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에 스페인풍의 음식들을 올리면서 빠에야를 올렸었는데
레서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레서피 올려요^^
물론 스페인식 오리지날 레서피는 아니구요..
약간씩 수정해서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했어요.
낯선 음식 절대 안먹는 제 남편도 이제 슬슬 맛있다고 하는거 보면
아마도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좋아할거 같네요^^
**재료.
치킨 브로스 3 Cup
Saffron 1teaspoon(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어서 한줌정도 )
Aborio rice 3 Cup
Aborio rice는 이태리 쌀인데 그로서리 스토어에 가면 살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short grain인데 아시아 쌀처럼 퍼지지 않는 쌀이에요.
주로 리조또에 많이 쓰이는 쌀이죠.
그리고 쌀과 치킨브로스의 비율이 1:1이에요.
쌀과 치킨 브로스의 양을 조절하실때 일대일 비율만 맞춰 주시면 됩니다.
** olive oil 조금
홍합 1 pound(소금물에 미리 해감시켜서 준비)
white wine 1C
red onion 1/2개
rosemary 약간(드라이한것도 상관없어요)
lemon 반개 슬라이스 해서 준비.
** baby scallop 1pound
large shrimp 1pound(새우껍질을 꼬리만 두고 모두 벗긴다)
cayann pepper 조금
마늘 다진것 약간
소금 1/4t
** chiken thigh 1/2 pound ( 한입 크기로 썰어 소금,후추,와인에 미리 재워 놓는다)
Italian sausage 1/2 파운드 (한입크기로 썰어 둔다)
양파 1개(적당한 사이즈로 썰어둔다)
마늘 다진거 약간
** plum tomato .4개(씨를 빼고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 둔다)
빨간피망 1개( 길게 채썰어 준비)
완두콩 1/3컵 (frozen)
다진 파슬리 2큰술
1.먼저 쌀을 씻어서 체에 받혀서 물기를 뺀다.
2.치킨 브로스에 샤프론을 넣어 색을 낸다.
3.웍을 달궈서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치킨과 소세지를 볶아준다.
거기에 준비한 양파와 피망을 넣고 볶다가 씻어둔 쌀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쌀이 어느정도 투명해 지면 준비한 치킨 브로스를 넣고 잘 저어주면서 쌀이 익도록 한다.
4.쌀을 잘 저어주다가 육수가 어느정도 줄어들면 불을 낮추고 뚜껑을 덮어 밥이 속까지 잘 익도록 둔다.
가끔가다 눌지 않도록 한번씩 저어 준다.
5.또다른 팬을 달궈서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로즈마리,레몬을 넣어 볶다가 홍합을 넣어 볶아준다.
거기에 준비한 와인을 붓고 뚜껑을 덮어 홍합이 입을 열때까지 잠깐 끓인다.
6.다른 팬에 기름에 마늘을 볶다가 새우와 스캘럽을 넣고 센불에 재빨리 볶아준다.
거기에 카이얀 페퍼와 소금으로 간을 해주고 불을 끈다.
7.쌀이 다익어 먹기 좋게 되면 남은 완두콩과 다진 파슬리 그리고 홍합 볶은것과 새우 볶은걸 모두 넣고 섞는다.
이때 홍합의 국물이나 레몬같은 건더기도 모두 넣어주면 좋다.
다 섞어진 밥을 오븐용기에 담고 400도 오븐에 10분에서 15분간 베이크 해준다.
그러면 밥이 좀더 고들고들 해지고 더 먹음직 스러워 진다.
완성된 빠에야를 오븐그릇채로 서빙해서 상에서 덜어 먹는다.
준비할 재료가 워낙 많아서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차근히 읽으시면서 한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다는걸 아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