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약밥과 밥도그
쪼리미 |
조회수 : 4,531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02-15 02:13:17
요즘 압력밥솥으로 간단하게 하는 방법들도 많이 있지만 저는 체반에 찌는걸로 했어요.
찹쌀을 불려서 한번 찌고나서 양념을 해서 3시간 재웠다가 다시 한번 쪘거든요. 2%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만족 합니다.
초밥틀로 모양도 내고 대추꽃으로 장식도 하구요.
초 2 아들이랍니다. 처음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죠.
자기가 할 일도 이렇게 열심히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7살 딸이예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부러운 아이랍니다.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 한다고 항상 불만이고요, 요리 하는 엄마를 특히 부러워 한답니다.
혹시나 자기가 할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위생장갑을 항상 끼고싶어 합니다.
오늘은 아주 행복해 하고 있어요.
둘이서 맛있게 먹고 있죠.
앞으로 자주 하자고 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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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다랑셋이서
'07.2.15 2:46 AM현미밥 지어서 저도 한번 해줘야겠네요...^^ 고맙습니다~~
2. 지원
'07.2.15 11:41 AM저는 지난번약밥할때 레시피데로 했더니 흑설탕양이 많고 참기름향이 너무 진해서 다음번에 1/2로 줄여서 해볼참입니다
꼬마초밥용틀을 생각못하고 쿠키용곰돌이를 이용해서 찍어냈었는데...다음번에 한입에 쏙들어가는 미니초밥용틀을 이용해야겠네요
이쁜아이들과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밥을 이용한 밥도그도 굿이구요^^3. 플루투스
'07.2.15 11:44 AM그때는 다 그런가....
우리 아이들 어렸을때 생각이나요...
지금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지요...
오빠랑 경쟁심이 붙어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나름대로 말다툼도 하면서 크고 있답니다......
꼬마들 너무 맛나지..... 뒷정리 잘 하고....4. 하얀
'07.2.15 1:50 PM밥도그~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커보이네여... 저희 작은녀석도 7살인데...^^5. 토요
'07.2.17 8:09 AM이쁜 애들이네요..
엄마가 제일 부러울 때지요.
엄마가 이렇게 잘 해주니 이쁘게 자라나봐요~~
건강해게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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