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뜬금없는 강된장과 베이컨 부추말이

| 조회수 : 6,402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8-01-17 12:59:14
안녕하세요. 82쿡 님들~ 자주 올려야지 하면서도 여러 사진 올리는 것에 엄두가 안나 마음만 있다가
게을러 못올리고 그래요. 08년 새해 첨 올리네요. 늦었지만 82쿡님들 올 한해 다 행복하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은 친정엄마표 음식이 먹고픈게 많네요.
한겨울이면 동치미를 꺼내어 얇게 채썰어서 된장 진하게 끓인것에 참기름 솔솔 뿌려 비벼먹으면 캬 맛있었는데 말이죠..ㅋ

우렁 강된장도 어릴때처럼 비벼먹으려고 만들어놓고 싹~ 잊은채
양배추 데쳐 쌈싸먹었네요. --;; 요즘 정신머리 왜이러는것인지..
이 레시피는 친정엄마표 레시피는 아니고 그냥 집에 있는 요리책에 있길래 따라해보았네요.
강된장이라 그런지 간이 좀 쎄지만 야채 듬뿍 넣어 조절하고 쌈장처럼 먹으면 괜찮아요.
된장은 시판된장으로 했으니 염도 조절 신경써서 해주시면 될 것같아요.




재료
우렁 한주먹, 양파 1/2개, 호박 1/2개,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청양고추 1/2개

시판 된장 4큰술,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 파 1큰술, 참기름 0.5큰술,취향껏 물 생략하셔도 되고, 저는 넘 짠듯싶어 물로 조절했어요.

쌈야채
상추나 깻잎, 양배추 등 취향대로



1. 재료들은 적당한 모양으로 썰어 준비하고, 오렁도 깨끗이 씻어준 후,


2.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애호박, 양파를 넣어 볶은 후 우렁과 쌈장재료넣고 5분정도 타지않게 잘 볶다가 깨소 넣어 주고


3. 물이나 멸치 육수 조금넣어 농도도 조절해주고 간도 맞춰주고 고추를 마지막에 넣어주고 자글자글 끓이다가 에서 내려 식혀주고

양배추 데쳐 차게 식힌후 강된장을 얹어서~ 달콤 짭짤 매콤하게 ^^

베이컨 부추말이
사실 이걸 만들어 보려고 부추를 샀는데 집에 처지곤란 부추가 있다면 이렇게 싸서 먹어버림 금방 다 먹을수있겠다싶어요.^^ 한단사면 꼭 남잖아요. 왜~ ^^


완성사진은 영 모양새가 꽝이네요. 1/2로 자르면 먹기도 편하고 보기도 예쁠것같아요. 오븐에 구우면 더 모양이 예쁠거구요.


1. 도마위에 랩을 펴고 베이컨을 사진과 같이 쫙 펴주고 부추를 한방향말고 1/2로 나누어 줄기와 뿌리쪽을 반반 섞어(두께가 일정해져 잘 말리라고 그렇게 했어요.)



2. 김밥말듯 랩을 돌돌 말고 안에 랩이 들어가지 않게 잘 빼주고


3. 말아서 베이컨 사이는 칼로 절단을ㅋ 내고 꼬치에 끼워 팬이나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lHot
    '08.1.17 1:06 PM

    베이컨 부추말이 찜했습니다.^^
    부추 한 단 사면 꼭 남아서 부추전을 부쳐먹곤 했는데, 이것도 해볼게요.

  • 2. 오렌지피코
    '08.1.17 5:09 PM

    음.. 베이컨 부추말이는 저도 배워가네요. 아스파라거스, 팽이버섯, 감자, 고구마에 이은 부추 말이라... ^^

  • 3. 아이미
    '08.1.18 12:30 AM

    오늘 우렁된장 사먹고 왔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집에서 꼭 해먹어야겠어요 ^^ 집된장은 넘 짜서 강된장 할 때마다 실패,,, 시판된장 사서 해봐야겠네요~ 베이컨 부추말이도 너무 맛나보여요,, 술안주로 짱일 듯 ^^ 손님 초대라도 하고 싶은걸요

  • 4. 퍼플크레용
    '08.1.18 12:47 AM

    우리 친정에서는 조갯살 넣어 끓이곤 했었는데...
    스프라이트님이 이 야밤에 갑자기 입에 침 가득 고이게 만드시네요...^^*

  • 5. 계란한판
    '08.1.19 8:35 PM

    뚝배기가참예뻐요...어디서 사신거예요?

  • 6. Terry
    '08.1.21 7:03 AM

    와..정말 부추 많이 먹을 수 있겠네요. ^^
    도나베 이쁘다..는 데에 저도 한 표~
    한국서 못 본 디자인 같은데요.

  • 7. 레몬사탕
    '08.1.21 11:12 PM

    이 글을 이제사 봤네요 ^^
    나이가 드니 한식이 점점 좋아져요
    밥을 먹어야 든든하고 ㅋ
    가끔 면식이나 빵종류도 먹고싶지만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이 많이 그리워지는 겨울이네요 ㅎㅎㅎ

  • 8. 스프라이트
    '08.1.23 12:38 PM

    coolhot님 terry님 정말 부추 많이 먹을수있어 좋겠죠? 늘 한줌씩 남는 부추땜 그랬는데 이렇게
    처리하는 방법으로 낙점을 봐야겠습니당.^^ 오렌지 피코님 크 모든지 베이컨은 말기만 하면
    이쁨받는 아이템인 것같아요. 그죠?ㅎ 아이미님 집된장 하면 넘 짜고, 시판된장하면 좀 달큰하기도하고 아쉬움이 있지만 뭐 아쉬운대로 먹게되는것같아요.
    퍼플크레용님 친정에선 조갯살을 넣으세요? 그렇게도 함 해봐야겠는데요?
    계란한판님 Terry님 이 뚝배기 일본여행갔을때 넘 저렴하게 사서 가격 말하기도 민망해요.
    혹 유약이 안좋을까봐 다른곳에다 끓이고 서빙할때 옮겨서 그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실제로 봄 싼티난답니다. ㅋ 이쁘다해주시니 기분좋네요. 레몬사탕님 나이드니 정말 한식이 좋아지고 집밥이 특히 남이 해준 집밥이 ㅋ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5762 기특한자식..+완성본 10 은근계모 2008.01.17 6,655 24
25761 말로만 듣던 매생이 만져도보고 먹어도 보고.. 10 쌍둥욱이맘 2008.01.17 4,574 65
25760 최근 간단히 해먹은 음식들... 12 올망졸망 2008.01.17 10,204 54
25759 만들어 놓고 보니 영락없이 초코파이. ㅡ.,ㅡ 13 오렌지피코 2008.01.17 9,062 59
25758 뜬금없는 강된장과 베이컨 부추말이 8 스프라이트 2008.01.17 6,402 72
25757 애들 간식 5 emily 2008.01.17 5,482 41
25756 바삭한 탕수육 먹구 싶을때..간단하게 만들기.. 33 체스터쿵 2008.01.17 24,198 146
25755 만두 좋아하세요? 10 아줌마 2008.01.16 7,969 53
25754 가래떡으로 만든 '가래밥' 따라하기- 12 Nina 2008.01.16 6,229 15
25753 부끄럽지만...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14 아직은초보 2008.01.16 5,598 44
25752 돼지갈비구이와 오징어무침 2 이상희 2008.01.16 5,864 61
25751 고구마 크림 피자~ 2 크리미 2008.01.16 3,805 46
25750 모~두가 좋아하는 당근케잌^^ 7 HappyJan 2008.01.16 3,144 8
25749 이국적인 태국식 볶음밥 맛 한 번 보실래요?^^* 49 이쁘니맘 2008.01.16 7,605 45
25748 <라면그라탕> 우리집에서 대박 났습니다 6 에스더 2008.01.16 21,667 158
25747 무교동낚지볶음 28 우기 2008.01.16 13,068 20
25746 머핀 비교(?)하기 3 cherry22 2008.01.16 3,440 11
25745 시래기 콩가루찜 4 부들 2008.01.15 5,469 8
25744 아이들 반찬 두 가지 (참치캔장조림, 오징어닭가슴살볼) 10 우노리 2008.01.15 16,804 96
25743 변비에 걸린 아들을 위하여...ㅜ.ㅜ 10 둥이맘 2008.01.15 5,174 37
25742 매생이 국 2 에쁜 순이 2008.01.15 4,491 136
25741 오븐에서 '가래밥' 실습~!! - 지향님레시피- 13 깜찌기 펭 2008.01.15 5,588 35
25740 냉장고 없는 새댁의 저녁상 2 자아의 신화 2008.01.15 6,988 42
25739 초고속 쌀과자 '가래밥' (고래밥 아님 ^^a)- 49 지향 2008.01.15 13,008 50
25738 묵말랭이볶음 무졸임 동치미국수 비빔국수 묵쑤기 7 경빈마마 2008.01.15 7,600 27
25737 국물맛 제대로인 잔치 국수 만들기 2 love 2008.01.14 8,088 19
25736 내 맘대로 닭봉 바베큐 4 김은미 2008.01.14 5,222 19
25735 보리잎된장국과 꽈리고추찜 3 밍키 2008.01.14 6,315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