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유차(중국이름,, 나이차)간단히,, 집에서 만들어 먹기
이곳에서는 나이차(우유차)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곳에 오기전에,, 한국에서 밀크티를 좋아했기에 더욱 더 흥미가 있었습니다..
밀크티는 주로 홍차에 우유를 타서,, 마시나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만들어 먹어서 우리 아기들은 주지 않고 저만 홀짝홀짝 마셨던 경험이 있었고,, 따뜻해야,,
더 맛있을 것이라는 또 다른 선입견이 있었읍니다..
왠걸,,,
이곳에서 맛보는 나이차는 더 색다릅니다...
약간,, 오후의 홍차 (밀크티맛)보다,, 더 진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감격으로 여러분께 신고합니다..
재료입니다..
,, 우유(시중에서 파는 것중,, 진한 맛),, 보이차(선물받아서,, 잘 안마시고 있는 것),연유
만드는 법,,,
1. 보이차(집에서 혹시 안마시고,, 보관중인것)을 진하게 우려낸다...
2. 우유(시판용 우유중에서 가장 맛이 진한 것)를 500미리 정도 큰컵에 부어서 준비한다
3. 우유에 보이차를 섞는다,, (색깔을 보아가며,, 진할 수록 더 맛있음)
4. 연유를 섞는다,,(기호에 맞게)
우루무치나,, 내몽고에서는 실제로,, 양젖에 보이차를 섞어서,, 마신다네요,,,
여기서 먹는 맛은 양젖은 아니지만,, 이렇게 해서,, 먹으면,, 시중에 파는 나이차 맛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여름에는 차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십니다.....
우리집 어린이 들이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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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똥별
'08.8.23 12:22 AM와~~~ 나이차 좋아했는데 레시피 감사합니다. 보이차와 연유..를 수배해야겠군요 ^^;
늘 밀크티 마시면서 뭔가 부족했는데... 감사합니다. 쩐주나이차도 생각나네요 ^^2. 빠끄미
'08.8.23 12:46 AM저희 큰애가 아주 나이차에 푹~빠지고 싶어합니다~ㅎㅎ
쩐주나이차도 좋아하고... 그냥 나이차도 좋아하고...
한국서는 그맛을 못내어 아쉬웠는데... 넘 좋네요~
상하이송님대로 만들어 타피오카라도 넣으면 쩐주가 되겠죠?? 만들어봐야겠어요~ㅎㅎ3. 좋은친구
'08.8.23 1:38 AM저도 집에 묵혀둔 보이차가 있는데 해봐야 겠네요.
딸아이가 좋아해서 오후의 홍차는 잘 사다먹는데 만들어 먹을 생각은 못해봤어요.
근데 시판우유 중에 맛이 진한거라면 뭘 말하는건지 쫌 알려주세요.
여기도 중국이거든요.
전 광명이나 DHA우유만 사봤는데(제가 우유를 못마셔서 맛구별은 못합니다) 다른 종류가 뭐가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4. 민여
'08.8.23 3:02 AM음...다른건 다 알겠는데 역시 저도 진한 우유가 어떤건지;
파스퇴르 정도의 우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도 해서 마셔보고 싶어요~5. 상하이송
'08.8.23 7:46 AM저는 파우치형태도 된 우유를 사용했어요,,,
그러니깐,,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우유중에서,,, 냉장보관하지 않고,, 실온에서 보관하는 작은 종이팩 우유있잖아요,,,
여기서는 그런 종류가,, 좀 더 진하더라구요,,,
일단,, 우유중에서,, 그래도 좀 진한 맛이 나는 것 같은 것,,을 여러개,, 실험을 좀 해보세요,,
그러면,, 그중에서,,, 민여님의 입맛에 맛는 그런 맛이,, 나올 듯 싶어요,,,
여기서도,, 나이차의 맛의 종류가,, 여러종류에요,,,
제가,, 좋아하는 맛은 좀더,, 진한 우유맛이,, 섞인 것이구요,,,
시중에서는 오후의 홍차처럼,, 엷은 맛도 많아요,, 꼭,, 우유에 물탄 맛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그맛이,, 라이차에요,,,
일단은 개인적으로 진한우유맛이 더 좋구요,, 엷은 맛도,, 좋아요,,
오후의 홍차(밀크티맛)보다는 좋구요,,, 그맛이랑,, 비교하면,, 그냥 서울우유도,, 괞찮아요,,,
그냥,, 제입맛에 맛게,, 진한 우유맛이라고,, 표현했나봐요,,,,6. 상하이송
'08.8.23 8:01 AM실제로,, 현지에서,, 먹는 나이차는 양젖에다가 만들어서,, 더 걸쭉하고,, 진하다고,, 맛보신분들이 표현하시더라구요,,,
보이차랑,, 양한마리랑,, 바꿀수 있을 정도로,,, 그곳 현지사람들은 보이차를 좋아하고,, 이렇게
사용해서,, 주식으로도 먹는다네요,,,
여기 도시인들은,, 실제로,, 그 오리지날 맛을 많이 알지 못해요,,
물론,, 무슨차를 섞어 만드는 지도 몰라요,,,,
저는 호기심으로 따라 해봤다가,, 알게된,, 정보로,,, 여기에 먼저,, 신고하네요,,,,
이곳 도시사람들은 오후의 홍차는 슈퍼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고,,, 나이차는 오래전부터,, 만들어먹던 차 라고만,,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듯 싶어요,,,
일단,,, 엷은 맛도,,, 나이차 맛이라고,, 인정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즐기세요,,,7. 상하이송
'08.8.23 8:12 AM아,,, 저는 개인적으로 우유를 많이 먹지 못하는 체질이에요,,
1잔이상 마시면,, 바로 화장실,,,, 변비에 최고에요,,,
나이차는 1000미리도 넘게 마실 수 있네요,,,, 간이 되어서,, 그러나???
살찌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해요,,,,8. 장이
'08.8.23 11:30 AM좋은 친구님... 아마도 상하이송님은 蒙牛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하셨나봅니다. 伊利에서도 파우치형 제품이 나오긴 하는데... 제 친구는 蒙牛가 더 진하고 고소하다고 하더군요...
전 그 맛이 싫어서 光明만 마셨는데... 지금... 우유메이커 순위를 검색해보니 蒙牛가 1위랍니다...
그렇다는군요... ㅎㅎ9. 장이
'08.8.23 11:31 AM참... 밀크티(naicha)에 넣을 우유를 살짝 데워넣으세요... 그럼 일반 우유도 진한 맛이 납니다...
10. 주영
'08.8.23 12:08 PM저기요, 딴얘기인데요
멍뉴우와 이리에서 나오는 파우치우유는 유통기한이 어떻게 한달도 더 되는지...
아마 보존료를 넣는게 아닐까 해서요. 멍뉴우를 삼년정도 먹다가 갑자기 최근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파우치 말고 일반우유 사고 있어요. 혹시 아시는 분!
저 오늘 우유사러 차우스갑니다.11. 꽃게
'08.8.23 1:12 PM멸균유 유통기한은
우유 살균과 포장에 노하우가 있데요.
우유를 완전히 멸균하고
포장을 진공포장 해서 유통기한이 길답니다.
보존제를 따로 첨가하는 게 아니고..12. 마마뿡
'08.8.23 4:06 PM보이차는 얼마만큼 넣어야 하나요?
13. moonriver
'08.8.23 4:29 PM밀크티라도 한잔 만들어 마셔볼까 했는데 살찌는 주범이라 하시니 , 에구, 어떡할끄나아 ~~ -_-
14. 금순이
'08.8.23 7:50 PM나이차 소개해 주셨네요.
티벳인이나 야채가 부족한 곳에서 사는 사람들
유목인들이 비타민과 영양섭취를 위해서 먹었던
보이차와 우유의 만남이지요.
아마도 우유 드시면 화장실 가는것은 배가 차가워서 그럴꺼예요.
나이차 마시면 괜찮은것은
보이차가 뜨거운 성질이기 때문이랍니다.
보이차는 숙취해소 콜레스테롤 분해력이 아주 뛰어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답니다.15. nayona
'08.8.23 11:37 PM사실 홍차와 우유는 궁합이 안 맞는다는데....
칼로리 0인 홍차의 영양가? 와 담백함을 주기위해 우유를 섞기 시작핶다고도 하는데요.
어떤이는 그 뿌연 색이 싫어서 (헹굼물같다나) 싫어하는데 전 어느 티에나 어느 커피에나 우유를 넣아 마시는게 좋더라구요.
블랙 커피에는 페퍼민트 초코렛핍 아이스크림 두둥~!!! 띄워 먹는게 최고이고.ㅎㅎ
보이차 있어도 절대 안 마시는 이 게으름은 뭣인지...
우유 타 마셔봐야겠어요.16. 자연과나
'08.8.25 12:41 PM저도 그래요. 있어도 절대 안 먹고 안 마시는 게으름의 극치죠. ^^
심기일전해서 나이차 만들어 봐야겠어요.17. 내추럴
'08.8.26 9:41 AM음~~ 쩐주 나이차...먹고싶다.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얼음타고 빙수용 찹쌀떡을 넣어 봐야겠어요.
생각보다 중국사시는 분들 많은가봐요.
그런데 이상하게 뭘 여쭤봐도 나서서 알려주시길 꺼리시는것 같더라구요.
유럽,미주,일본쪽 사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나 어디 산다...하시던데.
아무튼 매우 반갑습니다. 중국살이 경험 많고 또 가게될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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