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수요일 저희 아들 놀이학교 엄마들 모임을 저희집에서 했어요.
오시기전에 찰칵...

엄마가 일찍 일어나야한다는걸 알았는지 아들녀석이 너무 일찍 일어났네요.
준비해야할것이 많은데...
놀이학교 가기전까지 놀아주랴... 차리랴... 좀 정신없이 했네요.
메뉴는...
메밀국수
여러가지롤...(연어, 아보카도, 크림치즈)
튀김(새우, 단호박)
샐러드(파인애플 드레싱)
과일
너무 정신없이 준비해서 맛이 어땠는지...ㅠㅠ
늘 의욕만 앞서고...실력을 쌓아야하는데...ㅠㅠ
제가 사진찍는게 좀 쑥스러워서 롤과 튀김 사진만있네요.
드시는데 찍으려니 괜히 죄송하기도해서...

크림치즈 들어간롤이 맛있다고 하셨어요. 속으로 "다행이다" 조금은 안심했어요.

새우, 단호박 튀김...
오신후에 튀겨서 바로 드시게 했어요.
튀김은 따뜻할때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
엄마들의 맛있는 수다가 시작되었어요.
만날때마다 편안함이 느껴져서 더욱 좋았구요.
아이들때문에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좋은 엄마들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한분 한분 어찌나 성격도 미모도 한 미모들 하시고 거기에 날씬하시기까지...
저 너무 주눅들어서 다이어트 하렵니다.
제 식욕은 언제나 왕성하니... 참 난감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