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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통마늘장아찌(2) - 절임물 만들어 붓기

| 조회수 : 13,720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08-05-23 19:16:03
어지간해서 더위를 잘 타지 않는데, 오늘은 좀 덥네요. 습기까지 더하니 정말 무덥습니다.
딸내미도 학교에서 오더니 샤워부터 하던데, 쟈..님을 비롯한 일산사시는 분들은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일주일전에 소금물을 부어 놓은 장아찌가 좀 더 투명한 색깔을 띠고 약간의 기포도 생겼습니다.
잘 우려졌지 싶네요.



우려냈던 소금물을 다 따루어 내서 버리고,
마늘 50개당 물:흰설탕:식초 = 10 : 2: 4 컵(200ml기준)씩을 넣고 팔팔 끓여서 완전히 식힌후 다시 부어줍니다.

일주일쯤 후에 다시 절임물을 따루어내서 팔팔 끓인후 식혀 붓기를 3회정도 해서
한 보름후면 먹을만 할지 싶습니다.
오며 가며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시고 혹시라도 절임물이 혼탁해 지는것만 잘 지켜보시면 잘 삭을 겁니다.
만약 절임물이 혼탁해지거나 거품이 생긴다면, 기존의 절임물은 버리고 다시 만들어서 부어주시면
괜찮아 질겁니다.
한 10일정도 지나서 맛을 보시고 입맛에 맞도록 설탕,소금,식초,물량을 조절해서 부으시면 수정도 됩니다.


딸랑 장아찌 사진만 올리기 섭섭해서 도시락반찬 사진 몇장 덧붙입니다.


밥통이 트윈이라 아침에 국이나 찌개 끓일때 좀 넉넉히 해서 담고, 김치는 냄새때문에 다른 통에
담습니다.
돌미나리 무침과 깻잎김치...정도네요.



지성조아님의 마요새우를 생크림남은걸로 소스 대충 만들어서 넣었더니 소스까지 박박 긁었더군요.^^
된장양념깻잎에 양념한 마늘쫑장아찌...그리고 이날은 걍 누룽지 삶아서 국대신 담았지 싶습니다.



참치김치찌개를 담은날은 반찬들도 좀 담백한 것으로...
무쌈말이하고 남은것들 다져넣은 계란말이와 잔멸치호두조림 정도네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티카카
    '08.5.23 7:34 PM

    글 감사합니다. ^^ 근데 질문이 있어서요.

    지난번 대로 절임물을 만들어서 부었는데, 물 12컵에 소금 2컵으로는 마늘이 다 잠기지 않던데 제 마늘이 너무 큰가 생각했어요. 그래서 양을 세배로 해서 잠기게는 했는데...

    그리고 물 12컵에 소금 2컵이면 너무 짠거 아닌가요? 물론 간이 잘 맞기는 하겠지만 초보자가 걱정이 되서요... ^^;;

    저도 얼른 절임물 부어보고 싶네요.

  • 2. 어중간한와이푸
    '08.5.23 7:44 PM

    티티카카님! 엥??? 3배라고요??? 저도 보통크기의 망에 담긴 마늘 50개로 했는데요...
    마늘과 소금물의 양이 대충 5L정도 되는것 같던데...분량의 소금물보다 3배에 마늘이 50개라면
    좀 짤듯 싶습니다. 한번더 확인해 보세요.
    마늘 50개에 물 12컵/소금 2컵(200ml)면 좀 짠맛이긴 합니다만, 그 농도가 되어야 매운맛이 우러나오고, 다시 절임물을 만들어 부을때는 소금이 안들어 가기 때문에 적당하게 간이 맞습니다.
    맛이 들어가면서 이후에 수정하실수도 있으니 한번 분량대로 해보세요.
    모처럼 만들기로 하셨을텐데... 잘 되야 될텐데...제가 더 염려스럽습니다. *^^*

  • 3. 예술이
    '08.5.23 7:50 PM

    기포가 생겨서 상한 줄 알고 쬠 걱정도 하공;;;
    그렇잖아도 오늘쯤은 다음 레시피가 올라올텐데 하던 중이었슴돠 감사^^

  • 4. 구름
    '08.5.23 8:40 PM

    저도 오늘 통마늘 100개 소금물에 담궜어요,
    고마워요,

  • 5. 하하하
    '08.5.23 9:32 PM

    저도 해볼려구여.. 근데 식초는 어떤걸 써야 맛이 있을 까요..

  • 6. 주야
    '08.5.23 10:07 PM

    저두 화요일날 소금물에 담궈뒀는데 기포가 생겨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죠? 담주까지 그냥 둬도 되나요?

  • 7. 어중간한와이푸
    '08.5.23 10:51 PM

    하하하님! 전 샘표 사과식초를 쓴답니다. 값도 싸고 맛도 괜찮고...
    주야님! 아래로 살짝 눌러주면 기포가 없어지기도 해요. 분량의 소금물이라면 마늘이 푹 잠길 정도면 담주까지 두시는데는 상관없을 겁니다.
    병의 소금물이 맑은 상태에서는 기포가 좀 생겨도 괜찮지만, 소금물이 혼탁해지면 상하는 거라 소금물을 다시 만들어 부어 주어야 할겁니다.

  • 8. 티티카카
    '08.5.24 1:22 AM

    어중간한 와이푸님, 저 바보인가봐요.

    답글보고 깜짝 놀라서 가만 생각해보니, 12컵=2400L 네요. 전 왜 12컵을 1200L로 혼자 계산했을까요? 그래놓고 너무 물이 적어서, 나름대로 3L 넣었구요, 소금은 3컵 넣었네요.

    지금 체크하러 가요. ㅡ.ㅡ

  • 9. 임희정
    '08.5.24 7:48 AM

    어중간한 와이프님~~ 저 은근히 걱정했어요.. ^^;;

    통마늘 2가 안올라와서 하루에 두세번씩 들여다보고..ㅋㅋ

    저번에 9시 넘어서 전화했던 애기 엄마에요..^^''

    무절임도 했는데요~ 무절임은 약간 싱거워서 3번째 끓인물에 설탕 좀 더 넣었어요..^^''

    마늘쫑은 정말 잘한거 같아요..ㅎㅎㅎ 낼 3번째 끓인물 넣어보고..ㅋㅋ 이제 냉장고에 묵혀 뒀다가 먹으려고요..ㅎㅎㅎ

    양파도 어중간님꺼 했는데~ 얼~~ 고기에 싸먹음 정말 맛나겠어요..^^''

    ㅋ.ㅋ 그날 갑자기 전화해서 당황하셨죠..ㅎㅎㅎ

    그래도 목소리듣고 설명을 들으니 당황은 안되더라고요~~ㅋㅋ

    하여튼 좋은 하루되세요..ㅋㅋ

  • 10. 민우시우맘
    '08.5.24 9:42 AM

    어중간한와이프님덕분에 마늘쫑 너무맛나게 되었구 낼모레는 통마늘사다 담글겁니당*^^*

  • 11. 코로
    '08.5.26 9:31 AM

    생전 깐마늘, 찧은 마늘 사먹는 제가 마늘 1접을 사다니..(사면서도 내 평생에 한접 사는일이
    생기다니~했답니다.. 37나이에..감탄인지.. ^^;;)

    그거 50개 겉껍질 까느랴 손에 물집 생기고, 손 매워서 참외 껍질에 손 둘둘 말고 있고~
    (초보가 할려면 원래 소란 스럽잖아요..)
    껍질 까놓고, 손 매워서 한 이틀 정도 있다 담글려니 유리병이 없어서 그냥 락앤락에 담갔답니다. 식초 넣을땐 유리병으로 마춰야죠..
    초보라서 물도 계량컵으로 일일히 재서, 소금도 재서 넣고, 간도 좀 보다(으.. 짜)
    마늘 넣고(근데 좀 작은거 샀어요. 짱아찌는 작은거 사라고 여러사람이 추천해서요)
    물 넣고.. 나머지 마늘들 다 까서 냉장고에 넣고(은근히 재미 있던데요.,, 근데 손이 매워서
    장갑 끼고 하려니 손에 익지도 않고..) 살림"놀이"를 했답니다..
    마늘쫑도 꼭! 사서 한번 해 볼랍니다~
    (남편님은 제가 하는거 보니 신기한가봅니다. 살림이라곤 손 놓고 지내는 마눌이 이런 것도
    하다니.. 허락 안 하던 살사 배우는것도 허락 하다니.. 저 기특해 하는거 맞죠?? ㅎㅎ)
    -근데 잘 돼야 할텐데.. 걱정 200% 입니다~

  • 12. 다이아
    '08.5.26 3:25 PM

    저도 올해는 님께서 상세히 올리신 마늘쫑짱아찌랑 마늘짱아찌랑 보고 담글라 하는데
    벌써 엄두가 안남니당 -.-

  • 13. 똘똘맘
    '08.5.29 12:16 AM

    깐마늘도 이렇게 해도 되나요?

  • 14. 여니
    '14.6.17 2:17 PM

    어중간한 와이푸님 마늘장아찌 감사합니다^^

  • 15. 감로성
    '14.10.6 8:54 AM

    어중간한 와이푸님 마늘장아찌 레시피대로 담아서 맛 있게 먹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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