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부 샌드위치_로

| 조회수 : 3,915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9-03-16 01:14:27
이태원에 저와 친구의 아지트인 쪼그만 카페가 있는데,
일리 커피도 맛있지만, 두부 샌드위치가 특히 정말맛있어요....
지난 몇년 동안 주인도 몇번 바뀐 것 같은데,
주인이 바뀌면서도 그 레시피는 계속 전수해 주나봐요...^^

그 두부샌드위치가 생각나서, 샌드위치 하나 말아(?) 먹었지요
게으른 주말 낮에 배달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니,
산뜻한게 기분 좋고 뿌듯해요-


레시피는 특별한건 없고, 부침용 두부를 두툼하게 잘라서
로즈마리,파슬리 가루, 소금,후추 약간을 올리브유에 노릇노릇 구워서
구운 곡물빵에 디죵 머스타드 발라서 야채,치즈,등심햄,..차곡 차곡 올려서 손으로 꾹 한번 눌러주고 먹었어요


82쿡에서 맛있는 음식나오면 저도 가끔 해먹는데,
요 샌드위치 의외로 참 맛있어서...님들도 드셔보시라고 부족하지만 올려용-
처음 글 쓰는 거랍니다~


총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땡이맘^^
    '09.3.16 2:06 AM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맛두 있고, 든든할거 같아요.
    만들기두 쉽구용...에공 배고푸네...

  • 2. 윤주
    '09.3.16 8:12 AM

    곡물빵에 두부넣어 샌드위치라....맛있고 몸에도 좋겠어요...^^

  • 3. 아이리스
    '09.3.16 1:55 PM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4. 예쁜아기곰
    '09.3.16 3:27 PM

    와~ 맛있겠어요.. 두부먹고 싶어라~~~~~~

  • 5. ebony
    '09.3.16 4:30 PM

    예전에 어느 잡지에서 잡곡빵에 머스터드나 키위드레싱을 바르고, 그 사이에 기름 안 두르고 구운 두부와 양상추, 토마토 등을 넣어서 먹는 샌드위치 레시피를 보고 자주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쯔술 님 샌드위치는 제가 만들어 먹었던 것보다 더 풍성하고 고급스럽네요. 하하.

  • 6. 광년이
    '09.3.17 8:37 AM

    저도 해 먹었어요! 반가운 마음에...^^;;

  • 7. minheestop
    '09.3.17 1:25 PM

    헉~두부 좋아하는데 넘 맛있어 보여요~
    아지트 공유해요~이태원 자주 가는데 저도 제 단골집 추천~
    닐스야드라고 1번 출구 에서 쫌 가다보면 2층에 있는 까페도 좋아요. 와플이 맛있어요. 가격도 만족~

  • 8. 관찰자
    '09.3.17 5:47 PM

    두부샌드위치.. 맛이 상상이 잘 안돼요.^^
    담백하고 맛있을 거 같네요.

  • 9. 쯔술
    '09.3.17 9:50 PM

    minheestop님.....저도 닐스야드 좋아해요 ^^ 외국 어느 마켓에 간 듯한 느낌~ 제가 말한테는 T8 이라고, 녹사평 2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정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코코몽 2024.11.22 3,445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7 ··· 2024.11.18 10,206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9 Alison 2024.11.12 12,904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677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706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350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352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518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813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455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438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059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00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04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30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46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12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58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24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06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17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5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20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4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23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74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62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8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