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졸업식 다음날 해서 먹었던 더취베이비..
오리지널 팬케익하우스에 가면 잘 시켜먹는 더취베이비를 집에서 한번 해봤어요^^
이 더취베이비는 무쇠냄비나 아니면 쇠로 된 팬이 더 좋은데 없어서 그냥 덴비 그릇과 파이렉스로 해봤어요^^
사실 르 쿠르제로 해보려다가 아끼느라 안했어요..ㅎㅎ

일단 구울팬에 베지터블 오일 50ml정도 넣고 425도 오븐에 넣어줍니다.
(오일의 양은 그릇의 크기에 따라 좀 달라질수있어요^^)
한 20~25분정도면 될것 같아요^^(덴비의 경우)
파이렉스는 20분 정도??
그리고는 반죽을 준비하는데요^^

먼저 밀가루(중력분)1컵에 게란 3개를 깨뜨려넣고 포크로 살살 섞어줍니다^^
계란 3개를 깼더니 하나가 쌍란이네요..ㅎㅎ
체친 밀가루에 계란을 하나씩 하나씩 넣고 저어주라했는데 전 그냥 다 넣고..^^;;
결과는 같아요~~

포크로 다 섞어준 모습입니다^^

여기에 우유 275ml정도 넣고 소금좀 넣고 다시 잘 풀어줘요^^

반죽이 다 된 모습이예요^^
그런후에 오븐에 있는 그릇에 반죽을 넣어줍니다.
그릇은 오븐에 둔채 선반만 좀 잡아당겨서 반죽을 부어줘요^^
그러면 오븐에 달아있던 오일때문에 치치직소리가 납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셔야해요^^
오븐에 넣는 과정은 못찍었어요^^;;
그리고 15~20분정도 구워주면 가운데는 푹꺼지고 가장자리는 올라오지요^^

이것은 제가 좀 덜달아있는 그릇에 넣어서 많이 꺼지지가 않았네요^^
쇠가 제일 잘 달아오르니 같은 시간을 두어도 이 그릇은 좀 덜 달아올랐나봐요^^

팬케익하우스처럼 가루설탕도 뿌려보고..ㅎㅎ

한쪽 잘라서 뜨거울때 먹으니 너무 맛나더라구요^^

이건 파이렉스에 해본거예요^^
아마 덴비보다 좀 얇아서 그런지 가운데가 잘꺼져있죠?
다 구워서 나오면 겉에 오일이 좀 고여있을 수도 있어요^^
그럼 키친타올을 좀 올려놓고 기름을 빨아들이게 하면 되요^^

간단하게 만들어본 제 나름대로 더취베이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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