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 정과, 감자정과,밤정과~
이유인즉.. 사진올리는 일이 쉽지 않네요..
이번이 세번째인데.. 세번 정도면 양호한 건가요??^^;
고구마정과와 감자정과에 이어..
어제는 밤정과까지 했어요.
레시피는 희망수첩에 나와있는데로 했는데,
거기서 물엿대신 요리당으로 썼구요.
조리시간은 약 20분내외로 잡았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해도 손색이 없구요.
따뜻할때 먹으니, 정말 고소하고 달콤했어요.
식어도 딱딱하거나 하지 않고..
고구마정과와 밤정과가 아주 고소했어요.
만들어 놓으니.. 게눈 감추듯 먹으니..
가족이 뭐든 잘 먹어주는 일은 만드는 이 마음이 뿌듯하기만 합니다.^^
밤까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었지만,
맛으로 보상받으니, 그냥 힘들었던건 잠깐 묻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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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경
'07.10.3 10:44 AM사진 올리느라..애쓰셨어요..
밤정과...맛있어 보입니다. 밤까시는 수고까지 생각하니..참 대단하세요..^^2. 051m
'07.10.3 4:04 PM저도 며칠전 밤정과 힘들게 했는데 수고에 비해서 고구마정과가 더 인기가 있더군요.
냉장고 구석에서 울고 있는 조청을 넣어봤어요.
밤칼 사고파요 ~~~~3. 곰돌이
'07.10.3 7:07 PM히히^^; 쌤께서 친히 답글 달아 주시공~ 감사합니다*^^*
(오늘 바람에 넘실대는 억새풀이 보고파 난지도 하늘공원에 다녀왔거든요.
다녀와서 보니, 선생님의 답글이 있어 너무 감사한거 있죠~. 정말 고마워요~^^
참! 쌤도 바람쐴겸 한번 다녀와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시야에 걸릴것 없는 탁트인 전망에
그저 갈대나 억새, 또다른 풀들이 채워진 모습을 보니,
잘 왔다 싶었어요.^^ 에고고.. 사설이 넘 길었네요.^^;)
051m님~ 밤까는게 정말 장난아니죠..
나중에 손을 보니, 벌겋게 눌려진 모습에 장난아니더라구요.ㅎㅎ
조청도 괜찮겠네요..
전 사실.. 여태 물엿이나 조청.. 요리당..꿀, 설탕과는 거리감이 있는 주부였거든요..
근데.. 그런 재료만으로도 맛난 음식이 나온다는게..
너무 신기한거예요. 너무 단걸 좋아하면 당뇨병에 걸리지나 않을까..하는ㅡ.ㅡ;;
조바심에.. 소심하게 사용하던 재료중 하나였는데..
이젠 재료에 겁을 좀 덜 내기로 했어요.^^
참! 밤칼이란게 있나요?? 있으면..
그 맛난 밤 실컷 먹을 수 있겠어요.. 한번 찾아 봐야겠어요. 감사해요!~^^4. 깜이
'07.10.3 7:32 PM넘 맛있엉 보여요,,,^^
맛없는 고구마 있는데,,,꼭 해먹어 봐야겠어여,,,,,5. 똥강아지
'07.10.4 12:52 AM밤칼 펜찌(?)처럼 생긴거 있는데요, 좀 비싼거와 싼거가 있어요.
어디 지하철이나 지하도상가에도 파나봐요..
요번에 시어머님이 사오셨는데, 힘들기는 매한가지인거 같더라구요..
시장에서 보니 밤파는 사람들이 쓰는건 좀 좋은거라 하더군요..6. 레드크리스탈
'07.10.4 1:36 PM - 삭제된댓글이번에 떡에 넣으려고 밤을 깠는데 과도로 까다가 감자깎는 칼(좁고 길게 생긴것)으로 까봤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까지데요.
과도로 까는것 보다 훨씬 쉬웠어요.7. 둥이둥이
'07.10.4 5:03 PM저도 얼마전 고구마정과 따라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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