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키톡 활성화 운동에 동참 하긴 해야겠는데(백만순이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이건 뭐 거의 생존 모드로 살아가고 있어서 올릴만한 사진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있는대로 긁어 모아서 저도 동참해봅니다.
니나83님 (니나83님 글 기다립니다!!!) 레시피대로 토마토 소스를 만들고 그 소스에 만들어 본 파스타!!
두말 필요없이 그냥 따라해보셔요..
어느날 무려 수제비도 해먹었군요.. 무려!!
이것도 아마 니나님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 먹은 라자냐일거에요..
토마토 소스에 명절때 만들어 둔 동그랑땡 반죽 을 넣고 막 볶은후
콜린님 방법이었던가요... 라자냐를 따로 삶지 않고 말린 가지와 함께 그냥 켜켜이 쌓았습니다.
말린가지가 식감이 의외로 좋더군요.. 토마토소스와 가지는 진짜 찰떡궁합인듯합니다.. (이쯤에서 얼마전 백만순이님의 '정숙한 가지' 가 생각나는군요.. 불현듯.. 쐬주반병님댁 오이와 호박 후기도 궁금하고요)
이건 보아하니 위의 라자냐하고는 다른 날의 라자냐인듯합니다..은박지로 덮은후에 오븐에 넣는걸 깜빡해서 윗면이 많이 탔습니다.. 그래도 맛은 굿..
요즘 토마토가 많이 쌀때이니.. 니나83님 토마토 소스 많이들 해보셔요..
이건 제가 정말로 사랑하는 단무지+계란+시금치 만 넣은 김밥... 단무지를 치자 단무지로 하면 더 꼬들꼬들 맛있답니다. 그런데 애 키우며서 김밥도 싸먹다니.. 지금 생각하니 참 호사스러웠네요
이것도 어느날 정성이 돋아서 친정 동생들이 놀러온다길래 히트레시피의 삼겹살찜을 해본날이었어요. 비주얼은 저래도 참 맛있었답니다.. 근데 이거 하느라 냄비는 홀라당 태워먹었었다죠..
키톡에 글을 올리기가 참 많이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냉정히 과거를 기억하며 차분히 오늘을 살아냅시다.
Keep calm and carry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