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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osa님의 Dutch Baby를 따라해 보았답니다.

| 조회수 : 4,180 | 추천수 : 73
작성일 : 2007-06-20 21:58:57
동네 친구가 6시쯤 아이 학원 보내고 잠시 오기로 해서
부지런히?요앞에 있는 Dutch Baby를 구웠습니다.^^
마음이 통헀는지 친구도 제게 빵을 구워 선물로 가져왔기에...
자랑삼아 사진 올립니다.
살빼야 하는 아짐... 오늘도 그냥 못지나가고 먹을것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포장된 빵은 이곳 회원이신 -느티-님이 만들어 오신거에요.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도... 제가 대신해서 키톡에 입성시켜 드리네요.^^
선물 포장은 풀러 보는게 예의라는데 너무 예뻐서 포장을 못풀렀습니다.
나중에 우리집 식구 모이면 보여주려고요.^^
단호박죽도 얼른 만들고... 빛 고운 달큰한 와인에 얼음띄워...
둘이서 좋은시간 가졌습니다.^^
디너접시 위의 Dutch Baby는 자른 단면을 보여드리려고 한장 더 찍었어요.
아래로 밀가루가 내려가고
위로 계란이 부풀어 오르며 노릇하게 익어서 먹음직스럽고 푸짐해 보입니다.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계란빵 맛... 인것 같아요.
재료 간단하고 시간 별로 안들고 과정이 너무 간단해서 가끔 해 먹을것 같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경숙
    '07.6.22 5:38 AM

    전 가장자리는 있느데로 부풀고 가운데는 푹 꺼지고..
    맛은 니맛도 내맛도 없고..완전 실패네요..
    키톡에서 배운거 아직 실패는 없었는데..중력이 없어 통밀로 해서 인지..
    담에 건포도 넣고 다시 함 해 봐야 겠어요..

  • 2. 느티
    '07.6.22 1:09 PM

    멋~진 밤이였어요.(앙~ 선생님 모드로 발음해 보아요^^) 요즘 발효빵에 필 꽂혀 열심히 실험중인 내가 보기에 재료와 과정이 영 시원찮아 보여, 설마 했건만, 오븐에서 꺼낸 빵은 정말 그 착한 재료들에서 "환골탈퇴". 노력대비, 시간대비, 맛은 아~주 좋았답니다.(뽀대내고 싶은 귀치니즘과에 강추! - 이름도 멋지잖은가!) 그대가 롯데 마*에서 종류별로 싹쓸이 해 온 "모건 데이빗". 홀짝 홀짝 그 큰 잔으로 2잔이나 사양도 않고 마셨더만 나의 "살 불림"현상에 쐐기를 박아놓는군요. 저울이 자꾸 큰 숫자만 좋아해요ㅠㅠ 백만삼일만에 먹어 본 맛난 호박죽도 일조 했다우

  • 3. 느티
    '07.6.22 1:18 PM

    달다 보니, 위의 정경숙님은 맛없다, 나는 맛나다...흑, 누구 입맛이 맞는게야...Rosa님 원글로 가보니 정경숙님 Dutch Baby가 잘 못 된건 아닌것 같아요. 가장자리가 부풀고 가운데는 푹 꺼지는게 정석인 듯...혹, 정경숙님 소금이 조금 덜 들어간건 아닐까요. Rosa님이 소금 양을 제시해 놓지 않으셨던데...간이 덜 맞아도 빵이 정말 맛 없게 느껴지거든요

  • 4. 헤이븐
    '07.6.23 6:03 AM

    음식점에서 주문해서 보면 가장자리는 부풀고 가운데가 꺼지게 나와요.
    http://whatscookingamerica.net/Eggs/GermanPancake.htm
    위 웹사이트에 가셔서 사진을 구경해보세요~

    토핑으로 슈거 파우더, 휘핑 크림, 메이플 시럽, 사과 소스, 과일 등을 얹어 드셔도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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