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아웅..^^..오늘 저녁 반찬 이거 대박 날걸요!!!!
어제 경빈마마네 1차 김장을 하고 왔더니...^^;;
허리,팔다리 안 쑤시는데가 없스요...헉
700통이 넘는 배추에 질려.....
아무래도 뭔가 몸보신을 해야한다는 불타는 소명감!!
ㅋㅋ....도야지를 못 먹어 어제 푹 삶은 보쌈은 저에게 ..-,,-
경빈 어마니가 담궈준 통 멸치젓이 얼마나 구수하던지 그걸 쌈에 싸 먹은 저에게 남은건 물 들이키는...으으
그래서 당장 마트로 쪼르륵 달렸지요.
몸보신을 외치면서...
히히...울집에선 이렇게 고길 먹거든요.
정육점 아자씨에게 눈을 크게 뜨고(무서울꼬야요,,..얼매나 큰눈인뎅),
"좋은 차돌배기 반근 썰어 주세요".
이번엔 웃으면서 "근데 아저씨 파채도 좀 주셔야 해요".
도야질 사야 주는 파채를 한봉지 얻었어요.
야채 코너로 돌진 해서 영양 부추랑 무순을 챙깁니다.
그리고....
동동동 달려와서 집에 있는 냉장고를 뒤져 홍고추 한개,오이 남은거 조금....
파채는 물에 담거 매운기도 빼고,
(언제나 정육점에서 주는 파채 한봉지는 너무 적지요??)
싱싱하게 탈수기로 물도 빼주고...
두가지를 만듭니다.
하나는 영양부추(반단 만 했어요)에 오이(겨우 1?3이 남은게 있길래...)랑 ,
홍고추 무순을 넣고,
(무순은 한팩 사서 파채에도 넣었어요,...딱 절반 나누어...)
하나는 파에 무순과 청양고추 매운걸 한개 넣고....
먼저 참기름 으로 코팅 합니다.
전 딱 한접시 나오는 양인데 참기름 2스픈 으로 버물거렸죠.
코팅 한다는건 기름 막을 한번 먼저 해주어서 숨이 푹 죽어버리지않게 하는 이유지요.
그다음 후추랑 진간장(3스픈)으로 살살 섞는것 처럼 버무린후,
접시에 얌전히 깔아요.
차돌배기는 굽기 시작하면 얼마나 빨리 구어지는지....
후추랑 연잎 갈은걸 살살 뿌리고 야채 무친위에 올려요.
연잎 갈은거 없을땐 녹차가루도 살살 뿌리지요.
흐흐.....
냄새 없이 하고 맛있고....
그리고 얌얌!!!
무지 쉬운데 보기에도 예쁘고,
야채 쌈 싸기에는 차돌배긴 너무 얇고,
그런 분들에게 괜찮은 고기 먹는 방법 이예요...ㅎㅎ
저 처럼 고길 즐기지않는 분들 오늘 이 메뉴 어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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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영희
'06.11.22 12:56 PM늘 이렇게 고길 먹으니 고기 사진은 지난번 블록에 올린걸로 올렸어요.
지금은 느무 배고파 아점으로 먹어치워서...^^;;;2. 김명진
'06.11.22 1:11 PM오오~오오~ 오오
차돌배기다...
책임지셔욧....요즘 절약 모드인데..흑흑3. 이영희
'06.11.22 1:12 PMㅋㅋ....
반근은 싸요=3==3=3=3=3=3==3=34. 수국
'06.11.22 1:45 PM경빈마마님네 700포기요/???
와~~~
그걸 4쪽으로 쪼갠다면.. 700*4= 2800개를 버부린거예요? ㅠㅠ
차돌배기 반근으로는 안되겠어요!!5. 이영희
'06.11.22 1:49 PMㅠ.ㅠ....
수국님!!
1차 김장이 그렇구요.
담주에 또 2차 김장..
직접 지은 배추 족히 300포기는 넘는듯 보였어여...아우우
2800개 다 못하고 왔지요.
오늘 아마 마무리 하고 있을듯...
ㅋㅋㅋ....
차돌배기 반근으로 둘이 먹구 조금 남아서(구운것)..
나중에 김치 볶음밥 하려구욤!!6. 이영희
'06.11.22 1:51 PM아참..
시동생이 농사 지어준 임실 배추도 있다네요...윽
3차 김장으로...
도울 일손이 얼마나 부족한지....
아주 배추가 유기농이라 고소하던지...7. unique
'06.11.22 2:20 PM저희 아버님 배추도 유기농인데..확실히 고소하더라구요..
그런데 경빈마마님 병나지 않으실까요? ^^8. 레드문
'06.11.22 2:31 PM전 지금까지 김장 제일 많이 한집...
월요일에 듣고 기절할뻔햇다지요..
아들 친구 엄마가 시댁에서 김장했다면서
1,500 포기 햇다네요.
헉...
안면도에서 큰집이 식당을 하신데요.
그래서 겸사겸사 식당김장과 함께 하고 왔다며....
요즘에도 김치를 담가서 하는 식당 있나봐요...
그얘기들어가면서 안면도 가면 그 식당 가야겠다.......며 웃었네요...
그래도 경빈마마님네 700포기...
엄청 고생하셨겠어요.
우리 친정도 300포기쯤 하던데... 정신없던걸요.9. 이영희
'06.11.22 2:34 PM아이고...
이젠 점점 일이라면 도망 다닙니다.
하기 싫은건 둘째고 몸이 감당이 안되서...
경빈을 보면 맘이 싸르르...
일이 얼마나 많은지..
저러다 나이들면 안 아픈곳이 없을꺼야 걱정 된다는....
아마 모두 합해 1300여 포기 하나봐요...
총각김치도 무진장 이더만...
아니...
여보세욧!!!....>.<
제가 먹을 음식 올린건 잊어 뿌리셨어욧==3==3=3=3=3=3=3=310. 호야모
'06.11.22 2:40 PM어이쿠!!
정말 보지람도하심
맛난거 만들랴 경빈마마님 일 거들어줄랴
살 붙을 시간없으셨겠어요.
한마디로 대단하십니다.
오늘아침에는 국끓이기 귀찮아 계란찜으로 따라쟁이했읍니다
몸살이 나실라 미리 약챙겨드셔요.11. 애교쟁이
'06.11.22 2:47 PM네~~저도 경빈마마 몸살 날까봐 걱정되네요
차돌박이는 저도 좋아해요~~침 넘기구 있어요..꼴깍~
정육점으로 달려가고 싶은데...사정이 좀 생겨서리....ㅠ.ㅠ12. 이영희
'06.11.22 2:51 PM으흐흑...
호야모님!!
아픈 곳을 찌르십니까??
살이 살이===3=3=3
철푸덕.........-,,-;;;
ㅠ.ㅠ...
애교쟁이님!!
그래도 호야모님은 나더러 약 챙겨 먹으라꼬 했는디...
경빈만 걱정 하다니요...으흐흐
ㅋㅋㅋ......
전 차돌배기를 넘 좋아해요.
거의 울집은 이렇게 먹어요.
늘......13. CAROL
'06.11.22 3:12 PM으~~~ 맛있겠어요.
저도 제 남편도 파채를 너무 좋아해서 아예 파채칼을 샀어요.
파 한대씩 도마에 올려놓고 파채칼로 죽~죽~ 그어주면 먹고싶은 만큼 파무침 만들수 있거든요.
근데 연잎도 먹나봐요?14. 브리지트
'06.11.22 6:24 PM김장이라는 말이 가슴의 추처럼 다가오는 순간!!
그것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만들어 주시는군요.
차돌배기에 김치속!! 거기다 쐬주 한잔!!
캬~~
저도 담주에 김장에 돌입합니당~~(그래야 10포기지만용 ㅋㅋ)15. 마루코
'06.11.23 1:33 AM저도 김장 해야 하는데 700포기라니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경빈마마님이 누구시길래 김장을 그렇게 많이 하시나요?
차돌배기가 비싸서 해먹을 수 있을지 아직 확실친 않지만 정말 맛있어보이네요.