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들의 맛있는(?) 수다

| 조회수 : 7,52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7-05-25 01:39:54


지난 수요일 저희 아들 놀이학교 엄마들 모임을 저희집에서 했어요.
오시기전에 찰칵...



엄마가 일찍 일어나야한다는걸 알았는지 아들녀석이 너무 일찍 일어났네요.
준비해야할것이 많은데...
놀이학교 가기전까지 놀아주랴... 차리랴... 좀 정신없이 했네요.

메뉴는...

메밀국수
여러가지롤...(연어, 아보카도, 크림치즈)
튀김(새우, 단호박)
샐러드(파인애플 드레싱)
과일

너무 정신없이 준비해서 맛이 어땠는지...ㅠㅠ
늘 의욕만 앞서고...실력을 쌓아야하는데...ㅠㅠ
제가 사진찍는게 좀 쑥스러워서 롤과 튀김 사진만있네요.
드시는데 찍으려니 괜히 죄송하기도해서...



크림치즈 들어간롤이 맛있다고 하셨어요. 속으로 "다행이다" 조금은 안심했어요.



새우, 단호박 튀김...
오신후에 튀겨서 바로 드시게 했어요.
튀김은 따뜻할때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

엄마들의 맛있는 수다가 시작되었어요.
만날때마다 편안함이 느껴져서 더욱 좋았구요.

아이들때문에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좋은 엄마들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한분 한분 어찌나 성격도 미모도 한 미모들 하시고 거기에 날씬하시기까지...
저 너무 주눅들어서 다이어트 하렵니다.
제 식욕은 언제나 왕성하니... 참 난감하네요.ㅠㅠ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k&rock
    '07.5.25 1:46 AM

    너무나 깔끔한 상차림 ^^ 저런 식탁에 초대받으신분들 너무 행복하셧겠네요.

  • 2. 달라스 맘
    '07.5.25 5:57 AM

    멋있어요.
    나무매트에 유리그릇도 우아하고, 튀김바구니도 센스 있어요.

  • 3. 소박한 밥상
    '07.5.25 6:26 AM

    유리그릇은 덴마크산으로 나온 크리스탈 같기도 하고.........
    수저받침은 어디서 마련하신 걸까요 ??
    요리보다 연장에 더 신경이 쓰이니.........잘못이야 !!! ^ ^

  • 4. 빨간 엘모
    '07.5.25 8:57 AM

    넘 부러워요..깔끔한 상차림에,, 요리에.. 저두 이렇게 멋지게 친구들 초대해서 수다떨고 싶어요... 직장맘이거든요..^^;;

  • 5. 쵸코쿠키
    '07.5.25 9:43 AM

    와우....멋있네요.
    튀김은 어떻게 하셨나요? 빵가루 입혀서 하셨는지....

  • 6. 츄니
    '07.5.25 2:30 PM

    사각 유리 그릇이 매력적이네요~
    탐이 확 나는데요?!
    테이블 차림을 보니 성격이 매우 깔끔하신 것 같네요~

  • 7. 핑고
    '07.5.25 7:45 PM

    정말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이신것 같아요.
    매트도 그릇들도 하나같이 너무 이뻐요.
    젓가락받침이랑 앙증맞은 스푼 완전 예뻐요.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 8. Hope Kim
    '07.5.25 9:53 PM

    haroo님의 정성과 고운마음씨가 느껴지네요. 모두들 정말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 9. 최은영
    '07.5.26 11:24 AM

    너무예쁘고 재료도 꽉찬게 정말 맛있겠네요!!!
    연어올라간 롤 꼭 한번 만들어보고싶은데 좀 가르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610 수플레치즈케이크♥ 3 꼬마므랑 2007.05.26 3,524 17
23609 버섯 소시지말이 꼬치~ 1 23elly 2007.05.26 4,545 100
23608 코카 콜라 케이크 8 이윤경 2007.05.26 5,562 33
23607 고추장물 레서피 30 Jessie 2007.05.26 23,236 1
23606 부모맘인가 !!! 아들 휴가의 설레임 속에~~~ 9 들녘의바람 2007.05.26 6,331 24
23605 쭈야신랑이해준간식~ 2 쭈야 2007.05.26 4,658 47
23604 어렸을적 특별 간식 9 레아 2007.05.25 7,948 34
23603 금욜밤이 외로버~ 2 곰부릭 2007.05.25 5,606 57
23602 함박스테이크~ 5 우렁각시 2007.05.25 6,034 63
23601 요즘 남편의 아침식사-쑥인절미 6 함박꽃 2007.05.25 8,357 81
23600 장미 한 송이(?) 가져 가세요^-^; 4 토모키 2007.05.25 3,768 30
23599 최후의 만찬 15 하나 2007.05.25 11,066 63
23598 땀날때 먹어주기 (물회) 12 왕사미 2007.05.25 6,748 43
23597 신랑~ 힘내세요~~ 응원 도시락! 10 올망졸망 2007.05.25 10,825 50
23596 긴 휴가중...^^ 4 쏘쏘쏘 2007.05.25 4,702 31
23595 처음 싸본 아이 소풍 도시락 17 오렌지피코 2007.05.25 13,722 54
23594 검은깨 머핀*^^* 3 예형 2007.05.25 3,658 76
23593 Pirates of the Calebean (캐일르~비안의 해적.. 2 sweetie 2007.05.25 4,108 76
23592 게살 스프, 쵸코칩 쿠키 blue violet 2007.05.25 3,526 55
23591 맛난 묵무침과 그동안의 이야기 11 함박꽃 2007.05.25 7,719 56
23590 두부조림 7 만고 2007.05.25 7,424 10
23589 엄마들의 맛있는(?) 수다 9 haroo 2007.05.25 7,521 19
23588 건포도식빵 9 zeno 2007.05.25 3,109 26
23587 영국식 커피를 마시다.... 20 오클리 2007.05.24 7,641 49
23586 정윤정님 엘비스의 프레슬리 파운드케이크를 풀무레님 버전으로 따라.. 1 신부수업 2007.05.24 5,645 15
23585 오늘같은 날엔~ 4 코코시럽 2007.05.24 3,932 17
23584 날씨가 꾸무리해서.. 1 보리수 2007.05.24 3,550 34
23583 누구의 우산이 되어있나요 - 김치 우동 6 2007.05.24 6,593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