607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90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86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7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7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74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525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556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13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