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다시, 익숙해지고 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이미 익숙해져 있는 지난 것들로부터 벗어난다는
또다른, 의미이다.
벗어나고 나서야 알았다.
지난 익숙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였음을..
지금도, 곧 소중한 어느 한때가 되어있겠지.. 후에는....

재료:단호박 1/6개, 연근 1/3개, 꽤리고추 10개, 식용유 1T, 참기름 2t,
맛간장 (시판용 한술에)2T, 물엿 2T, 물1C, 마른 고추 1개
만드는 방법:
1. 단호박은 깨끗이 씻은 후 씨를 제거하고 전자렌즈에서 2분간 돌려준다.
2. 연근은 두께 7미리로 잘라 물에 담가둔다.
3. 꽈리고추는 이쑤시개로 몇 군데 구멍을 내고, 단호박은 1센치 두께로 자른다.
4. 식용유를 두르고, 연근과 꽈리 고추를 볶아준다.
5. 4에 맛간장, 물엿, 물을 넣고 조려준다.
6. 5의 분량이 반으로 줄면, 단호박을 넣고 국물이 없을때까지 조려준다.
7. 어슷썬 마른 고추와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 한다.
*연근을 아삭한 맛(쫄깃한 맛 절대 아님)으로 먹을 수 있는 조림입니다.
** 맛간장이 없다면, 간장으로 대체 하셔도 된답니다.(양은 좀 줄이셔야 한답니다.)
*** 단호박을 전자렌즈로 익혀줌으로,호박이 뭉그러져 조림이 탁해지는걸 막을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