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댁에 가면 인삼,홍삼 정과 거들떠도 안 봅니다.
다음 명절 되어도 시댁 어른들마저 드시지 않아 그냥 나뒹굽니다.
어쩌다 홍삼 캔디 생기면 모두 저희 이웃 친구들 놀러와 다 가져갑니다.
하물며 약국 드링크 중 쌍** 못 먹습니다. 박**가 맛 있습니다.ㅋㅋ
추석에 저희 산에 가면 어름,다래 인사만 하고 오게 합니다.
재피, 영지버섯은 다른 원하는 식구들 때문에 따 오긴 하지만
남편은 영지차 끓여 줄려해도 안 마신다더니
이제 나이 사십이 훨 넘어 ??되니 올해는 우리 영지차 끓여 마시자며 씻어서 말리더군요.
이제 우리도 나이 생각해서 몸에 좋다는거 먹도록 하자며~~~
*수삼튀김
요리물음에 질문 드렸더니 목수님께서 상세히 알려 주셔서 덕분에 맛있게 해 먹었네요.
수삼응용한 요리 중 저희 식구는 수삼 튀김을 제일 잘 먹었어요.
잘 씻어 편 썰은 수삼에 밀가루 뿌려 잠시 뒀다가
밀가루물 소금 조금 넣어 되직하게 만들어
밀가루 묻힌 수삼을 밀가루물에 적셔서
찹쌀가루 뭍혀 튀겼어요.

*수삼 샐러드
수삼에 배와 대추 채썰어 놓고
레몬즙, 꿀, 소금 넣어 버무렸어요.
수삼과 밤은 상극이란 말이 있어 밤채는 넣지 않았어요.
배에서 물이 생기니 한 번 먹을만큼만 하셔야 하구요.

*수삼주스
수삼에 마가루, 우유 넣고 갈아서 꿀을 태웠어요.

*수삼 말리기
수삼을 가는 실뿌리도 따로 말리고 둥글게도 썩고, 어슷도 썰어 말려서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사용할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