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는 내운명 케익" 이라고나 할까?

| 조회수 : 3,62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7-05-11 14:00:02
우리 동갑내기가 한 일년동안 걸려 끝낸 프로젝을 프리젠테이션 하는날 이었지만 어느때와 똑 같이

약간은 긴장이 되었을텐데도 자기가 아이들을 학교에 바래다 주겠다고 하며

차를 타는 그의 모습이 정말 믿음직스러웠다

몇년전에 프리젠테이션 할때 나도 한번 초대받아가봤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떨지도 않고 잘했다.

영어로 하는건 나는 무조건 다 떨리던데

.

.

.

.

오후에야 잘했다고 전화가와서 서둘러 밥은 안차리고 케익만 구웠다

아이들과 같이 우리 동갑내기 기분좀 내라고

주중이라 아이셋몰고 외식을 하기고 그렇고 해서

.

.


딸기를 속에 넣어주고

아이싱을 한후 집에 있던 귤통조림을 까서 장식도 해주고

제일 위에는 피스타초 가루도 올려주고

김치랑 한 두가지 반찬으로 저녁을 먹은후

이렇게 촛불까지 켜고 난리였다

우리 아이셋 은 또 한 열번을 초불을 켜고 불고....그것의  반복,

그동안 수고한 우리 동갑내기....또 다른 프로젝이 시작되겠지만


그 어려운 유학생활을 나와는 달리 자기 부모님께 손한번 안벌리고

마치고 당당하게 여기서 자기의 자리를 만들어 가는 우리 동갑내기,

내가 직장생활로 힘들어 하면서 모유수유할때도 아이가 울면 한밤중에 일어나

간난 아이를 내품에 데려다 줘서 나는 일어날 필요도 없었던 그 수많은 밤들을 지켜낸 우리 동갑내기,

아이셋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죽을 지경이라고 날마다 외치는 우리 동갑내기

.

.

.

.

당신이 나의 운명인거 알지?

.

.

.
http://blog.naver.com/atesoglu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노리
    '07.5.11 11:58 PM

    멋지신 남편분이 계셔서 든든하시죠?
    블로그에서도 남편분의 자상함을 느낄 수 있었었는데....역쉬~~
    케잌 또한 폭신한게 넘 맛있게 생겼어요.
    한 조각 냠냠 맛나게 먹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432 씹는재미가 쏠쏠 김밥 8 투썬 2007.05.12 7,472 10
23431 성공하다~~~ 순대국밥~~ㅎㅎ 7 사과파이 2007.05.11 5,822 12
23430 색깔이 넘 이뻐서요^^ 5 한수정 2007.05.11 4,917 7
23429 꿈틀이, 나비가 되려는 아이들 8 밀크티 2007.05.11 6,081 39
23428 요거이 뭘까요? 3 준욱맘 2007.05.11 3,874 9
23427 애호박 무침*^^* 2 예형 2007.05.11 5,491 117
23426 "너는 내운명 케익" 이라고나 할까? 1 ivegot3kids 2007.05.11 3,624 10
23425 단호박 떡케익 ^=^ 16 강혜경 2007.05.11 5,885 34
23424 단호박밥과 엔지니어66님의 보양식 따라하기 7 davut 2007.05.11 8,158 20
23423 너 맞니?? 쿠키 부레드~~~ 들녘의바람 2007.05.11 3,804 91
23422 잔치~잔치~ 벌린 날 먹던 잔치국수 14 우노리 2007.05.11 10,791 37
23421 초간단 수제비 13 rosa 2007.05.11 8,316 12
23420 가끔은 보리강된장 8 경빈마마 2007.05.11 5,707 37
23419 아기 도시락.. 모양 김밥은 어려워(이젠 사진 보여요) 7 바이올렛 2007.05.11 9,710 35
23418 날치알이 톡톡!! 불고기도 올라간 상추 쌈밥 1 토마토 2007.05.11 5,008 50
23417 꼬맹이 도시락 10 하얀책 2007.05.10 8,903 35
23416 검은깨 쌀식빵 3 모찌엄마 2007.05.10 3,448 45
23415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일 상차림 25 보라돌이맘 2007.05.10 49,175 200
23414 마술의 도시락 - 김치 소세지밥 18 2007.05.10 11,176 40
23413 못 살적에 먹던 국..? 8 멜로디 2007.05.10 6,135 10
23412 버섯올린 쌀국수 & 멸치볶음 2 앤드 2007.05.10 5,252 44
23411 온가족 콩나물 아구찜^^ 9 brownie 2007.05.10 8,345 44
23410 치킨 필라프 4 둥이맘 2007.05.09 5,399 30
23409 몇년만에 아줌마 콧구멍에 바람쐬다. 고사리채취~~~ 7 들녘의바람 2007.05.09 6,283 22
23408 오늘 저녁 주메뉴는 낙지볶음 5 딸만셋 2007.05.09 5,832 15
23407 메추리알 품은 고구마 고로케~ 3 23elly 2007.05.09 4,483 90
23406 울애덜이 맹그러준 엄마얼굴 피자 ㅋㅋ 13 yun watts 2007.05.09 7,648 30
23405 라벤다 케이크 19 이윤경 2007.05.09 6,00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