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코다리 강정(?) 과 그밖에 요즘 먹는것들..

| 조회수 : 5,94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7-12-23 23:48:20
애아빠 식성이 참으로 애스러워서..
튀기고 굽고.. 뭐 이런것만 좋아해요..
안좋은줄 알면서도.. 식성따라 가게되네요...

생선종류도 거의 안먹구, 코다리도 찜이나 조림도 별루구,
이렇게 튀김가루로 튀겨서 해주는걸 좋아라한답니당...

그냥 내맘대로 튀김가루 입혀서 튀긴후, 간장, 올리고당,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장과 양파, 고추, 파 등을 조려서
튀긴 코다리를 넣고 한번 더 조려주었네요..
애들도 잘먹는다는.




일주일 버틸 밑반찬.
연근은 폭 삶은후 간장, 올리고당 등을 넣고 볶아주었네요..
애들도 좋아하는 가는 진미채(?)와 막내가 좋아하는 콩자반..반나절 불렸다 하면 딱딱하지않고 좋아요..






요즘은 요 잘익은 김치가 냉장고 그득 쟁여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반찬 없어두 은서엄마는 바로 꺼내먹는 김치만 있으면 밥한그릇 뚝딱!! 아니 어쩔땐 두그릇도..ㅋㅋ




우리 큰애가 작은애와 하는말...
애들 시중드느라 항상 꼴찌로 밥상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 엄마는 얼마나 대단한데.. 뭣도하고 뭣도하고.. 저봐 밥도 저렇게 많이 먹잖어..ㅋㅋ"

나혼자 무안한 웃음..ㅋㅋ
은서맘 (gosea75)

꼬물꼬물 만들기 좋아하는 은서엄마가 DIY 쇼핑몰을 운영하게되었습니다. 와서 구경하세용^^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osweet
    '07.12.24 10:36 AM

    김치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시원한 맛일거 같아요, 맛이 궁금... 맛있어 보입니다. 정말로 ^^

  • 2. 희망은....
    '07.12.24 2:58 PM

    마지막 글 보고 저도 웃고 갑니다...
    유치원 들어간 조카녀석...지딴엔 자랑한답시고
    "쌤~~님~~울엄마랑 이모는 맨날 밥 두그릇씩 먹어요!!! "라고 해서
    멋쩍었던...

  • 3. syl
    '07.12.24 7:13 PM

    사진들이 생생한 것이...모니터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아주 맛깔져보여요. ㅎㅎ

    명태의 모든 것 (--;;)을 무진장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코다리 강정 한번 해드려 볼랍니다. 코다리는 조림으로 먹는 걸로나 알았는데 이런 강정(?)도 할 수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676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123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531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54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72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52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33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43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63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77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7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5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5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9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0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5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4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3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4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