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 분야를 전공하는 유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공부마치고
취직해서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최근에는
인도 식품점이나 식당수도 꽤 늘었다.
그 유학생들의 입에 맞추어 기숙사 식당에서는 미국 요리사가 인도케밥까지
배우는 해프닝이 벌어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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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품점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이 양념은 한 20가지의 시즈닝을 잘 믹스해놓은 것이란다.
인도 친구 말로는 다른 상표보다는 Shan 은 제일 알려진것이라는데

간쇠고기 2파운드에 위에 시즈닝 2큰술, 양파 반개 잘게 간것, 빵가루 3큰술,
후추약간, 소금 약간, 기름 1큰술을 넣고

한 10분정도 잘 반죽을 해주고

고기반죽을 이런 대나무 꼬치에 잘 붙여준후
오븐팬에 호일을 깔고 올려준다.
오븐에 350도에서 25분 정도 구워준다

인도 사람들은 샐러드 보다는 밥이랑 이런 고기 요리를 즐긴다.
케밥을 서빙할때는 마른 파이세리 가루를 살짝 뿌려준다.
기숙사에서는 요리후 꼬치를 빼고 케밥만 부페식으로 나오곤했다

우리 둘째 첫번째 접시 후다닥 먹어치우고
이게 두번째 접시...조금은 매운맛일텐데 밥이랑 잘도 먹어주었다.
꼬치를 들고 먹는것이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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